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4월 14일(금) 개봉하는 영화 '킬링 로맨스'가 아드레날린 폭발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감독: 이원석 |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제작보고회 이후 4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한 영화 '킬링 로맨스'가 드디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클래식한 룩으로 톱스타 여래의 아우라를 뽐낸 이하늬, 비주얼 천재이자 콸라섬 재벌 조나단 나로 변신한 이선균, 여래바래 팬클럽 3기이자 고독한 사수생 범우 역의 공명까지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치 명화 속 모델이 된 듯한 세 배우는 올봄 관객들을 피할 수 없는 매력 지옥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이원석 감독이 선사하는 신선한 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 없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기조 아래 완성한 '킬링 로맨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전소니의 팔찌에 감춰져 있던 비밀이 드러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15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만연당 사제와 함께 이조판서 댁 셋째 딸(장여빈 분)이 갑작스럽게 죽은 이유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앞서 이환과 민재이는 만연당 사제 장가람(표예진 분), 김명진(이태선 분)과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던 중 거리 한복판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 죽은 사람이 김명진과 혼담이 오갔던 일명 때쩌구리(딱따구리의 옛말) 낭자, 즉 이조판서의 셋째 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마 안에 있던 그녀가 왜 피를 토하고 죽은 것인지 수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사건 현장을 살피던 민재이의 눈에 익숙한 물건이 포착됐다. 과거 민재이가 심영(김우석 분)에게 선물 받았던 팔찌가 때쩌구리 낭자의 손목에 걸려 있던 것. 민재이 역시 가족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만큼 팔찌에 무언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이환과 민재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태국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Sound Check Festival 2023(사운드 체크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올랐다. 'Sound Check Festival 2023'은 한국, 태국 합동 콘서트로, K팝을 대표하는 그룹과 태국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6시간 동안 음악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DUN DUN(던던)'과 'LA DI DA(라 디 다)'로 첫 무대를 꾸민 에버글로우는 "처음 방콕에 왔을 때는 저희가 신인이었다. 그땐 노래가 몇 곡 없어서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그때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노래를 오늘 여러분께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뵙는 만큼 방콕 팬 여러분을 위해 멋진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와 'Pirate(파일럿)', 'Adios(아디오스)', 'FIRST(퍼스트)'까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대표곡을 선보이며 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관련한 디지털 자료를 제작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세계 여러 곳의 오류를 시정하고 문화유산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대사들이 5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활동을 하게 되는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대사 5기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5기 홍보대사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은 물론 한국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학생 등 총 8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바르게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느끼고 다채로운 결과를 낼 것이다. 확장 가상 세계 발대식인만큼 이들은 가상공간에서 단체촬영 인증 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따로 또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반크 박기태 단장은 축사를 통해 5기 참가자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참고로, 문화재청과 반크는 정부혁신의 일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 영릉(세종과 소헌왕후의 능)과 영릉(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의 자연·문화유산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마련하고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관람객은 실감영상실에서 두 편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영릉, 빛의 숲」은 3차원 그림(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세종 영릉의 사계절과, 밤이 되어 환상적 공간으로 변한 왕릉 숲을 빛의 정령이 된 왕릉 석물들이 노닐며 즐기는 내용이다. ▲ 「석인, 왕릉의 영원한 파수꾼」은 조선왕릉을 대표하는 10개 능의 문석인(文石人, 돌로 만든 문관의 형상), 무석인(武石人, 돌로 만든 무관의 형상)을 실물 크기로 대면하고, 관람객의 접촉에 따라 반응하는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능을 갖춰 한 번에 10명의 관람객이 동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이다. 이외에도 효종 전시실을 ▲ 효종의 묘호와 능호, ▲ 효종의 융숭한 대우, ▲ 효종의 애민, ▲ 효종의 효제(孝悌)와 자애(慈愛)의 네 주제로 구성하여, 효종의 진정성 있는 북벌에 대한 노력과 대동법 확대 등 주요 업적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오늘전통’을 만들어 갈 청년 창업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간 평균 1억 원(▲ 1년차 평균 2천만 원, ▲ 2년차 평균 3천만 원, ▲ 3년차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가 교류 행사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2020년에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은 2022년까지 지난 3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총 131곳을 발굴해 육성했다. 대표적으로 조선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센스 스틱’을 판매하는 ‘파운드코퍼레이션’, 국산 발효종균을 이용한 프리미엄 천연발효식초와 소곡주를 판매하는 ‘강산소곡주’, 조선시대의 문화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오는 4월 6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薍, 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를 거행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했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 중대한 일의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로 진행한다. 제사 후에는 조선왕릉 제향(祭享)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飮福)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그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 관람객들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빛나이다 영상 공모전'을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긴 응원 영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 업로드된 1분 내외의 숏폼 응원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상금 4,000만원 규모로 좋아요, 조회수 등으로 35팀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현장 행사를 담은 응원 영상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박람회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유치를 위해 필요한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은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알리고 유치를 위한 국민 응원을 유도하는 것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29개사, 소상공인 107개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29개사 중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쏠라에스티(건축자재) 등 19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이지앤웰니스(헬스케어)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7개사의 주(主)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42개사), ‘기타 제조업’(16개사), ‘도매 및 소매업’(13개사),‘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12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01개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서류미비 및 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92개사(TV 55개사, 라디오 37개사)를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7일 오후 3시 전라감영지(전라북도 전주시)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전투지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초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전한 국난 극복의 전적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웅치’는 완주군과 진안군 사이 고갯길의 지명으로, 웅치 일대의 옛길은 전주와 전라도 동부지방인 진안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됐던 곳이다. 웅치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진안을 거쳐 전주를 공격하여 전라도 일대를 장악하고자 했던 왜군의 전략을 무력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웅치 전투를 통해 지켜낸 전라감영지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는 국악예술단 노리광대의 사물놀이 및 북공연을 시작으로 이재운 교수(전주대학교, 문화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