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고흥군은 31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16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2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선도농가를 초빙해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현재까지 16기에 걸쳐 47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매 기수별로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교육 문의·신청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귀농귀촌 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다음 17기 교육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들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고흥군이 낳은 천재 동요 작가인 목일신 선생의 업적과 대한민국 창극 발전과 동초제를 완성한 김연수 선생의 소리와 정신을 계승하고자 ‘즐겁고 흥이 나는’ 목일신 동요교실과 김연수 판소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일신 동요교실 13개교(206명) ▲김연수 판소리교실 4개교(88명)에 지난 13일부터 지도강사를 파견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주 1~2회 교육을 운영한다.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목일신 동요교실과 김연수 판소리교실은 많은 관심 속에 지금까지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흥군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제10회 목일신 동요제ㆍ동시대회’에서 독창 ‘금상’과 가창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을 가진 동요와 생소하지만 따라 부르면 부를수록 흥이 나는 판소리를 배우면서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1957년에 충청북도의 병원사 변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로 충청북도 등록문화재가 된다. 증평군은 증평읍에 위치한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충청북도 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평군은 사라져 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목적으로 현대 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는데, 첫 번째로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한 것이 메리놀 시약소였다. 1957년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로 시작하여 결핵, 뱀독 치료로도 유명했으며, 1년에 6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하는 등 충북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지역 여성에 대한 직업 교육과 한국간호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실습을 돕는 등 사회 교육 기관 역할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 이후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이 정부의 권한으로 옮겨가면서 1990년 병원이 폐업되어, 2014년 본 건물인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철거되고 부속시설인 시약소만 남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군 소재 메리놀 병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25일 구시청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거리가 무대가 되는 도심 야간 문화축제인 ‘2023년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봄으로 향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먹어‘봄’, 즐겨‘봄’, 체험해‘봄’을 주제로 중앙폴리를 중심 무대로 한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색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구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올해 첫 축제인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와 적극 협력해 ▲합동 사전 현장점검 실시 ▲안전관리계획 수립·운영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차량 진입 통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야간거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3번의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대표하는 도심 야간 거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결혼이민자가 강사가 되어 지역주민에게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자국의 문화를 알리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기초 소양 교육, 보조강사 실습(취업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등 다문화가정 취업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결혼이민자의 취·창업 및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민과 직장인밴드가 릴레이로 진행하는 주말 콘서트인 ‘G-Stage On(구리 라이브 무대)’를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G-Stage On’은 구리시민들에게 공연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육성을 통해 구리시를 직장인 및 인디밴드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번 무대는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구리시민과 전국 직장인밴드의 공연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공연은 매월 둘째 주에는 직장인밴드 무대, 매월 넷째 주에는 구리시민의 공연무대 순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멀티 스튜디오는 50평 정도의 대학가 소극장 규모로 무대 음향, 무대 조명, 영상 실시간 송출 등 수준 높은 공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준 높은 소극장 공연을 연출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출연이 무료로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및 공연 참가 신청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제66회 시립합창단 행복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복콘서트는 “Spring Again”을 주제로 ‘꽃구름속에’, ‘부끄러움’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벚꽃엔딩’,‘고향의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를 통해 다시 찾아온 봄을 표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시립합창단 행복콘서트의 주제처럼 시민들에게 봄이 다시 찾아오는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년보다 일찍 핀 꽃잎들처럼 시민 여러분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소식들이 더 일찍 찾아오는 봄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시립합창단(지휘자 박성일)은 구리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주 마지막 주 목요일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다음 행복콘서트는 4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공연계획 - 구리 문화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4․3 미술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의 파수》가 4월 1일부터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공개된다. 제주현대미술관 본관 전시 《기억의 파수》를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진 4․3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면, 같은 명칭의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4․3 음악과 제주만의 자연의 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현장감과 웅장함으로 4․3이라는 역사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강동균, 강문석, 강요배, 강태봉, 고경화, 고길천, 고승욱, 고혁진, 김수범, 김영화, 김영훈, 박경훈, 박소연, 박영균, 박진희, 서성봉, 송맹석, 양동규, 양미경, 양천우, 오석훈, 오은희, 오현림, 이경재, 이명복, 이종후, 이준규, 정용성, 조이영, 최소형, 홍덕표 이상 31인의 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먼저 꾸었던 꿈’, ‘봉인된 섬’, ‘다시 맞은 봄’이라는 세 개의 소주제로 전개된다. 영상 감상 후에는 동백꽃 이미지의 체험지에 감상소감을 함께 나누는 체험공간도 준비돼 있다. 세상과 단절됐던 4․3의 역사를 대중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온 4․3 미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하며 예술이 어떻게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80, 90년대 그 시절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가요톱텐’ 공연을 오는 5월 20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수 겸 배우 홍경민,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 배우 이영호, 개그맨 홍순목과 8명의 배우들이 등장하여 8090 대중음악에 맞춰 뮤지컬을 선보인다. 뮤지컬 가요톱텐은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품과 음악으로 레트로 감성을 유발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감동도 행복도 두 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연, 바로 뮤지컬 가요톱텐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오산문화재단 전화 또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오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벚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열리는데 모두 4팀씩 총 8팀이 참가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오산첼리앙상블의 전자 첼로, 얼씨구의 국악, 더탑아카데미의 댄스, KOMA컴퍼니의 뮤지컬 갈라쇼가 준비되어 있으며, 2부 공연은 오산민요보존회의 민요, 독산성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앙상블, 스트릿키드의 힙합, DS뮤지컬예술단의 남성 중창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말을 맞이하여 오산천을 찾는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오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복합문화 도시 조성의 목적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 단체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