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6월 내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4월 27일에는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정유미-이선균 주연의 '잠'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루이스픽쳐스 | 각본/감독: 유재선) 17일(월) 오전 11시(현지시각) 비평가주간 집행위원회는 '잠'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올해 5월 16일(화)부터 27일(토)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유수의 국제영화제 중 가장 권위 있고 전 세계 영화팬들의 주목도 또한 가장 높은 영화제로 꼽힌다. 이로써, 정유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년 감독 주간), '다른나라에서'(2012년 경쟁 부문), '부산행'(2016년 비경쟁 부문)에 이어 네 번째,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2014년 감독 주간)와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기생충'(2019년 경쟁 부문)에 이어 세 번째 초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잠'이 초청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며 새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TMA 베스트 뮤직' 결선 투표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정오부터 오는 5월 1일 정오까지 2주 동안 팬앤스타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TMA 베스트 뮤직 – 봄' 부문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TMA 베스트 뮤직'은 분기별로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다. 이번에 진행되는 'TMA 베스트 뮤직 – 봄' 부문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OST 및 이벤트성 컬래버를 제외하고 음원을 발매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 투표 결과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지민, NCT127,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세븐틴 부석순, 더보이즈, 이찬원, 이승윤, 헨리, 몬스타엑스, 김수찬, 싸이커스, 이솔로몬, 드림캐쳐, 정동원, 우즈, 슈퍼주니어 예성, 유주까지 상위 20팀이 결선 투표 대상으로 올랐다. 쟁쟁한 후보들인 만큼 팬들 역시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이찬원, 방탄소년단 지민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가 현장을 울컥하게 만든 사건을 소개한다. 오늘(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에서는 2013년 스승이 제자를 살해한 가스라이팅 사건을 라디오 드라마로 재구성한다. 특히 가슴 아픈 비극에 연기하는 배우들도, 이야기를 듣는 이들도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라디오 드라마에서 박하선은 극 중 피해자와 정의를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 검사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또한 서현철은 사건의 피해자인 아들을 잃은 아버지를 맡아 시청자들을 이입케 할 예정이다. 자식을 떠나보낸 고통과 죽은 아들에게 오명까지 덧대어진 안타까운 상황에서 서현철은 절박한 심정으로 박하선을 찾아간다. 이어 아들과 관련된 물건을 건넨 서현철은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열연을 펼쳐 먹먹함을 더한다. 오열하는 서현철의 모습에 박하선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이를 지켜보는 다른 출연자들 역시 눈시울이 붉어진다. 해당 장면이 끝나자 서현철은 “제가 감정이 복받쳐서 대사를 못 읽겠네요”라고 눈물을 훔치며 자식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4월 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 생명나눔 발종우 홍보위원회장, FC생명나눔 추성호 단장, 생명나눔 엄영수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친선 축구대회에는 FC생명나눔, FC붓다, NO.1 연예인 축구단, 국제엔젤봉사단(조의신 총재)소속의 엔젤축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총 4팀이 열띤 친선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축구팀 일부 선수가 장기기증 서약을 하며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으며 이사장 일면 스님은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친선 축구대회인 만큼 모두가 함께 생명의 가치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젤축구단(유경호 감독)은 연예인축구단(엄영수 단장)과 연합으로 시합에 나서 3대2 승,4대0 패를 기록했으며, 연합팀의 엄영수 단장은 "오늘을 친선경기를 계기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와 대회가 점점 커나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유경호 엔젤축구단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단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정부는 4.17일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미디어·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민·관의 지혜를 모아 범정부 차원의 종합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미디어와 콘텐츠 분야의 학계, 산업계, 법조계, 관련 기술 등 전문가로 민간위원을, 관계부처 장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여 위원장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미디어·콘텐츠산업은 청년들의 선호가 높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도 큰 미래 핵심 산업이다. 최근 산업 지형이 급속히 재편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이에 정부는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개별 미디어·콘텐츠산업 정책을 모아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세부사항을 담은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운영계획(안)’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5일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엉덩이 독서 대회’를 개최했다. ‘엉덩이 독서 대회’는 1시간 동안 앉아 엉덩이를 떼지 않고 집중해서 책을 읽는 행사로, 올해 59회째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 32명이 참가하고 참가자 전원이 성공해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 무거운엉덩이상이 주어졌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엉덩이를 떼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다 같이 모여서 책을 읽으니까 집중도 잘 되고, 재미있는 대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 책 읽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행사를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3년 4월 씨네마루 영화로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상영한다.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 IMDB 8.4점을 기록하고 전 세계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에서 27관왕의 기록을 달성한 화제작으로, 한국계 캐나다인인 앤소니 심 감독의 반자전적인 스토리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영화는 1990년 모든 게 낯선 캐나다에서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 ‘소영’과 아들 ‘동현’의 잊지 못할 시간을 그려낸다. 인종차별,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질병 등 이민생활의 여러 어려움에도 따듯함과 강인함을 잃지 않았던 모자의 이야기가 서정적이다. 영화 '미나리'를 잇는 한인 이민자 서사와 끈끈한 가족애를 다루는 점에서, ‘제2의 미나리’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또한 16mm 필름과 1.33:1 비율 화면에 1990년대를 담아낸 영상미는 마치 빛바랜 부모님의 사진첩을 넘겨보는 듯 아득하고 애틋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1회씩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은 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김해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오후 3시 김해시청에서 김해책문화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김해시의 ‘2023년 책문화센터구축·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양 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책문화센터 조성 제반 업무 ▲책문화센터 전담·전문 인력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출판·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사업 전반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책문화센터는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출판, 마케팅, 전시 등 독서문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김해시는 올해 12월까지 칠암도서관 4층을 작가 창작실, 출판 창업보육실, 웹툰 교육실, 독서쉼터 등 특화 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출판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과 김준희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김해책문화센터가 지역 출판문화 거점으로 기능해 시민 독서문화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콘텐츠 창작과 출판문화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효심’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인 '2023년 창경궁 야연(夜宴)'행사를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창경궁 야연'은 2021년 처음 시작된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로, 부모님 중 한 분이 조선시대 고위관료와 정경부인이 되어 직접 공연에 출연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선 시대 궁중잔치 중에 하나인 야연은 왕세자가 아버지인 국왕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잔치로, 포구락 및 가곡 공연을 선보여 국왕에 대한 왕세자의 공경과 효심을 보여준다. 체험자는 국왕으로부터 야연에 초대 받은 잔치의 주빈(主賓)으로,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가족들은 최대 4인까지 관람객석에 함께 앉아 포구락과 가야금병창 등의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독사진과 가족사진을 액자와 함께 자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