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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6.25전쟁의 아픔을 연극으로 만나다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6.25전쟁 연극 공연 개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잊혀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6.25 전쟁 연극’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헌신에 관한 단편 연극을 제작하여, 학교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가 6.25전쟁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 공연은 6월 7일 김천다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하여 한국전쟁의 아픔을 사실감 있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김천시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 행사를 확대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12일 감문중학교, 6월 14일 김천모암초등학교, 6월 15일 율곡초등학교, 6월 19일 대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공연을 진행하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도 ‘6.25전쟁 연극 공연’을 실시하여 더욱 많은 시민에게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보훈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