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구민이 직접 자신만의 건강 꿀팁과 일상 속 생활 노하우 등을 전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 소재(거주·직장·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행정·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원고작성법 ▲발표 연습 등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주민 연사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재택의료란 무엇인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강연회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최양락이 사회를, 개그우먼 팽현숙이 초청 연사를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현숙은 ‘웃으며 사는 법 : 부부 싸움도 예능처럼!’을 주제로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시선,
K-Classic News 기자 | 신촌에 다시 K-댄스의 장이 열린다. 서대문구는 올해에도 신촌 스타광장에서 ‘신촌 댄스랩소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연대회로 꾸며져 한국인 예선과 외국인 예선에 이어 통합 본선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7일과 이달 5일 잇달아 열린 ‘한국인 예선’과 ‘외국인 예선’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각각 8개 팀과 6개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예선 후에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가 펼쳐졌으며, 5인조 그룹 NOWZ(나우즈)의 스페셜 버스킹도 열려 신촌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본선은 이달 19일 오후 3시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열린다. 앞서 예선을 통과한 내국인 4팀과 외국인 4팀이 대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심사는 현장에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맡는다. 8팀의 경연 후에는 바로 ‘K-POP 랜덤플레이댄스’가 1시간가량 열려 사전 신청자와 현장에서 희망하는 이들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제1기 이화‧강동 핫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2005년부터 20년간 운영해 온 ‘이화‧강동 아카데미’를 전면 개편해 올해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결혼과 육아를 경험하는 3040세대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구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으며, 45명의 수강생 중 4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경제생활(재테크, 부동산), 아동 심리(내 아이의 심리 탐구), 자기돌봄(나를 위한 쉼 클래스)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84%가 ‘만족’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고,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다양한 주제로 배우는 기쁨을 오랜만에 느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가정과 일, 양육과 경
K-Classic News 기자 | 올여름 석촌호수 동호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월 28일까지 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도시’를 주제로 한 37점의 시각예술 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으로부터 옮겨왔다. 도시 구성원이자 이방인, 관찰자로서 예술가들이 포착한 도시 풍경을 조망하고, 그 안에서의 삶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살펴보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도시의 물리적 변화와 풍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며, 장소에 스며든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탐구한다. ▲제2전시실 '도시인: 수집된 도시'에서는 일상적인 장면을 수집하고 재구성함으로써 감각적으로 도시를 읽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활용한 파편적 구성을 통해 표준화된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미시적, 비정형적 순간을 드러낸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영등포구가 ‘제1회 영등포 로봇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는 특정한 목적과 용도에 맞춰 제작된 스마트 이동 수단을 말한다. 예를 들면, 찾아가는 이동 병원이나 재난 구조 로봇 차량 등이 해당한다. 대회 당일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팀별 코칭이 더해져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에서는 로봇 제작을 위한 키트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수동 조작 없이 코드로 제어되는 이동 수단 로봇을 완성해야 한다. 대회는 9.27.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이화여대 전문강사진이 멘토로 참가하는 사전 대면교육도 3회 진행된다.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8.14.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이 과학기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 1에서 ‘故 최병오 사진 유작展 – 초원의 아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살림이 주관, 광주광역시 동구와 미로센터가 협력·운영하는 2025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궁동 1987’의 주요 기획 전시로, 사진예술로 삶과 시대를 응시했던 고(故) 송계 최병오(1933–2001) 작가의 유작을 통해 삶과 예술, 진실과 기억을 돌아보는 회화적 사진의 미학을 조명하는 시간이다. 최 작가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감정의 프레임이자 회화로서의 사진으로, 이번 전시는 작가가 추구했던 창작 사진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록의 경계를 확장 시킨 사진 세계를 재발견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최 작가의 창작사진 13점 등 총 25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음, 필름카메라, 필름, 현상 메모 수첩, 전시 기획 노트 등도 선보인다. 또한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기록필름과 사진도 전시한다. 최 작가의 아들인 서양화가 최
K-Classic News 기자 | 속초아리랑보존회는 7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속초아리랑의 전승보전 및 지속가능 활성화’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속초아리랑의 보전과 발전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한다. 특히, 지난해 5월, 속초아리랑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학술적 전승 기반 마련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동체 기반 전승 전략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속초아리랑보존회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2부는 전문가 주제발표, 3부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경남 세명대대학원 특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종원 한국민속예술연구원 학술원장이 ‘속초아리랑의 전승환경과 역사’ ▲서정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속초아리랑의 음악적 특징과 전승양상’ ▲최자운 세명대학교 교수가 ‘속초아리랑의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상임 이사(임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는 2025년 9월 임기 만료 예정인 재단 임원진의 후속 구성을 위한 절차로, 재단의 주요 업무와 운영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비상임 이사 직위를 대상으로 한다. 응시 자격은 ▲학력 ▲자격증 ▲경력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29일 18시까지이며,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관련 증빙 서류 등을 갖추어 재단에 방문 제출,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직위의 자격요건과 지원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3-375-6355로 가능하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축제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해 나갈 재단 임원진 구성을 앞두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영월군이 세계유산 장릉을 배경으로 운영 중인 관객 참여형 마당극 '장릉 도깨비놀이 상설공연'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이끄는 기반이 되며, 세계무대 진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장릉 도깨비놀이’는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영월군 대표 상설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13시)과 일요일(11시) 장릉 경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1), 지역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단,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로 인해 상설공연은 잠시 중단된다. 이 공연을 기반으로 창작된 실내극 '1457, 소년 잠들다'는 2023년 야외 공연으로 시작해 관객과 호흡을 이어오다,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육성사업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후, '1457, 소년 잠들다'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4일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는 대한민국 최초의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U+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방영된 국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남녀 주연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K-콘텐츠 선도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이 시상식을 유치했으며, 국내 최초의 스트리밍 플랫폼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특히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시민과 사회 소외계층 총 100명을 초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이 열리는‘크로마홀’은 인천의 대표 유니크베뉴 중 하나로, 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통적인 MICE시설이 아닌,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이색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