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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생포문화창고, 문화예술교육 상주단체 공모

장생포문화창고만의 예술에 놀이를 더해!

 

K-Classic News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2024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주단체를 2월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2023년 17만 5천여 명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상주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 또는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제공하는 체험교육실(16평)에 상주하며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당 교육실은 단체의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3팀은 문화창고 전시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관 수업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상반기 운영 실적을 평가해 재료비 지원금(12,000천원) 차등 지급,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재단과 공동 지원을 하거나 장소 제공 우선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창고는 지난해 13종의 체험을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체험이용객이 45%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4개 프로그램, 1억 4천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의 요구에 맞추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중에는 단체와, 주말엔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언제든지 방문하더라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