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2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14회 마포거북이마라톤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차인 ‘마포거북이마라톤’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순위 경쟁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6.4km의 마라톤 코스를 걷고 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가족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마라톤 이외에도 축하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 구청장은 축사에서 “마포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걸으며 장애를 구분 짓는 벽을 허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장애구민의 복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22일 오전 6시에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설악동 소나무’에서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재현했다. 속초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한 자연유산 민속행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설악동 소나무에서 과거에 행해졌던 당제를 재현한 것으로, 설악동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 설악산 입구에 있어 설악산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설악동 소나무 앞을 지나게 되고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설악산을 들어가곤 했다. 1960년대 마을제당 조사에 따르면 설악동 소나무 당제는 해마다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년 2회 진행했으며, 제를 올리는 시간은 여명이 밝아오는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였다. 신목인 설악동 소나무 주변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고, 부정 없는 사람을 제관으로 지명하여 제를 올렸는데, 제례는 마을 사람들이 제사비용을 걷어 간단히 제물을 마련하고 깨끗이 목욕을 한 뒤에 간단히 기원 기도하는 것이었다.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설악동 소나무 근처가 관광지로 개발이 되면서 소나무 당제의 명맥이 끊겼으나, 소나무 당제에서 기인한 시산제는 설악산 여러 곳에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 철원·화천·양구·인제군지회는 21일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제21회 4개군 이장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4개군 이장들이 오랜만에 다시 모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을 비롯해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최명수 화천부군수, 박유식 양구부군수와 4개군 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환영사에서 인제군이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인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7년 이후 인제군에서는 6년 만에 개최됐다.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4개군 이장한마음대회는 코로나 19여파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작년 화천군과 올해 인제군에서 개최된 데 이어 내년에는 양구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장애인식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이 있었고, 2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부르는 ‘함께가요제’에서는 총 17팀이 부르는 즐거운 하모니가 듣는 이들을 흥겹게 했다. 3부에서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핸디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장애인식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양한 행사가 금천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 주관으로 4월 21일 가산동주민센터 1층 뒷마당에서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DAY’는 올해부터 금천구에서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가산동 동 특화사업이다. 3천 원 이상 자율기부금을 내면 비빔밥을 먹을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가산동 직능단체, 관련 기관 등 자원봉사자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손수 비빔밥을 비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이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준비된 350여 명분의 비빔밥이 모두 판매됐다. 비빔밥 판매금과 가산동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이 후원한 기부금 총 490만 원은 전액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 가산동 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 유영권 가산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기부금을 마중물로 삼아 가산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가산동 복지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비빔밥 DAY 행사를 축하하며, 가산동 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연 축제로 약 2,000명의 관객들에게 클래식 공연으로 봄밤의 낭만을 선보였다. 이날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클래식과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여 아름다운 봄밤을 선사했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의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혜나, 이건명, 이상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리베르떼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사계(봄)’, ‘Phantom of the Opera’, ‘Falling Slowly’ 등의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80~90년대 당시 젊은이들의 단골 장소였던 방배카페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파티 파크(PARTY PARK)’ 주제로 음악회, 버스킹, 이벤트,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 축제를 통해 서초에 사는 행복, 서초구민이라는 자부심을 듬뿍 느끼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중증 장애를 극복한 화가 문성국 작가 작품 3점을 4월 2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1관 방재미래관에서 전시한다. 위험한 화재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의 헌신적인 모습을 그린 작품은 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문성국 화가는 “30대 초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진 뒤 작품 활동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째”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들의 삶을 지켜나가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소중하게 기록하듯 그림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광성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그림을 통해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몸소 보여주신 화가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이 담고 있는 안전에 대한 소중함도 시민들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성국 화가는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부스 개인전 7회, 대구 장애인미술협회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6년 한·중 장애인 미술교류전 우수작품상 수상, 2018년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우수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어두운 골목에서 새벽을 지키는 빛’을 주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수목원관리소는 산림문화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자생식물 씨앗’을 주제로 Art-SEM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씨앗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평소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자생식물의 씨앗과 꽃가루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 작품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소장품으로 복수초, 얼레지, 매미꽃 등 씨앗 20점과 꼬리진달래, 동자꽃, 물봉선 등 꽃가루 10점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촬영된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흑백 이미지 위에 채색돼 씨앗이나 꽃가루의 미세한 표면 구조나 형태가 돋보인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식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봄을 맞아 수목원을 찾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진 전시회를 찾아 자생식물 씨앗의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워터보드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레포츠 체험은 초보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카약(2인승), 파워보트(11인승) 2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우선 체험 대상이다. 또한 해양레포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스티커 타투, 컬러비즈, 슬라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작은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앞에서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신청은 4월 19일부터 ‘포항 바다야 놀자 앱’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서 현장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지구의 날(4. 22.)을 맞아 지난 22일 개최한 ‘형산강 80리 자전거길 걷기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53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형산강생태체험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낙영 시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서천둔치에서 출발해 총 3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1코스는 현진에버빌까지 5㎞ 구간, 2코스는 모다아울렛까지 10㎞ 구간, 3코스는 포항터미널까지 32㎞ 구간으로 나눠 신청된 희망코스 별로 실시됐다. 가족, 친구의 손을 잡고 걷기행사에 나선 시민들은 코스 곳곳에 만발한 봄꽃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도 함께 했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움츠려졌던 시기를 지나,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으니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당일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10분간 공공기관,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