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포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 중인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동향 분석 ▲한국 경제의 도전과 기회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기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업인 간 정보 교류는 물론, 시대에 맞춘 전문가 특강 등 알찬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은 글로벌 경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기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안전체험관과 경주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하철 화재 시뮬레이션 ▲지진체험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운영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대응 노하우를 몸소 익혔다. 신혁용 연합회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 대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13개 대 3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예방을 비롯해 구조‧구급 활동, 주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체육관(북관)에서 열린 ‘제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한궁, 장기, 바둑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종목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궁 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에 매포읍, 2위 어상천면, 3위 가곡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개인전(남)에서는 1위 장일현, 2위 영춘면 박인호, 3등 매포읍 홍승일 개인전(여) 1등 남도은, 2등 한영숙, 3등 노경애, 장기 부문에서는 1위 정경옥, 2위 이진달, 3위 박완규, 바둑 부문에서는 1위 주근서, 2위 황도선, 3위 이지환이 각각 입상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달에만 4차례의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과 활발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 4회에 걸쳐 24개 읍면동 시민을 만나 권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과 새 정부 출범과 시정4기 3주년을 맞이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구감소와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삼각파도’에 비유하며 기존의 접근방식이나 논리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자원 등 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발레 ‘명성황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발레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비극적인 역사의 중심에 선 인물인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시해 사건을 중심으로, 그녀의 삶을 예술로 되살려낸 최소빈발레단의 전막 창작 발레이다.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고귀한 정신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레라는 예술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의 조화를 통해 깊은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채로운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 예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수놓을 주말 상설 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7월 25일 저녁 7시,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7월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10월까지 꾸준히 이어지며, 그날 새롭게 선보이는 새섬공원의 야간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관광을 접목한 서귀포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공연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불꽃쇼 등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더해 서귀포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학관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기 위해 지역 문학자료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광주·전남지역의 고전 및 근현대 문학자산 가운데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집 대상은 ▲‘대각국사문집’, ‘북천일록’ 등 고전문학 희귀본 ▲‘설강동요집’, ‘김현승 시초’ 등 주요 근현대 초판본 ▲‘호남학보’, ‘호남평론’ 등 지역 문예지 및 일간지 등이다. 또 지역 작가의 친필원고, 편지, 졸업앨범 등 유일본 자료나 문학 관련 연극·영화 자료, 악보 원본 등도 포함된다. 수집된 자료는 문학·기록물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기증·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기증자에게는 광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명패 부착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최종 수집된 자료를 보존처리를 거쳐 광주문학사 연구와 상설·기획전시 등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이나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예술교육단체 ‘삶을 음미하다’는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충북 진천군 진천읍 가암마을에서 운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기억의 온도〉를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억의 온도〉는 음악·문학·AI 기술을 융합한 노인 자서전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말로 풀어낸 이야기를 AI 기반 텍스트 변환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자서전으로 완성해나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글을 쓰지 못해도, 자신의 삶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해력이 낮은 고령자도 자존감을 높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삶의 회상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서 기반 회상 활동, 감정을 환기시키는 음악 감상, 감각적 표현을 이끄는 미술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서전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통해 참여자 개인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기억 아카이빙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을에 도입하기 위해, 가암마을 이상백 이장과 ‘삶을 음미하다’의 최진주 대표는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북도 전통시장에 문화의 활기를 불어넣고 실속 있는 소비 혜택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이 지난 6월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4일에는 중간 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되짚고,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8개 전통시장(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성안길상점가,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증평 장뜰시장, 진천 중앙시장, 음성 무극시장, 단양 구경시장)의 상인회장들이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개선점과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오는 10월 재개될 하반기 일정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간, 매달 8개 시장을 순회하며 트로트, 팝페라, 국악, 타악, 포크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총 약 7,500명의 도민과 만났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전통시장마다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펼쳐져 전통시장이 단순한
K-Classic News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7월 19일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에서 ‘고성섭죽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문화재단이 진행한 소규모 주민 협력형 문화행사 ‘고성 온 페스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천진리해수욕장 위원회와 봉포리 마을회가 공동 주관한다. ‘섭죽’은 동해안 어촌 지역에서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던 전통 음식으로, 고성의 맑고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 ‘섭’과 닭을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오랜 세월 고성 주민들에게 ‘소울 푸드’로 여겨져 온 섭죽을 주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섭죽이 놀이와 결합해 공동체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진과 봉포는 서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오랜 기간 지역 간의 작은 긴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해왔다. 축제는 두 마을의 참여를 바탕으로 유쾌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마을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섭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천진해변 곳곳에서 게임 형식으로 획득하거나, 봉포 앞바다 무인도인 ‘하트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