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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평생학습관, 5월 사랑&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이벤트로 전달

어린이와 어버이 사랑, 그리고 스승의 의미 함께 조명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5월을 맞아 학습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의 소중함과 어버이 사랑,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일 첫 번째로 찾아간 대상은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은하수학교 어르신 18명으로, 대부분 70대 이상 만학도들이지만 성실하게 배움의 꿈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배움을 응원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천보현라이온스 장명희 회장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출입구에 설치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토요 어린이 특강에서는 11개 강좌에 130여 명의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학습을 위해 학습관을 찾아옴에 따라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하고 있으며, 15일 스승의 날에도 평생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는 많은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애경 평생학습관장은 “5월은 가족과 스승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으로 교육생들과 그 의미를 나누고자 작은 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학습관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풍경, 훈훈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