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이번 음악제는 국제적인 항구도시 부산의 역사성에 걸맞은 세계적 수준의 음악축제를 만들어가는 전초의 시간으로 코로나 이후의 ‘대전환’과,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견인해온 세대와 세계 음악계를 견인해나갈 새로운 세대가 음악으로 ‘포용’하는 꿈의 음악축제입니다. 이를 위해 유럽의 유명 콘서트홀 현장에서 지휘봉을 잡아온 오충근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수석예술부감독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한국인 최초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최연소 2위 입상), 예술부감독으로 임명된 3명의 세계적인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전 스위스 취리히톤할레오케스트라 부악장), 비올리스트 김규현(노부스콰르텟 비올리스트),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유라시아오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이 음악제의 젊은 기둥으로 전진 배치되었습니다. 이외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굳건히 이끌어나가고 있는 이경선, 김상진, 송영훈, 손정범, 송지원 외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을 낳은 위대한 스승 손민수 등이 부산에 모여 악보의 음표와 바다의 바람을 만나게 합니다. 또한 이들의 만남과 새로운 축제의 시작은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인공지능 창작 능력은 어디까지 전통 국악도 작곡할 수 있을까 2022년 11월 10일 (뉴스와이어) -- (MIDI) 다량 구매능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인 비타소프트가 11월 20일까지 국악 분야 작곡가들의 국악 음원과 디지털 악보(MIDI 파일)를 직접 구매한다. 비타소프트는 국악 작곡가들로부터 구매한 국악 음원과 디지털(MIDI 파일)을 국악 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하며 향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악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하나이며, 인공지능 데이터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결과물은 AI-허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공개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중소벤처기업, 연구자, 학생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라는 것은 AI 연구와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교과서와 같은 것이다. K-culture가 각광받는 최근, 국악기, 창법, 국악 가사 등을 다른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2022년 11월 10일 (뉴스와이어) --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민속과 예술연구지 서낭당 ‘K-기악과 실크로드’ 발행을 기념하며 학술 심포지엄을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의 후원으로 11월 12일 오후 2시 박물관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기악(伎樂)’은 흔히 ‘백제 시대의 가면극’을 지칭하지만, 원래는 대승불교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악기 연주와 춤’이 합한 예능을 의미하는 천축(인도)의 단어이다. 불교는 육상과 해상의 ‘실크로드’를 통해서 전파됐는데, 이때 기악도 함께 전파된 것이다. 이번 책의 저자인 구중회 공주대학교 명예 교수는 기악의 전파로인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답사하며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의 선행 연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백제 기악’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악 연구의 지평선을 넓히는 동시에 현시대와 미래에 걸맞은 ‘기악’의 세계화를 주장한다. 이런 점에서 ‘K-기악’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학술 심포지엄 K-기악과 실크로드에서는 구중회 교수의 주제 강연에 이어 청주대학교 손대환 교수와 대화 및 참가자들의 자유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지난 반세기 척박했던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의 초석을 다져왔고 음악의 발전을 위해서 활약해 온 제1세대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원로교향악단(Korea Senior Symphony Orchestra)은 2003년 3월 18일에 창립되었습니다. 한국원로교향악단은 그동안 국내 교향악단들의 창단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해왔던 50인의 원로 음악인들이 친목 도모와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아울러 이러한 음악적 전통을 새로운 음악세대에 전승시키고자 합니다. 항상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해 온 50년을 통해 우리 음악계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음악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우리 국민의 문화생활을 풍족하게 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이 숨 쉬는 음악단체로 활동할 것입니다. 탁계석 비평가회장은 " 척박했던 시절부터 우리 오케스트라의 성장 원동력이 셨던 분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서 화음을 일궈내는 모습은 그 어떤 사회 직능에서도 찾기 어려운 없는 음악인만의 장점이자 교유의 힘이라고 봅니다. 전국에서 모였고, 그래서 오케스트라 동창회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사진은 탁계석 평론가 이대로 원로. 김소영 캐나다 중앙일보 사장, 김한규 Super Simple Korean Grammar 저자, 김은정 K클래식 사무총장 한글 배우기에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외국인 눈 높이에 맞춰서 쉽게 응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 7개국어를 하는 캐나다 벤쿠버의 언어학 전공의 김한규씨가 내한하여 한글 운동의 대부이신 이대로 선생과 만나 한글 보급의 혁신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대로 선생은 용산 한글박물관 건립에 주역이자 오늘의 전세계 세종학당을 발의하였고, 평생을 한글의 바른 사용과 세계화에 헌신한 분이다. 