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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일 농부’ 체험 행사 운영

1일 농부체험으로 수확의 기쁨과 감사함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1일 농부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창원시 주남환경학교에서 운영 중인 "주남 습지위크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신청을 받았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9월 23일 조기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주남저수지에서 논을 일구는 지역 농부 우봉희씨와 함께 토종쌀에 대해 배우며 벼를 직접 베어 탈곡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직접 낫을 들어 벼를 수확하여 지게에 지고 탈곡기로 옮기는 어린 농부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참여한 1일 농부들은 밝은 표정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도명 주남저수지과장은 “농부 체험으로 쌀의 생산과정을 경험함으써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