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은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스마트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령군 직원 150여 명은 부패방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공직윤리 관련 문제를 풀며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퀴즈형 반부패·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 내 소통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고령군에 대한 상식 퀴즈도 진행되어, 직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며 “앞으로도 청렴 교육과 다양한 소통⋅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은 7월 15일 오후 2시 개진면 고령기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은동 제와장의 출판기념회 및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전통 기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담은 책 『와장 김은동-근현대기와와 기와명장』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제와장 공개행사가 열렸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한국기와학회, 국가무형유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제 전통기와 제작 시연과 고령기와 박물관 관람이 진행됐다. 김은동 고령 제와장은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하여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와장으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수제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 왔으며, 2023년 2월 도 무형유산 고령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원로 위원장을 지내며, 국가유산 맞춤형 전통 한식기와 제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2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옥관
K-Classic News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강태욱 행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행 계획과 준비 사항 보고,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한다.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변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축하 공연과 체험형 전시관 및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8월 7일에는 전야제의 일환으로 박서진, 박지현, 한혜진, 정다경 등이 출연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 축하쇼가 진행된다. 8일에는 ‘섬의 날’ 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섬 발전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등 정부 기념식이 열리고, 하현우, 안성훈, 트리플에스, 권진아가 축하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9일에는 ‘박명수의 라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는 어제(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제48차(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최초 개최 도시'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972년에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 분야에 최고 의사결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국제기구다. 부산은 지난 6월 30일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차기(2026년)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한국은 1988년에 '세계유산 협약'에 가입, 1997년 위원국을 수임한 이래 4번째로 수임해 오고 있으나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이 최초 도시로서 선정돼 의미가 특별하다. 어제(15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차기 개최 도시 최종 발표 ▲차기 개최 도시 대표자(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인사말 ▲부산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 개최 도시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 23일부터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근대건축문화유산 '20세기에 타오른 불꽃'’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과 연계, 도내에 남아있는 적산가옥 등 일제강점기 건축을 통해 경남의 아픈 역사의 흔적을 이해하고 쇠퇴하에 있는 지역의 중요 관광자원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강연 2, 탐방 1)에 걸쳐 경남 근대 건축의 배경과 특징, 진해의 근대 건축문화 유산 등을 조명한다. 2차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항일투쟁, 예술가의 사랑, 도시재생, 현장 탐방 등 총 7회(강연 5, 탐방 2)에 걸쳐 독립운동과 당시의 예술, 건축 물 등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광복 80주년과 연계해서 추진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K-Classic News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5'와 함께할 자원활동가 120명을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3년째 이어지고있는 서울의 대표적 예술축제로, 올해는 특히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의 주무대를 청계천으로 옮겼다. 국내외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될 이번 축제는 추석연휴인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과 5.3km에 이르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낸 다채로운 예술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전년 대비 20% 확대 모집으로 ▲현장운영(90명) ▲홍보/아카이빙(30명) 등 2개 분야에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팀의 현장 통역, 운영 보조와 관람객의 동선 등을 안내하며,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또한 전년도 축제와 달리 청계천으로 축제 장소가 확장되면서 올해 자원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오는 7월 18일 기획전시 '서울YMCA, 청년이 만든 시민의 역사'를 개최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종로구 우정국로 26)은 매년 종로 일대의 역사 및 장소성을 밝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일곱 번째 기획전시로, 종로에서 시작한 ‘서울YMCA’의 역사를 주제로 다룬다. 이번 전시는 120여 년간 서울YMCA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근현대 교육·사회·체육활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는 1844년 영국 런던의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된 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03년에 서울YMCA가 ‘황성기독교청년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황성기독교청년회는 1908년 현재 서울YMCA 회관이 위치한 종로에 회관을 건립하며, 교육과 계몽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6·25 전쟁 중 회관이 전소된 후 1960년대 같은 자리에 현재 회관을 건립하여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갔다.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오는 8월 29~30일 이틀간 지리산 천은사에서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It’s not your faul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첫날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천은사 저수지에 마련된 수변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의 감성과 기타 트리오의 밀도 있는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현용선 밴드’와 채소밭 밴드라는 이름처럼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브라질리언 재즈를 전하는 ‘반다지 오르타’ 가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시작을 알린다. 30일 둘째날은 소나무림에 펼쳐지는 천은사 일주문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자유롭고 세련된 감각으로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월드 클래스 가수이자 재즈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 퀄텟’과 라틴 퍼커션의 감각적인 접목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이규재 재즈 컴필레이션’이 이른 가을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지리산 천년고찰인 천은사는 2021년부터 클래식, 가요, EDM,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를 열며 지리산의 대표적인 문화사찰로 거듭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두차례
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15일 오후 7시 24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남자축구대표팀 한국과 일본 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E-1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을 보기 위해 관객 1만 8418명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지난 7일 한국과 중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E-1 챔피언십 남자부 6경기를 치르며 다시 한번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 U-22 대표팀과 호주 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7일 한국과 중국 ▲8일 일본과 홍콩 ▲11일 한국과 홍콩 ▲12일 일본과 중국 ▲15일 중국과 홍콩‧한국과 일본의 경기 등 E-1 챔피언십 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일본을 상대로 E-1 3차전을 치르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E
K-Classic News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만나 진로·진학 지원, 교통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학교시설 개방 대책 마련 등 교육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2시간 40분 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이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해온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는 정례화되면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15일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등학교, 9일 기흥구 초등학교, 10일 수지구 초등학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진 교육특별보좌관, 지역 고등학교 32곳 중 27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학교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이런 모델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부터 이어온 이 간담회를 통해 시는 학교 현장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