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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 산업 산학연관 교류회 개최로 민관협력 강화

충북도 수소 산업 발전 유공 표창 및 향후 발전 방향 논의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청주시 글로스터 호텔에서 수소 산업 시·군 담당자 및 도내 수소 관련 기업과 유관 기관이 모여 수소 산업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12회 수소산업 산학연관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시·군,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화솔루션, 충청에너지서비스, 청주대학교 등 도내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 기관 및 기업 27곳,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책과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충북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류회를 통해 2023년 충북 수소 산업의 성과 공유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23년 수소 산업 성과발표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청정수소 산업 동향(딜로이트컨설팅), 수소정책 동향 및 수소 저장·이동기술(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순으로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남부지역인 영동군에 액화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한 한화솔루션, 도내 예비수소 전문기업이 대현에스티 관계자가 수상했다.

 

또한, 각 시·군과 기업 및 기관들의 요구사항과 문제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3년도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신 각 기관 및 시·군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