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임명운)이 5월 10일까지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창단 10년을 맞이한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여러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구리시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이번 신규 단원 모집에 음악적 흥미와 재능을 갖춘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미래 예술 꿈나무로서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응모원서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9일 바쁜 일상 중 힐링이 필요한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을 대상으로 ‘제15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임원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기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뿐 아니라, 청년들의 관점에서 함께 △기후환경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 환경문제 등 지역사회에서 이슈화된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전현숙 자원봉사 이음 대표와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 신승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차장 등 자원봉사활동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대학생 봉사자에게 도움을 줬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원봉사!’라는 센터 미션에 걸맞게 대학생들의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7년 제1회 캠프를 시작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게임,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인해 소원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2일 저녁 7시 문화꾸러미창작소 5층에서 이원규 시인을 모시고 ‘시와 사진’라는 주제로 문경사람 초청강연 3강을 진행한다.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덥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행여 견딜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출처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중에서 ‘23년도 인문학교실 문경다움 시즌2 – 문경사람’3번째 강연자 이원규 시인은 1962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해 지금은 지리산 시인으로, 사진으로 시를 쓰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향 문경에서 시인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인문학 교실은 점촌 1․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주민거점시설인 문화꾸러미창작소에서 주민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22년부터 인문학강좌를 진행했으며, 23년도에는 ‘문경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문경다움은 지역정체성 및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자의 전문적 지식을 포함하여 문경의 현안 및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고 있다. 시즌2는 사람중심으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주민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분청의 깊음, 고흥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고흥분청사기가 품고 있는 내·외적 매력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이를 우수하게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3,800만원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입선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5일 오후 4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출품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고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이 매장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 WISE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간 공동 발굴조사가 올해도 28일부터 시작된다. 경주 지역 신라문화권 전문 조사·연구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경주에 있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이영경)가 참여하는 연구소와 대학간 공동발굴조사는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을 실습생으로 조사에 참여시키는 형태로 공동발굴조사단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신라 무덤을 매년 공동으로 조사해오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공동발굴조사 대상지는 지난 해 경주 쪽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은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소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효와 예의 사상을 바탕으로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라 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 각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제 기신제향에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 산자, 다식, 떡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과 제관복을 입고직접 제관이 되어 헌관, 대축, 찬자 등 실제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오후 1시 30분, 제향 제관 체험은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별 제한 없이 가능하여,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경기예술지원-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공모사업에선정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패션의 신”이 5월 25일, 26일 양일간광명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패션의 신'은 패션 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1960년대의 군사 독재와 베트남 전쟁을 ‘패션’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접근하면서 ‘딜레마 앞에 선 인간’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상처로 남아 있는 베트남 전쟁을 바라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어느 마술사 이야기'(1970년대), '타자기 치는 남자'(1980년대) 등 당시를 살았던 소시민의 삶과 그들의 딜레마를 무대화하고 한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과거에서 현재를 비추어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4월 27일부터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또한 복지 및 경로 50% 할인은 물론 광명시민은 20%, 청소년 30% 할인을 제공한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김용욱 소장)는 5월 13일 동구릉 건원릉(태조 이성계)과 재실을 활용한 ‘태조의 천명을 완성하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성균관 유생이 되어 건원릉을 봉심(奉審)하고 백성들에게 농사지을 때와 시간을 알려주는 임금의 도리(관상수시)를 위해 만들었던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를 배우면서 천문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5월 13일 오전 10시~12시 30분, 오후 2시~4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 1일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에서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선착순으로 회당 25명씩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왕릉 해설과 함께 조선의 천문역사에 대해 배우고,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태조 4년 1395년 제작)를 통해 우리 하늘의 천문과 절기를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영화협회(MPA : Motion Picture Association) 건물에서 MPA와 공동으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MPA 찰스 리브킨 회장의 초청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MPA 소속의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NBC유니버설·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넷플릭스 6개 사, 한국의 CJ·SLL·왓챠·에이스토리·래몽래인·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 에이트 6개 사 등 12개 한미 주요 영상 콘텐츠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MPA 소속 6개 기업은 세계 영화 및 비디오 시장의 77%,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포럼에서 MPA 회장단, 12개 기업 참석자들은 양국 영상 콘텐츠 분야의 인적교류 활성화, 공동제작 확대, 한국 콘텐츠 산업 투자 협력 증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높은 제작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메이저 시장개척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정상외교 기간 중 미국 워싱턴DC 현지에서 ‘2023 한국방문의 해’ K-관광 영업사원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8일(한국시각, 현지 27일 오후)에는 스미소니언 재단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플랫폼을 구심점으로 한 양국 관광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앞서 4월 26일(한국시각, 현지 25일)에는 19세기 말 외교유산인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워싱턴과 뉴욕의 MZ세대, 전문가들과 함께 ‘K-관광 전략회의’를 열어 미국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스미소니언 재단과 MOU 체결, 문화․박물관 교류가 관광교류 확대로 이어지도록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미술관은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목적지로 꼽힌다. 스미소니언 재단과의 MOU 체결은 문체부 산하 23개 국립박물관․미술관과 스미소니언 재단 산하 21개 문화예술기관 간 ‘문화․박물관 교류’ 측면 외에도 양국 ‘관광 교류’ 확대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은 4월 28일(한국시각) 체이스 로빈슨(Chase Robinson) 국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