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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현판 증정식 참석

5년간 국비 45억 원 등 총 68억 원 투입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현판 증정식에 참석했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은 지역 중견기업의 전문 연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 기술수준에 맞는 특화 연구개발(R&D)을 통한 실효성 있는 기술 혁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신규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경남도를 비롯한 충남, 울산 등 3개 시도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경남도는 국비 45억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45억, 도 9억, 기업부담금 14억)을 투입하여, 5년간 창원대학교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중심으로 금속 적층제조기술 분야 석박사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참여 중견기업과 수요맞춤형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제경희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과 광역지자체, 주관 연구기관, 참여 중견기업 등 3개 동맹(얼라이언스)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여 사업계획 발표, 현판 증정식 등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과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에서는 우명희 기업정책과장과 주관 연구기관인 창원대학교 조영태 교수, 참여 중견기업으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위딘 등 2개사 관계자가 참석해, ‘우주항공, 소형원전, 방위산업 특화 적층제조기술 혁신 얼라이언스 구축’에 대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명희 경상남도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첫발을 내디딘 만큼 지역 중견기업의 중장기적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주항공, 방위산업, 원전 등 경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