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이끌 두 주인공인 배우 김동욱과 진기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5월 1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20일(오늘)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투 샷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푸릇한 풀밭과 강을 배경으로 서있는 윤해준과 백윤영의 모습과 함께 오래된 쪽지를 펼쳐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효과가 1987년으로 되돌아간 두 남녀를 연상케 한다.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 또한 묘한 긴장감을 가져다준다. 여기에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않았다’라는 문구가 1987년으로 갇히게 된 윤해준과 백윤영이 순탄치 않은 시간여행을 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보라! 데보라’ 유인나, 황찬성의 동상이몽 연애가 끝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3회에서는 믿었던 연인 노주완(황찬성 분)의 배신으로 이별을 맞이한 데보라(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르는 새 시작된 균열에 결국 무너지고만 데보라. 기나긴 연애에 찍힌 마침표는 현실 연애의 순간을 그대로 보여주며 과몰입을 폭발시켰다. 이날 노주완은 바람을 들키고서도 당당한 태도를 이어갔다. “나 못 믿어?”라며 자신의 행동을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려는 그의 뻔뻔함은 데보라를 분노케 했다. 그러나 그 순간에 데보라는 뺨을 날릴 수도, 정강이를 걷어찰 수도 없었다. 데보라가 한 일이라고는 고작 눈물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나는 것뿐이었다. 그의 뒤를 쫓은 것은 노주완이 아닌 이수혁(윤현민 분)이었다. 단지 바뀐 휴대폰을 되찾으러 왔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다툼부터 데보라가 초라하게 넘어지는 모습, 쓸쓸히 혼자 걸어가는 순간까지 모두 지켜보게 된 이수혁.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데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천로보파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023년 5월 5일『어린이날 “다독다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날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5일 행사당일에 한해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게임, 체험부스 운영, 로보파크 전시장 관람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명랑게임은 줄다리기게임, 무궁화 게임,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로 구성되어 있고, 체험부스는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공연, 로봇 만들기, 향수 만들기,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부천로보파크 로봇심화교육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로파스봉사단의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공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신동학 원장은 “부천로보파크는 로봇 특화 체험 중심형 전시관”이라면서,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문화행사 등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신청이 가능하고,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600명에게 로보파크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여주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3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주시 거주하는 만 35세부터 60세 이하 미취업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희망자는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20시간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강 및 과제 수행 시 자격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및 희망 직종 알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과장 강병준)는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중 경력단절여성에게 인기가 있는 과정인 만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와 취업 및 창업을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에서는 날로 잊혀져가는 효행과 효문화 실천을 위하며 이 시대에 부응하는 효의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심청창작극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전설화 심청전의 배경지인 옹진군 백령도에서 효의 가치를 되새겨 보며 효의 미덕을 계승 발전시킬 ‘제2의 심청’의 발굴이 목적이다. 옹진군 백령도는 효녀 심청 설화의 배경지로 심청각, 인당수, 연봉바위, 연꽃마을 등 관련 명소가 많아 당선된 작품이 어떤 형태로 활용될지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당선작 1편에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태동철 원장은 “옹진군 백령도 인당수에서 효심을 실행한 심청 설화는 백성들이 열망하는 신분상승의 판타지며 아이콘(Icon)이다. 심청전에 잠재된 신분상승의 판타지를 재미있고 참신하게 재해석한 극본을 공모하여 이 시대에 효의 가치를 재창출하고자 한다”며 창작극본 공모 취지를 밝혔다. 접수마감은 2023년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요강은 옹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7일까지 지역사회 줍깅 캠페인(줍KING- 초등편:굴포천 플로깅)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은 오는 28, 29일, 5월 13일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자원순환과 관련된 환경교육 및 캠페인 활동 준비(EM흙공 만들기)를 한 뒤 굴포천에서 줍깅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11~13세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이며, 신청은 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활동비는 전액 무료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이 줍깅을 주제로 한 여러 환경 활동을 교육받고 체험하면서 올바른 환경인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3 소장품 상설전《물은 별을 담는다》를 수원시립미술관 4, 5전시실에서 2023년 4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물의 도시, 수원(水原)에 수집된 총 260점의 '수원시립미술관 컬렉션(SUMA Collection' 중 주요 수집 주제 및 소장품 통계와 관련된 총 4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어두운 전시장에서 별처럼 각각의 의미를 빛내는 소장품들과 함께, ‘물에 별을 담으며’형성해 온 소장품 수집의 맥락을 돌아볼 수 있다. 전시는 총 3개의 구성으로, [별을 헤아리고]에서는 주요 소장품이 전시되며 나혜석의 '염노장'(1930년대 추정) 원본이 처음 공개된다. 수집사史, 그래프 등으로 소장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관람객의 투표로 선정된 소장품을 매달 새롭게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별 부르기' 이벤트도 5월, 7월, 10월 운영된다. 이어지는 [물언덕을 비추며]에서는 수원의 활동 작가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진행됐던 소집단 미술 운동 시기의 작품, 독자적인 화풍으로 재현된 수원 풍경 작품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가족을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을 4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떤 Norm(all)》은 ‘정상적인’, ‘평범한’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노멀(normal)”과 ‘모두’를 뜻하는 “올(all)”을 결합한 합성어다.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과 정상가족 관념에 질문을 던지고,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라도 정상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가족이란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일컫는다. 건강가정기본법 제1장 제3조는 “가족이라 함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를 말한다”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2023년 현재의 가족 상황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1인 가구의 급증, 비혼 출산의 공론화, 제도적 질서에 얽매이지 않는 생활 공동체의 대두, 생활동반자법 논의 등은 가족이 더이상 사전적·법적 정의에 구속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혼인과 혈연 위주의 정상가족을 공고히 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개그맨 심현섭이 유튜브 채널 ‘심현섭의 유치맨’을 통해 국내 최초 ‘스탠드 업 코미디’ 라이브를 시작했다. 혼자 1시간 30분을 쉬지않고 방송하며 노래도 틀지 않고 게스트도 없다. 짧은 단박 개인기 수백개를 구사하기에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어떻게 웃음을 전달하게 될지 기대와 함께 50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과 열정에 절로 박수를 보내게 한다. 심현섭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사바나의 아침 등의 프로를 통해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밀레니엄시대가 시작된 2000년부터 향후 십여년동안 개그맨으로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앞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한 획을 긋는 컨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싶다는 심현섭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 오남리에 ‘대한민국 1호 유머치유센터’를 개점, 동료 개그맨들과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당진의 대표 축제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의 개막식이 19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에 앞서 △30m 새끼줄 꼬는 소요 시간 기록을 겨루는 ‘잔줄꼬기대회’△화합의 ‘당진시민 노래자랑’ △흥겨운 식전 공연이 이어져 개막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충남도의원은 물론 우호도시 구로구의 문헌일 구청장, 결연도시 유성구의 문창용 부구청장 및 재향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을 마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20일(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 한마당 공연) △21일(유치부 사생, 줄다리기 대회, 세한대 전통연희 공연) △22일(전국 전통놀이, 당진문화예술인 한마당) △23일 (당진시민 줄다리기 경연, 농기 접수, 줄다리기 본행사, 폐막)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마지막날 열리는 줄다리기 본행사에서는 △줄고사 △줄나가기 △줄결합 △줄다리기 등 참여한 모두가 함께하는 줄다리기 행사로 장관을 이뤄 500년 역사를 지닌 기지시 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