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가수 소유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 올 봄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유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를 발매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는 제목 그대로 사랑의 끝맺음을 마주하고 있는 연인의 상황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듯 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맞춰 감정선을 폭발시키는 기승전결이 돋보인다. 소유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이별 스토리를 더욱 공감되게 노래한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 (데이 앤 나잇)' 더블 타이틀곡 'Business (비즈니스) (Feat. BE'O)'와 '썸 2 (Feat. 정용화)'에서 팝적인 보컬을 들려준 소유가 1년 만의 신곡은 발라드 장르로 준비했다. 소유는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자신의 목소리로 꽉 채운 이번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노래 실력을 보여준다. 소유가 직접 출연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감각적인 연출로 코믹 케이퍼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속 실감 나는 카메라 워킹과 유쾌한 전개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주원 분)의 시점이 실감 나게 펼쳐져 몰입을 고조시킨다. 스컹크의 특수 고글 화면이 고퀄리티 시각 효과를 통해 완성도 있게 구현된 것. 트랩의 위치를 파악해주는 적외선 감지 모드와 동작의 범위를 미리 계산해서 보여주는 특별한 장치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해 스컹크의 작전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스컹크가 보는 세상을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해 나가는 점도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만의 연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다양한 CG 효과가 더해진 1인칭 시점이 스컹크의 작전 중 긴박한 순간과 짜릿한 액션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 마치 스컹크와 함께 호흡하는 듯 리얼한 체험을 가능케 하고 있다. 스컹크뿐 아니라 문화재를 노리는 자들의 검은 세계 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가면의 여왕’의 임도완 작가가 주연 여배우들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임도완 작가는 “여성 서사가 강한 글을 쓰고 싶었다”며 “원래는 철없던 시절 함께 놀던 친구들의 설익은 우정과 세월이 흐른 성숙한 여자들의 진정성 있는 워맨스를 쓰려 했지만, 한 남자에 대한 ‘복수’라는 핏빛 키워드가 첨가되면서 본래 기획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됐다”고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임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민낯을 드러내고 진실을 좇으면 소중한 걸 잃게 되는 삶과 가면을 쓰고 진실을 묻으면 소중한 걸 지켜내는 삶. 이 두 개의 삶 중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져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면의 여왕’ 관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9일, 14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월문화관광재단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향후 5년간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 맞춤형 예술사업, 관광·축제 전문인력 양성, 관광상품 개발, 4대 지역축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출범 당시 재단에서 지역문화예술향유와 영월군의 4대 축제 발전에 노력해온 것과 달리, 이번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문화관광재단의 비전을 선포하게 된다. 지역민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사업의 주체 및 소비자로 확장시켜, 그간 석탄합리화 사업 이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폐광지역에 머물러 있던 지역을 다양한 문화가 꽃피우고 예술의 깊이를 더해 주민 스스로가 관광․축제의 개발자로서의 변화를 시도하는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열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인구소멸이라는 시대적 명제를 문화․예술․관광․축제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사업추진을 통하여 지방소멸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용평리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항노화 생활문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용평리 쌀전, 곡리단길 마을축제’를 지난 4월 15일 용평리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용평리 쌀전, 곡리단길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먼저, 용평리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양성된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시니어카페 교육생들이 기획한 ‘용평리, 한들 음료 시음회’는 4월 12일(수) 1차 시음회를 시작으로 4월 15일(토) 2차 시음회를 마을축제와 함께 협업하여 아메리카노, 대추차, 동그리강정을 직접 제조하여 축제의 오신 모든 분들에게 나눔행사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 플라워아트 팀에서는 봄가드닝 행잉화분 나눔행사와 자이언트 플라워 꽃마차 포토존을 진행하여 코로나로 움츠려져있던 지리산함양시장에 향기롭고 다채로운 꽃들로 향연을 이루게 되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022년 용평리 항노화 마을활동가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마을축제 기획을 교육받고 이번 축제를 진행한 마을활동가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함안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는 지난 14일 부모 자녀의 건강한 성의식 갖기 주제로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 부모, 자녀 68명이 참여하여 이동 성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이동형 청소년문화센터의 성교육 버스 안에서 진행된 교육은 연령별 각기 다른 내용으로 4회기 진행됐으며, 생명의 탄생이해,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태동 산모인형 만져보기, 임산부벨트체험, 성인지적 관점교육, 건강한 마을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교실 안에서의 성교육이 아닌 버스 안에서의 성교육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성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기가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를 잘 몰랐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과의 성 경계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돌봄공동체를 통한 양육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간이용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사천시는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사천관광 브랜드디자인’에 대한 전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12일간 지역관광 인지도를 확대하고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사천관광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해양관광자원과 사천에어쇼,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우주항공청 설립유치 등 항공 테마 도시로서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디자인 안은 Design A, Design B 등 두 가지인데, A안은 ‘SACHEON’의 글자를 사천의 바다와 우주항공, 사천의 수평선으로 표현한 워드마크형 디자인이다. 그리고, B안은 사천의 이니셜 ‘S’를 활용해 사천의 하늘과 바다를 원형으로 조합한 심볼형 디자인으로 사천시만의 관광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참가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스티커판을 이용해, Design A, Design B 중 하나를 선택하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을 지역민이 만들고 직접 연극을 경험하게 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 극단인 극단 장자번덕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전문적으로 연극교육을 진행하고, 이들 지역민은 지역 소재의 이야기를 또다른 지역민에게 전달한다. 연극교육은 1기, 2기로 나뉘어서 진행하는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1기 시민배우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모집한다. 평소 연극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연극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한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직접 무대에서 연극을 펼칠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관련 문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봄길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난 3~7일 참가 신청을 한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무지개공원에서 아랑고고 장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몸풀기 스트레칭 후 무지개공원과 주촌광장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걷기 후 3개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단체 줄넘기, 2인1조 달리기, 제기차기 등 팀별 게임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 40대 참석자는 “엄마와 함께 신청해 모녀가 재미있게 놀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갖고 간다”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걷기 좋은 계절에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더욱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4월19일부터 12월20일까지 8개월 동안 '2023년 찾아가는 도자체험'을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 김해체험분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자체험'은 아이들에게 김해도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김해체험분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지난 12월 업무체결(MOU) 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김해체험분원에 찾아오는 유치원아(만3세~5세)를 대상으로 분청머그컵꾸미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1,500명 이상의 유치원아들이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은 매월 3,4,5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신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내 소재 유치원아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리 김해도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을 기점으로 문화소외계층(다문화, 노인, 저소득층 등) 대상 체험교육 등 도자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체험분원은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생태유아교육기관으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