이번 컴퓨터 기계에서 바로 배울 수 있는 교재가 나옴으로써 한글 보급의 체계화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책의 장점> -가장 필수적이고 일반적인 문법 포인트만 포함 - 명확하고 짧은 정의 - 최소한의 문장 예제로 한 번에 하나의 문법 포인트에 집중. - 언어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여 모든 유형의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자판으로 배우는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A와B로나누고 받침이 있을때는 A+B+A+A 로 조합하면 글자가 형성되며 발음과 단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동서악회가 아주 귀한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불가리아 아르덴짜 듀오 초청 음악회와 한국의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입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불가리아 음악이어서 별미(別味)가 될 것 같습니다. K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창립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10년 동안 본격적인 관객 개발에 나설 것임을 선언하였는 바 그 첫 번째 순서로 불가리아 음악회를 선택하였습니다. 귀한 좌석을 내어주신 이복남 동서악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교류가 양국 소통과 화합에 도움을 주고 음악적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크다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음악회에 자주 접하지 않은 분들은 음악회의 초대가 다소 낯설 수도 있겠지만 용기를 내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 역시 인생의 다양성과 풍요를 더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노쇼가 나지 않도록 신뢰를 유지해 주시길 바라면서.... 탁계석 K클래식회장 일신홀 오시는 길 6호선 한강진역 2번출구 ⇒ [탑승정류소]한강진역, 블루스퀘어 03-197 : 간선 400, 110B(2개 정류장 이동) ⇒ 순천향대학병원, 한남오거리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힘든 과정과 실습을 통해 드디어 키키스타 방송 수료증을 받았다. 이제 내 손 안의 방송국이 탄생한 것이다. 그러니까 K클래식 뉴스 창간에 이어 올해 안에 방송국 개국식을 갖을 것이다. 방송과 신문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례가 전무하시피하지만 기술의 혁신적 변화는 새로운 세상을 펼치게 한다. 그것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방송이어서 지금까지 나온 페이스븍, 유튜브, 틱톡, 줌 기술을 뛰어 넘은 기술의 총아다. 새벽 별을 보며 집을 나서는 것은 마치 잠실이 뽕밭이거나 개나리 아파트 자리가 개똥 굴러 다니는 예비군 훈련장이었던 것을 후회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아무도 모를 때 땅을 사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땅은 진짜 욕망을 묶어두는 땅도 있지만 메타버스의 땅처럼 뉴 콜럼부스의 역사를 만들어주는 땅도 있다. 함께 동문수학한 김영준 교수(서울신포니에타 예술감독)가 있으니 그 동행 또한 즐겁다. 나와 키키방송의 동창이 된 것이다. 어제 저녁 신논현의 한 주점에서 우리는 조촐한 파티를 했다. 라이브 방송에 축하의 꽃다발이 쇄도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012년 5일간의 뮤직페스티벌을 마치고 기념 촬영 상품화로 K클래식 실체를 보여주는 새로운 10년의 출발 K클래식이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의 5일간의 뮤직 페스티벌이 태동(胎動)이다. 열심히 달려왔고, 케이클래식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눈만 뜨면 홍보했다. 그러는 한편으론 칸타타 8봉(峰)에 해당하는 작품의 대본을 섰다. 엊그제 1일 날 청와대에서 조성진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핼러윈 참사로 중단되었다, 언론 기사에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클래식은 K컬처의 정수(精髓)’라는 어록(語錄?)을 남겼다. 이제 K클래식은 전 언론들이 마구 쓰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여기저기서 K클래식을 쓰고 있다. 상표권 주장을 하기엔 머쓱하다. 따라서 상품화 단계로 가서 K클래식의 실체를 보여줘야 한다. ‘신규 사업보다 기존 사업을 혁신하라’ (권도균 스타트업 대표)의 말처럼 더 이상 작품을 만드는데 시간을 소모하기보다 다시 들여다보면서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권 대표는 이성 친구(잠재 고객)를 고객(애인)으로 만드는데 공들이고(고객 유치) 감동시켜 확실한 관계(결혼, 고객 유지와 참여)를 멀리하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9일(토) 8시 룩셈부르크의 ‘떼아뜨르 첼로(THEATER CELO)’에서 함성과 기립 박수가 터졌다. 김복희 무용단은 10월 29일, 30일 양 일간 룩셈부르크 에스페랑주의 시립극장 ‘첼로 극장’과 벨기에 부뤼셀의 ‘보자르 극장(THEATER BOZAR)’에서 가진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룩셈부르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룩셈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했던 ‘한국문화주간(Korean Culture Week, 10월22일~30일)’에는 한국 문화체험과 클래식 공연 현대무용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 문화체험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증명하듯 1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의 다양한 놀이와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였으며, 김복희 무용단의 공연은 티켓이 매진된 이후에도 티켓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김복희무용단은 대표 레퍼토리인 <피의 결혼>과 신작 <우담바라>를 무대에 올려 극찬을 받았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키키방송 기술의 습득을 위해 시니어 인사들이 방송국 본사에 모였다 신(新)기술이 동경의 문화를 만들어 내야 사냥을 하고 잡은 동물을 칼로 베고 그 칼로 고기를 찍어 먹었다. 그러나 포크가 개발되었다. 애초엔 귀족들만 사용했다. 이 좋은 것이 소문이 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포크의 세련됨에 점차 장식이 붙고 예술품이 되어갔다. 은쟁반이나 거울도 마찬가지로 화려한 미술픔으로 보였다. 금지된 서민들의 포크 사용은 형벌을 받아야 했다. 기득권 상류층 문화를 훔친 죄다. 귀족이 뭔가. 권력도 있지만 세상의 멋과 치장을 제 마음대로 부리는 권력과 돈이 아닌가. 그 극치가 베르사이유 궁전이라고 말한다. 민주회, 상업화 시대가 접어 들면서 상품, 제품에 이것이 옮겨왔고 사회 트렌드를 바꾸는 것에서도 마케팅이 도입되었다. 모든 유행과 모든 소비의 성공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욕망을 충족케 하는 것. 한 때 뷔페, 사우나가 접대의 최고였던 적이 있지 않은가. 요즈음은 예식에도 극성적인 상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참으로 비통하고 억울한 할로윈 축제 참사 역시 아이들의 문화적 동경의 하나다. 문화 정체성이 약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