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Busan Asian Film School, AFis)의 정규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가 어제(27일) 오후 3시 신입생과 교직원, 부산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프로듀서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 10월 개교한 이래 26개국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24개국에서 143명의 교육생이 지원하여 8.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국 1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여름방학 1개월을 포함한 총 7개월의 기간 동안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 기획·개발 워크숍과 영화산업, 영화정책, 투자, 배급,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의 강의로 구성된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2학기 과정은 모두 부산에서 진행된다. 또한 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개발 부분 교육 강화를 위해 영화 '로봇소리', '작전', 웹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을 연출한 ‘이호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는 자연친화 방식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겨울 철새에 의한 조류 피해 ▲작년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 ▲올해 1~2월, 낮은 기온 및 큰 일교차로 동해(凍害)를 입은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 및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축제 관계자는 “유채꽃축제를 손꼽아 기다려오신 시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유채꽃축제는 취소됐지만 3월 말~4월 초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삼락벚꽃축제 등 부산 내 다른 지역 봄꽃축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28일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에 대한 전국민의 유치염원을 담아낼 엑스포 응원송 ‘웰컴 투 월드 엑스포(Welcome to World Exp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엑스포 응원송은 해외에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그룹과 NCT, 보아 등 유명 아이돌과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숀 킴(Shaun Kim)이 프로듀싱과 작사를 맡았고, 노래 ‘신호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무진이 노래했다. ‘웰컴 투 월드 엑스포(Welcome to World Expo)’는 MZ세대들이 공감하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리듬과 가사 구성에 많은 힘을 썼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챗GPT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작사 작업에 녹여냈다는 점이 이목을 끌며 화제를 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응원송 공개에 따라 시는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의 릴스 기능을 통해 이무진과 함께 응원송을 듀엣할 수 있는 싱 포 엑스포(Sing for Expo)’ 캠페인을 오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 개설한 '웨이브(thewave.net)'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대한상의가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미리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만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구촌의 모든 이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소통할 수 있으며, 나아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신기술 등으로 발전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모색할 수 있다. 기후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하나의 ‘솔루션 플랫폼’으로서의 세계박람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차별화 전략 중 하나다. 이번 웨이브 플랫폼 개설은 이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담아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갈 사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부산 이니셔티브의 실천적 노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보여주고자 하는 가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플랫폼을 적극 활성화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 가장 적합하고 준비된 도시임을 전 세계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산시, 구․군, 유관기관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시 주요 기관장이 참석하는 불꽃쇼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와 ▲구청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최대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실사를 완료했으며, 대한민국 부산에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방문하여 현지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지실사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날 보고회는 실사를 일주일 앞두고 안전한 행사 준비와 시민의 동참하에 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의 열망을 실사단에 잘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간의 기관별 준비상황 등을 최종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9시에는 박형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재난안전 분야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발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 세계축제 개최’를 제시한 바 있어서 이와 연계해 아시아 유일의 디아스포라 주제 영화제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대내외적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구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인천의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현황 및 국내 대표 국제영화제 운영사례를 조사한 결과,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열악한 장소 여건과 제한적인 주제 확장성, 낮은 조직안정성 등이 운영상의 한계로 지적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보고서는 ‘문화다양성 영상문화축제로 도약하는 ‘인천 국제디아스포라영화제’를 정책 비전으로 수립했다. 더불어 ‘다양성 확대’, ‘연계성 확장’, ‘전문성 강화’를 정책목표로 제안했으며, ‘(하드웨어) 영화제 개최장소 확대’, ‘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의 2023년 두 번째 공연이 소리꾼 ‘고영열’의 무대로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소리꾼 고영열은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려왔다. ‘팬텀싱어’, ‘풍류대장’, ‘불후의 명곡’ 등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정통 소리꾼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재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판소리와 민요, 자작곡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오롯이 피아노와 자신의 소리만으로 전달하는 집중력 있는 무대로 꾸려 소리꾼 고영열의 개성과 함께 국악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커피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텀블러 및 머그잔 등 다회용 개인용품 지참을 권장하고 있다. 공연 전‧후 로비에 준비된 커피는 개인 컵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2008년에 시작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위탁운영하는 ‘인천국악회관’에서 2023 상반기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예술을 배우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유일한 국악전문교육기관인 인천국악회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국악 교육, 공연,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전통문화 공간이다. 먼저, 4월에서 5월 사이 진행되는 ‘오늘은 국악이랑 놀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천시 관내 유치원 5개원을 (선착순)초청하는 국악기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구성된 국악 전공자 강사진의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 국악기를 체험해 표현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이어 5월에서 6월 사이에는 ‘에듀국악’ 제2기 온라인 프로그램(무료강좌)이 진행된다. 국악기 단소 강좌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해 악기의 이론 및 실기 과정을 교육한다. 또한 강사가 직접 수강생 개별 학습상태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등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고, 수강 기간 동안 자유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근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오는 4월 중 공모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인천시 근대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체계 수립(조사, 분류, 보존 및 활용방안 등), ▲관광자원화 및 제물포 르네상스 지원 방안 마련, ▲문화재청의 주요정책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 수립, ▲조례제정(안), 조직관리 체계, 역할 분담 방안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근대문화유산은 문화재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최근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문화자원이다. 그러나 보존에 필요한 상위법령이 없다보니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 등에 대한 대책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인천은 개항장을 비롯한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종합 관리계획을 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부안, 진도, 목포 등 전라도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역량을 강화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부안 채석강·내소사를 시작으로 진도의 운림산방과 목포 근대역사관 등에서 문화관광 해설을 들으며 타시군 문화관광해설사와의 정보 교류 및 해설기법 비교 등을 통해 눈높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견학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는“문화관광해설을 수요자의 입장에서 경험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에 필요한 소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강릉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생가, 대도호부관아, 대관령박물관, 강릉향교 7개소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