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스마트폰 하나로 책을 쓴다면 믿을까?" 디지털책쓰기코칭협회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로 책·글쓰기 도전 세미나를 43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1인1책 갖기 새마음 운동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무료앱을 이용해 책을 출간할 수 있다. 눈 침침하고 독수리 타법인 분들도 말하거나 찍으면 글이 된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를 공유해 안만나고도 원스톱 서비스로 기적의 책쓰는 방법이다. 고령화 시대에 책쓰기는 해고없는 평생 직업으로 지혜가 많은 시니어들에게 기회의 영역이다. 그러니까 디지털혁명, 언택트시대는 책쓰는 방식도 달라져야한다. 누구나 글을 쓰는 호모스크립투스(Homo scriptus)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어플을 활용하여 글쓰기의 편리함을 돕는다. 말로 하면 글이 되고, 사진으로 찍기만 해도 문서화되어 컴퓨터와도 자동 연계된다. 책쓰기 왕초보나 컴맹이라도 타이핑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기술을 이용해 얼마든지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출판사나 공저자를 만나지 않고도 원격으로 책쓰기가도가능해졌다. 이는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킹을 통해서다. 유튜브 "기술독립군TV(대표 정구철)"는 매주 토요에 정기 Zo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아무리 전술(戰術)이 좋아도 무기(武器)가 낡았다면 전쟁에 이길 수 없다. 산업이나 경제에서 신기술 R & D 투자 비율이 기업의 경쟁력을 말해준다. 5G가 상용화되면서 세계는 한층 바빠졌다. 메타버스 역시 초기의 혼전과 과대광고가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다. 시장이 형성되기 전에 너무 빨리 진입해 실패하는 경우가 있고 선점을 놓쳐 주도권을 갖지 못해 후발 주자의 쓰라림을 맛보는 경우도 있다. 기술이 너희를 자유케 하고 먹여 살리니, 열심히 배우고 익혀라 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람,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의 진화 역시 매우 급하다. 이번엔 키키스타 방송이 한국인에 의해 개발되었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송국이란다. 손바닥 위의 방송국이다. 그러니까 지구를 손에 놓고 작동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잘되어 있는 마당발에겐 이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 실현이 가능할 것 같다. 물론 현재로선 완전하진 않겠으나 실용화로 가면서 기술은 빠르게 진화한다. 그 타이밍의 중요성을 알기에 호기심이 작동한다. 기술은 빨리 익힐수록 노화우가 쌓인다. 마치 전자제품 가격이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소비자란 항시 한, 두박자 늦어 뒷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예필의 종합대중예술 렉처콘서트(4) -샹송과 서양화의 어울림 - 일시 : 10월8일 토요일 오후4시~6시 부산 서면 영광도서 8층 문화홀 1관 입장료: 초대 (예약순 마감) 예약문자: 예필 최정욱 010-3853-6634 예필 작가 인문예술 렉처콘서트 강사 월드뮤직 해설가 및 음악작가 세계미술 비평가 세계영화 비평가및 영화편집인 음악, 미술, 영화 3분이 동시 예술인 등재 (2022년)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심사위원 (2022년) 저서: 월드뮤직 미술과 영화와 시를 만나다 (2021년) 음악, 미술, 영화 3분야 동시 예술인으로 등재된 예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서유럽 예술 기행, 음악, 미술, 영화, 시 역사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예술의 새 패러다임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상숑 영화 : La Vie en Rose, 라 바앙 로즈 ,장밋빛 인생. 2007. 올리비에 다한 감독 샹송: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아래 -에디트 피아프, La Boheme 줄리에트 그레코, 포함 12곡 서양화: Meditative Rose 명상하는 장미, 살바도르 달리 포함 8점 프랑스의 시: Enievrez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노래는 가슴을 흐르는 강물이다. 어디서나 노래는 흘렀다. 