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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주말 우리 가족 다 같이 즐겨요

참여 가족들 만족도 UP! 주말 체험학교 성황리에 마쳐

 

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는 2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백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야외체험학습의 장으로 한번 참여한 가족들의 재참여 의사가 매우 높고 수강 신청이 10분 이내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죽공예 동전 지갑’,‘라탄 도어벨과 책갈피’ 등의 공예 체험과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부릉부릉 자동차 케이크 만들기’,‘도넛까불이 오란다’와 같은 제과 체험 등 14개 체험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10분 만에 마감되어 아쉽지만 다른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아이가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 체험에도 꼭 참여해야 할 것 같다. 매년 이런 체험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성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한 테이블에서 모여서 만들고, 이야기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우리 시의 학습자원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학습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주5일 수업제로 늘어난 휴일에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해 자녀와 부모가 손주가 협동해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 친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