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4월 19일에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K-드라마로서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몸값’의 전우성 감독과 최병윤, 곽재민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쾌거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처음으로 수상한 기념비적 장면이다. '몸값'의 세심하고 감각적인 연출력, 짜임새 있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은 전 세계인을 매료시켰다.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뛰어난 기량과 집념, 열정과 투혼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K-드라마에 더 크게 열광하고 애정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빼어난 감수성과 도전정신으로 시대가 주목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문화재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0일 대전정부청사 내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면담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문화재청장 집무실을 찾아 2024년 문화재 분야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주도가 신청한 2024년 문화재 분야 국비 신청액은 2023년 본예산 대비 49% 증가한 총 38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자연식생복원사업(24.5억)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종합정비계획(4.2억) △용천동굴 상부 현장 홍보관 조성사업(0.15억) ▲용천동굴 일원 돌담·경관 정비사업(4.9억)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무장애 탐방로 조성사업(2.8억) 등이다. 또한 문화재 지정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역주민 숙원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성읍마을은 1984년 문화재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와 거주 가옥 현상변경허가를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용천동굴이 소재한 월정리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라이딩 경주시! 천년의 시간을 누비다!’ 라는 주제로 봄날의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경주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틀간 2023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2일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제정된 대한민국 자전거의 날이다. 21일 행사 첫날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친 시민 5백여 명이 황성공원 일대 5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 등이 진행된다. 자전거의 날 축제기간 동안 자전거 산업전을 비롯해 역사탐방 라이딩(두 바퀴로 누리는 경주) 등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전거 산업전은 상주자전거 박물관이 소장 중인 세계 최초 자전거 셀레리페르 등 유물 7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자전거 산업의 발전과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의 공영자전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영자전거관’과 전국의 매력적인 자전거 길을 소개하는 ‘자전거길관’, ‘국제대회수상 자전거제품전시관’ 등이 마련되어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제 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칸 시리즈’)’과 연계하여 한국 OTT 콘텐츠의 홍보 및 해외수출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칸 시리즈 조직위원회와 한국 OTT 콘텐츠 수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16일(일)에 칸 시리즈 조직위원장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前 장관과 만나 한국 OTT 콘텐츠의 해외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펠르랭 위원장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 K-콘텐츠가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콘텐츠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 올해 4분기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가칭)국제 OTT 어워즈 관련 협력과 △ 칸 시리즈와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진행 등 국내 OTT 해외유통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아시아계 최초로 장관에 임명되어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부 장관(2012~2014), 통상관광 국무장관(2014), 문화부 장관(2014~2016)을 역임했다. 현재는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19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부문 ‘각본상(Best Screenplay)’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몸값'은 한국 드라마 최초이자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칸 시리즈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기록했다. 티빙은 이번 '몸값'의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수상으로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쟁력과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또 한번 입증해냈다. 각본상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전우성 감독은 “'몸값'이 매우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작품인데 이를 알아봐주시고 초청해주셔서 영광이다”면서, “여기에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공동각본가) 병윤아, 재민아! 우리가 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몸값'은 올해 칸 시리즈 경쟁부문 초청작 중 유일한 K콘텐츠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스크리닝에는 2,3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약 3분간 기립박수와 함께 작품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르 피가로, 파노라마 등 인터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가수 토니안이 이화여자대학교 주차장 화재로 연기했던 단독 콘서트를 재개한다. 20일 공연제작사 대박기획은 "토니안이 오는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를 기다려 왔을 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을 하루 빨리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토니안의 단독 콘서트 'MY MY'는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취소 후 일정을 연기했다. 공연기획사는 "기존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셨던 예매자분들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티켓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선예매는 오는 4월 24일 2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연기공지 이후 일괄 취소된 예매건에 한하여 권한이 부여된다. 당시 예매했던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 시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일반 예매자보다 하루 먼저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6년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MY MY'는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순정복서’가 예비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는 천재 복서 이권숙과 내 선수의 목숨 값을 벌기 위해 반드시 져야 하는 경기를 만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이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 ‘순정복서’는 배우 이상엽과 김소혜 등을 전격 캐스팅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2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텅 빈 링 한편에 누군가 두고 간 듯한 권투 글로브와 한입 베어 문 스프링클 도너츠가 담겨 있다. 그 위에 새겨진 카피 문구는 ‘천재복서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의미심장한 질문 속에서 과연 천재복서 이권숙이 행방불명된 사연은 무엇인지, 또 사라진 그녀가 무사히 링 위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상엽은 ‘순정복서’에서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닥터 차정숙’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이 진정한 ‘행복’과 ‘나’를 찾아가는 반란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내는 동시에 진한 공감을 선사한 것. 이를 입증하듯 시청률도 급상승했다. 16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이 수도권 8.6%, 분당 최고 10.4%(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닥터 차정숙’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를 짚어봤다. # 응원을 부르는 차정숙의 통쾌한 반란! ‘과몰입 유발’ 자기 꿈을 접고 누군가의 아내, 엄마, 며느리로 살아야 했던 차정숙. 생사의 고비를 넘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그의 변화는 가슴 뭉클했다. 커리어를 포기하고 자신의 미래와 맞바꿔 완성한 행복한 가정 안에 자신의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차정숙의 공허와 외로움은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평생을 뒷바라지한 자신에게 간이식조차 무서워 도망 다니는 ‘쪼잔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천륜 지옥에 빠진 김유석과 두 딸의 악연이 시작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 4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버렸던 어린 딸 이해인(김시하 분)이 전상철(정한용 분) 일가의 저택에 들어서면서 거대한 폭풍이 불어닥칠 예정이다. 강치환은 지긋지긋한 가난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지난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낀 나머지 오직 돈과 권력을 위해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이와 동시에 착한 심성을 가진 옛 연인 이순영(심이영 분)과 자신의 아이 이해인까지 버리고 재벌가의 딸 전미강(고은미 분)과 결혼하며 새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치환이 끊어내려던 이해인과의 천륜은 자신도 모르는 새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자애원을 방문한 강치환이 이해인과 다시 마주친 것. 강치환은 자애원에서 만났던 아이가 자신의 딸 이해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에 아슬아슬한 부녀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치환과 전미강 가족의 생일파티에 나타난 이해인의 존재가 의문을 남긴다. 앞서 나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MBC ‘조선변호사’의 우도환이 살벌한 복수를 예고했다. 오는 21일(금)과 22일(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7, 8회에서는 핏빛 복수를 예고한 강한수(우도환 분)의 파격적인 송사가 펼쳐진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한수의 복수 대상이었던 장대방(이준혁 분), 박제수(조희봉 분)에 이어 봇짐아낙까지 최후를 맞이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수가 펼칠 복수극이 절정으로 달아오른 가운데, 내일 방송에서 한수는 또 다른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그 대상은 바로 한수의 아버지 강율관(김종태 분) 뇌물수수 사건 때 청산 현감이었던 추영우(최무성 분)다. 한수는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은 뒤 분노 가득한 모습으로 추영우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날선 경고와 함께 출사표를 던지게 되는데, 공개된 스틸 속 한수의 살기 어린 눈빛이 비장한 그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해주고 있다. 한수는 특히 송사를 통해 추영우를 제대로 흔들 계획이라 둘 사이에 펼쳐질 송사의 내용 또한 궁금해진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