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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교실에서 만나는 VR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R 체험을 통해 신기술 관련 유망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실에서 만나는 VR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기후변화 현상·영향에 대한 대응 역량 증진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강화의 필요성에 따라, 신기술과 기후변화 교육을 접목한 융복합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 신직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진로탐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 학교 접수를 통해 총 7개 학교가 선정됐고, 9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교실에서 만나는 VR 기후변화 체험”은 최신 VR기기를 사용해 지구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학습하는 디지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각종 환경문제를 VR을 통한 체험과 퀴즈를 통해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하고, 또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갈 수 없는 장소와 환경을 가상현실로 접하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VR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체험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동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