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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5월 무료영화 진선규 주연 ‘카운트’ 11일 상영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안군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카운트'를 오는 5월 11일(목)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카운트'는 현 스포츠 감독이자 전 복싱선수였던 박시헌 선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진선규가 연기한 실존 인물인 ‘박시헌’ 선수는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 결승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판전승으로 금메달을 땄으나 편파 판정 논란에 시달려 결국 은퇴했다.


이후, 모교 체육교사로 복싱팀을 창단해 오합지졸 제자들을 키우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영화에는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등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하며, 진선규는 데뷔 19년 만에 처음 단독 주연으로 나서며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만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가 상영되오니 많은 부안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정된 무료영화 상영의 날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