어부는 바닷가에서, 농사꾼은 들판에서, 외로운 산 사나이도 노을이 지면 콧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없는 세상은 사막이기 때문에 노래를 지천의 풀보다 더 많게 바람을 타고 흘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다방 커피에 중독된 사람들처럼 진한 가요를 엉덩이와 함께 박자 흔들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노래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줄기 시작했다. 급속한 도시화에 사라져 버린 시조나 정가처럼, 가곡도 우리세대가 지나면 흐릿한 추억이나 박물관에 악보가 전시되고 말 것인가. 가곡을 살려야 한다는 운동이 예술의전당에서 부터 시작된 이래 다시 가곡 붐이 일고 있다. 그러니까 엄정행, 박인수로 상징되는 80~90년대 방송가곡 열풍에 밀려 적지 않은 시간을 동호인 가곡에 의존했다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경남의 노래'는 가곡의 뿌리를 지탱해 온 힘이 있다. 지역 시인과 작곡가들이 매년 작품을 만들어 향토의 정서와 역사 스토리를 노래 곡에 옮긴 것이다. 앞으로 이 가곡들이 보편적 체계인 교육과 각종 기념일과 행사에서 불려질 수 있도록 가곡 쿼터제를 도입하는 행정력이 필요하다.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2012년 8월 15일 K클래식 창립 멤버의 첫 회동 (모모갤러리) 문화 독립의 기치 높이 들고 뛴 3인방 2012년 8월 15일, 3인이 모였다. 모지선, 임동창. 탁계석, 양평 모모 갤러리에서의 도원(桃園)의 결의다. 문화독립을 위한 이들의 무기는 오직 비(非) 유학파! 독립운동하는데 아르바이트비 받고 하냐? 화두 하나를 쥐고, 모작가의 몸과 물질을 아끼지 않은 헌신(獻身), 임동창의 국악, 탁계석의 클래식 아티스트, 작곡가가 60여 분이 총동원되었다. 이들 역시 조국의 문화독립을 위해 기꺼이 나선 전사(戰士)가 아니었던가!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의 ‘K-Classic Music Festival’(23~27일)로 K클래식이 태동(胎動)했다. 그러니까 K-Pop의 상위 버전이란 개념으로 140년 넘게 수입된 서양 클래식에서 이제는 남의 것을 쫓아가기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점을 향해 뛰자고 약속했다. 지난 10년, 예술가의 아름다운 동행은 날마다 소풍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통섭(Convergence)’의 깃발이다. 장르의 벽을 허물며 K-Classic, K-Opera, K-Ch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음악가 소상공인 입장 별반 다르지 않아 상생 모델 되었으면 '코다리 다리찜 콘서트'는 직화법이다. 그러니까 종전에 이 정도 수준의 과감한 기획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예술인이나 소상공인이나 서로의 입장이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각자의 입장에 이해를 좁힐 뾰족한 기법을 내 놓은 기획자가 없었다. 솔직히 식당의 입장에선 이런 기획을 선뜻 받아 들이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기획자의 설명이 있어서 음악회가 성사된 것이 아닐까. 이런 창의. 혁신의 망치로 고정관념과 관행을 부수는 것에서 변화는 일어나는 것이라고 본다. 이번 콘서트가 성공하면 이같은 형식이 봇물을 이룰 것이다. 콘서트 하나가 중요한 변곡점을 만든다. 이게 성공하면 정부 부처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마련할 것이다. 먼저 앞정서지는 못하지만 누가 해 놓을 것을 따라서 하는 것은 우리 백성들이 너무나 잘하지 않는가. 모방 천국이기 때문이다. 경험 축적된 노하우에서 나온 탁월한 기획 작품 이번 콘서트는 오랜 경험이 축적된 노하우에서 나온 기획이다. 임창배 교수는 합창에서 일가를 이뤘고, 한 시절 합창 콩쿠르에서 각종 메달을 휩쓴 합창의 달인으로 평가받았다. 오랫동안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제10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대한민국예술원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나눔을 통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하기 위하여 제10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화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음악계의 원로들과 정상의 연주자들의 무대 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 음악회가 있기까지 성원을 다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탁계석 평론가는 "세계적인 콩쿠르 우승 등 눈만 뜨면 반짝 스타 연주가들이 정말 많이 배출되어 봇물을 이루고는 있지만, 긴 긴 호흡에서의 음악예술을 이어가는 것은 극히 미흡한 상황이다. 