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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온 가족 플레이데이’ 운영

3~6월, 9~10월 넷째 주 토요일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에서 펼쳐지는 온 가족 놀이마당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25일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올해 첫 ‘온 가족 플레이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6살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20가족이 참여해 그림그리기, 박스를 활용한 집만들기, 음악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영주시 아이! 신나 놀이터 편해문 총괄기획가의 지도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실내놀이터를 개소한 후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또 하나의 놀이 체험인 ‘온 가족 플레이데이’를 기획하게 됐다.


온 가족 플레이데이는 악기, 그림그리기·만들기 도구 등 다양한 놀잇감을 가득 실은 ‘아이! 신나 플레이버스’가 놀이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가족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6월까지 그리고 9월과 10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내놀이터에서 앞마당에서 열리며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데이에 참여한 김○○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토요일 오후 만들기, 그림그리기에 참여해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놀이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늘 많이 찾아와주셔서 반갑고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는 지난해 12월 개소해 지역의 아이들이 날씨, 미세먼지와 관계없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놀이터 입구에 알록달록한 기둥 도장 작업이 마무리돼 놀이터 표지판 역할을 하며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