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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11회 은평구청장배 골프대회’ 성료

경기 남녀 5부문 신페리어 방식으로 골프 활성화 확대 마련

 

K-Classic News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소재 노스팜CC에서 제11회 은평구청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평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은평구, 은평구체육회에서 후원해 진행됐다.

 

‘제11회 은평구청장배 골프대회’는 은평구골프협회 동호인과 외부 참가선수 총 100여 명이 참가해 24개의 조로 나눠 개인전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이란 개인 실력 차를 좁히기 위한 핸디캡이 정확히 인정 안 되는 계산 방법으로 초보자도 유리한 대회 경험을 통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경기방식이다.

 

경기는 남녀 조를 나눠 우승, 준우승,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5부문으로 시상하고 푸짐한 행운 경품도 추첨했다.

 

우경식 은평구골프협회장은 “골프라는 종목은 최근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골프를 접하고 즐겁게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대회를 통해 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관내 동호인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체육인의 자긍심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은평구 골프의 수준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초록의 자연에서 멋진 경치, 맑은 공기와 함께 참가한 선수 간 화합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최근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종목에 대한 접근성 역시 낮아지는 가운데 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다양한 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