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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수다'…공감 자리 마련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는 21일 청년공간(금릉역로 84)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수다’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 축제기획단을 비롯해 파주시 청년(만 19세~만 34세)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년들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 2부로 나눠진 이번 행사는 ▲1부, 크리스마스 인형 만들기 ▲2부, 감성카드 게임을 이용해 서로를 알아가기 등으로 소소하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기상 청년은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또래들과 인맥을 형성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여성 참여자인 오유주 청년은 “몇몇 친구들과의 교류를 제외하면 지역 내 청년들과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직면한 청년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파주시 청년들이 청년 공간과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작은 규모라도 청년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