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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가져

환경보전 유공표창 수여와 그린엑스포 수상자들의 작품발표 이어져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시민홀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를 권고하면서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 및 각종 환경보전 행사를 개최하여 올해 28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환경보전활동에 공이 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특별히 제1회 창원시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하여 개최된 제15회 창원그린엑스포 공모전 수장자 7명의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각 공모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환경그리기(사생)대회 진해냉천초등학교 5학년 강련희, 삼정자초등학교 6학년 박솔비, ▲환경 웹툰(만화)그리기 대회 진해냉천중학교 2학년 김아란나래, 창원중앙중학교 2학년 주유민, 의창초등학교 5학년 조지윤, ▲환경말하기 대회 남양초등학교 4학년 송예윤, 삼정자초등학교 3학년 이정민 학생이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과 환경에 대한 소신있는 이야기를 펼쳐 참석자들로 하여금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의 날을 어린세대와 함께 공감하기 위해 특별히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열심히 하는 창원한들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진행되어 환경 교육의 장으로써도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날 참여한 한들초등학교 선생님에 따르면 “어른들만의 행사로 여겨지던 기념식을 어린이들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창원시에 전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유공표창을 수상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한들초등학교 학생과 미래세대들로부터 환경에 대한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