한 시대를 이끈 거장들이 연주를 놓지 않고 끝까지 동행하는 모습은 참으로 귀한 우리의 목표이자 비전일 것이라며, 예술원 음악회가 화가나 연극인들처럼 장르에 구분없이 존재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음악인들도 많이 참관해 경륜의 멋과 맛을 흠뻑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2022한국문화축제] 공식 트레일러 | K-Culture Festival 2022 Official Trailer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1971년 창립, 본격 인가는 1995년, 한국 최대의 바이올린, 피아노 예능 교육 플렛폼 지날 8월에 공연한 스즈키 리틀 아티스트의 롯데콘서트홀 연주 포스터 3~10세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피아노를 배우는 최고의 메소드가 스즈키다.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50년이 넘어 현재 전국에 200개 교실이 운영중이고, 교사만 342명이 가르치고 있다. 이들은 세계 69개 국에 스즈키가 연맹으로 구축되어 세계적인 교류 활동을 하는 최고 최대의 예능 학습 네트워크다. 한국 스즈키를 이끄는 황경익 회장은 우리가 배출한 영재 및 아동들이 전세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이제 교사가 되어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학부형들이 어디를 가나 배우는 것이 표준화되어 호환성이 있는 스즈키 시스템에 신뢰를 보내주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이 추천한 키키방송시스템에 아직 적용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이 이토록 독창적인 것을 개발했다면 틱톡(중국), 페이스북(미국), 동영상(미국)을 뛰어 넘는 것이어서 우리가 적극 사용해 글로벌 지배력을 갖는 것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초대말씀 풍요로운 이 가을에 한국 화단에서 훌륭한 조각가 김영원 선생님을 모시고 기쁘게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선생님은 한국 조각계의 거장으로서 사실주의 조각을 인간의 기능적인 정신성보다는 신체성이 우선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인체 작업을 독특하고 개성있게 표출해왔습니다. 한 작품 속에 이미지와 다른 개념이 다르면서 함께 공존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훌륭한 작품들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4년 전부터는 명상예술의 일환인(Art of Qiosmosis) 퍼포먼스로 순간적으로 화면에 표출한 회화 작품들이 열정 속에서 탄생되었습니다. 회화 작품은 보는 순간 세상의 모든 상념과 크고 작은 고통은 흩어져버리고 강한 생명력과 삶의 힘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을 역사적인 작품으로 제작했으며 모든 이에게 존경받고 성실함과 정직하게 살아온 삶 만큼이나 열정을 다한 훌륭한 작품이오니 부디 오셔서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년 9월 청작화랑 손성례드림 그림자의 그림자, "열어놓은 화두"로 꽃을 피우다 글 김윤섭(아이미술연구소 대표 미술 시발이 숨을 죽인 듯 고요하다. 가라앉은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창작이 살아야 문화가 산다. 한국작곡가협회가 가을을 맞아 여름내 땀흘려 여물게 한 창작 곡식들을 풍성한 가을 잔치상에 올린다. 아창제 이후 창작 콘서트만 찾는 청중들이 늘어 나고 있다는 소식은 이 얼마나 반가운 현상인가. 연주계가 창작성을 잃고 모방이거나 작품 해석을 가하는 수준만으로는 진정한 문화국가라 할수 없다. 늘 신선한 작품으로 끊임없이 청중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갖게 함으로써 오늘의 음악이 내일의 자산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같은 관점에서 한국작곡가협회의 실내악 작곡제전이 해를 거듭해 오면서 좋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우리를 넘어 이제 세계 시장에 출시하는 상품도 필요한 K클래식, K컬처시대다.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세계 관객의 입맛을 고민하는 것은 창작자들만의 고유 행복이 아닐까 한다. -한국작곡가협회의 변- 무덥고 습한 한여름의 날씨를 견딜 수 있는 것도 이제 다가올 청명한 가을바람에 대한 기대 때문이죠. 더위에 지친 가운데서도 작곡가들은 내일을 생각하며 오선지에 한 음, 한 음을 눌러 적으며 마음에 노래를 풀어 나가곤 했습니다. (사)한국작곡가협회는 이렇게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