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석남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짜장면과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17번째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석사모와 석남동 지역의 가장 큰 행사로 손꼽혔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4년만 에 재개됐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고 석남2동 주민단체가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상일 석사모 회장은 “4년 만에 치러진 마을잔치다 보니 회원들이 고심해 준비했는데 다들 좋아하는 모습에 그간 고생이 잊혀졌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혜진 동장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오랜 봉사를 해온 ‘석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석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이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운영을 알렸다. 이달부터 8개 사업 모두 운영을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고용 창출과 관람객 유치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활용사업에 생생문화재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1건, 고택・종갓집 1건이 선정되면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문화재 활용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지역문화재를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여군은 올해 4건이 선정되며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중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진행하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는 정해진 주제로 치러지는 향시마당을 비롯해 전통혼례, 전통놀이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부여동헌 앞마당에서 사회적약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통혼례는 혼례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암리 와요지(백제기와문화관)에서 진행되는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가 이번 주말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우천시에는 연기될 예정임을 알렸다.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W쇼는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정기 공연한다. 또한, 여름휴가철 특별공연(8.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10.14),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11.4) 특별공연도 3회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상무대뮤지컬과 불꽃쇼가 한데 어울어지는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올해 3개의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고, 기존작품 2개를 리뉴얼해 총 5개의 완성도 높은 해상무대 뮤지컬을 선보인다. 여기에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가 목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다만, 우천시에는 연기된다. 시 관계자는 “첫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만큼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면서 “우천시에는 안전의 위험 때문에 메인행사인 불꽃쇼를 진행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된다”고 전했다. 우천으로 연기될 시 목포해상W쇼의 추후 일정은 시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된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28일 이충무공 탄신일을 맞이해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이충무공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길 해군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이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지역구 시의원, 해군, 해경, 목포해양대 학군단, 학교 교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 참배를 하고,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고하도 모충각에서 제전식을 진행했다. 제전식은 충무공의 영령을 제례청에 모시는 강신을 시작으로 영정 앞에 잔을 올리는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약사‧추모사‧선양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 제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명량대첩 후 이충무공이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 28일 탄신 기념행사를 개최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제전식을 봉행했기에 더 믄 의미가 있었다”며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충무공의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목포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제12회 김의 날 행사를 맞이해 김의 품질검사 기준 마련 및 정량 검사 등 한국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지난 27일 고흥에서 열린 김의 날 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로 김 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담당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는데, 목포가 한국 김산업 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목포 수산식품지원센터는 그동안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시의 지원을 통해 김제품의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위생 안전성 연구 등 다양한 김산업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해수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앞으로 김산업 전문 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김에 대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김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국제 김 거래소 설치 등 김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국가의 김산업 육성에 맞춰 목포를 김산업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해 김산업 전문기관 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인천 중구에서 특별한 예술 전시회가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과 해외를 문화로 잇고 있는 고송문화재단과 함께,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지 울라드, 김진자 작가 초청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와이의 대표적인 로컬작가 ‘조지 울라드(George Woollard)’와 하와이 이민작가 ‘김진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작가 조지 울라드는 하와이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하와이를 기반으로 미국 전역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베니스, 일본 오사카 등 전 세계 각지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동양적 재료인 한지·닥지 등을 사용해 하와이 열대의 빛과 분위기를 투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자 작가는 1943년 한국 출생의 예술가로, 이화여대, 하와이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현재 호놀룰루 샤미나드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으로, 하와이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House' 시리즈와 동양적 무늬가 돋보이는 'C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신광교회, 자생 단체들과 함께 쓰담걷기 ‘쓰담쓰담 깨끗한 신기마을’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동 직원, 자생 단체 회원, 신광교회 목사 및 신도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담걷기란 걷기운동과 청소 활동을 겸해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루는 새로운 방식의 환경운동이다. ‘쓰담쓰담 깨끗한 신기마을’은 쓰담걷기 활동과 동시에 ‘쓰레기로 고통받는 마을을 민관이 함께 보듬는다’는 의미다. 동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31일 신광교회와 함께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쓰담걷기를 정기적인 월간 행사로 확대하기로 하고 28일 그 첫 번째 행사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과 이번 행사를 통해 10여 년간 방치됐던 폐상가 일대를 정비하는 등 구도심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녕군 공립박물관에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행사 ‘얼라라 좋다’를 개최한다. ‘얼라’는 어린이의 경상도 방언이다. 박물관(창녕박물관, 박진전쟁기념관, 비봉리패총전시관)은 행사를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개 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하고 어린이와 동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녕박물관은 전통놀이마당을 재현, 도서 나눔회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박진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과 관련한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며,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활동지를 배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23일까지 열린 2023년 함안군민의 날 기간 동안 함주공원 내 주경기장 일원에서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함안지역자활센터’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자활 근로사업과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통장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센터의 주요 역할 및 다양한 자활 혜택에 대하여 홍보했다. 또한 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과 착한가격의 자활생산품(아라홍련꽃빵, 수제어묵, 누룽지, 비누 등)을 전시, 판매하여 군민들에게 자활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갓 구운 구수한 수제 누룽지의 인기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자활센터 홍보를 통해 자립의지가 높은 인력을 확보하여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에서 ‘2023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함안군의 10개 읍‧면 600여 새마을지도자들과 해당 마을 주민들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수거한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과 농약병, 폐비닐등의 영농폐기물, 헌옷 등의 수집실적을 겨루는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27일 수집량 계측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가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함안지방공사 김재영 사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했다. 윤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읍‧면에서 명절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