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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신년 특별강연회 개최

2024년 한반도 정세전망과 우리의 대응 모색

 

K-Classic News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29일 오후2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와 더불어 ‘한반도 정세전망과 우리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만 전북부의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14개 시군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년인사와 함께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의 염원을 담은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기원 떡케잌 커팅, 특별강연회를 통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역할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1기 출범 후 각 지역에서 활발한 통일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내신 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한반도 정세가 엄중한 시기인만큼 정부의 통일정책에 따라 적극적인 현장 소통활동으로 통일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전북이 도전적으로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분야의 리더이신 민주평통 여러분들이 먼저 특별한 도민이 되어야하고 통일로 가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한반도 정세전망과 우리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한편 전북지역회의는 올해 전북평화통일포럼을 비롯해 여성통일사업, 청년통일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통일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