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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제31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 주민 화합 다져

난타 및 댄스공연 시작으로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무주읍이 등나무운동장에서 지난 1일 제31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주민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읍 승격 제44주년 기념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무주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읍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무주읍이 주최하고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관한 이날 읍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발전협의회장의 개회선언, 정성희 읍장의 기념사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주읍과 자매결연 단체인 기장군 기장읍 권묘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등 재경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읍 승격 44주년과 제31회 무주읍민의 날을 축하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고리걸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함께 무주읍 옛사진 전시회와 특산물 전시,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읍은 무주반딧불시장, 그리고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무주다움’을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다”라며 “읍 승격 4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를 대표하는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군민들의 자부심과 긍지, 보람이 매우 클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과 읍 발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역 되어 달라”라고 덧붙였다.


재경군민회 김철호 회장은 무주군에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날 주최 측은 지역화합과 무주읍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주민들에게 군수 및 국회의원, 의장 표창 등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고 이들 공로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