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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 참여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이론 중심의 강의 형태에서 벗어난 문화다양성 1일 실천형 워크숍 진행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6월,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에서 경기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를 운영한다. 본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23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과 예술교육지원센터의 공모사업 선정기관(단체)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대상 의무교육 5회, 일반 참여자 대상 교육 1회로 총 6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는 어려운 이론과 개념 중심의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놀이와 감각으로 만나는 하루(1일) 워크숍이다. 프로그램은 “개찰구(내일로 음악대-만남의 감각 열기)”, “터널(오늘의 계획은?-스스로 탐색하기)”, “정차역(한 사람 문화사 :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 “도착역(내 안의 한 조각-자기화 더하기 공동체)”으로 구성되며, 단계별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선택 프로그램 “한 사람 문화사: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에서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덕후와 예술가의 시선’을 주제로 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서로 다른 시선과 관점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덕후의 시선은 ▲‘이야기 덕후’ 신촌서당 음악뮤지션 김용진, ▲‘놀이 덕후’ 고무신학교 대표 고무신, ▲‘요괴 덕후’ 더쿠(HE Kooh) 편집장 고성배, ▲‘도시 덕후’ 대구 북성로 훌라HOOLA대표 안진나, ▲‘기록 덕후’ 아키비스트(Archivist) 사진작가 김시동이 함께하며, 예술가의 시선은 ▲‘표현의 예술’ 리지프로젝트 연극 연출가 이지현, ▲‘관점의 예술’ 아티스트 듀오 라움콘, ▲‘평등의 예술’ 문화예술계 반폭력 연대 공동대표 송진희가 참여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일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렵지 않은 문화다양성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하고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함께 나누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문화다양성 워크숍,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일반 참여자 대상 신청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