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까지 2일간 여수에서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치유를 통해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를 개최했다. 전남지역 중학생 55명이 참가한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는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 야외활동 지원을 통해 건전한 여가와 청소년기 에너지를 마음껏 발현하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치유캠프’는 1박 2일 동안 요트체험, 힐링 문화탐방, 레크리에이션,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명사 특강,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 나눔 시간으로 운영됐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풍부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여수 장도 예술의 숲 일원에서 가족 사랑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숲속의 전남이 주관해 열렸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70가족과 (사)숲속의 전남 회원, 지역 주민 310여 명이 참석해 가족사랑 의미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3대 가족정원은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손자·소녀가 함께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는 정원으로 효와 가족사랑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덟 번째로 조성된 수국정원은 초여름부터 여름 중순까지 3개월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사람에게 감사, 풍요와 번영, 우아함과 아름다움 등 다양한 의미를 상징한다. 수국의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럿이 모여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듯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는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수국 55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3대가 함께 한 이날을 소중히 기억하고 간직하도록 ‘수국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 고읍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생물과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주제로 북큐레이션 연계 프로그램‘바다가 건네는 의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른 그리움, 바다’는 성인 대상으로 플러스펜을 이용하여 자연물을 그려보며 자그마한 화폭에 감성을 담아보는 수업으로 1층 문화강좌실에서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1. 바다탐험×인어공주’의 저자이자 ‘2023 미래과학트렌드’등을 집필한 정원영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구의 바다를 소개합니다.’는 6월 10일 2층 문화강좌실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다의 다양한 특성과 함께 바다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24일 진행하는‘과학으로 만나는 바다’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바다의 특성과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바다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고읍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과 과학, 두 가지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개관일(2007년 5월 25일 개관)을 기념해 5월 20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국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2023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전·중반부의 ‘날으는 밤나무’, ‘태평가’, ‘희망가’ 등 국악 실내악(소규모 기악 합주곡)과 후반부의 풍물놀이 판굿으로 구성된다. 실내악은 대구시립예술단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이, 풍물놀이는 타악집단 ‘일로(ilo)’가 공연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박물관을 찾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 한마당 공연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2시까지 야외공연장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방짜유기박물관은 6월에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공연을 기획해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신형석 문예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개관 기념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과 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에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Ⅱ’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 18일부터 진행해 두 번째 만남을 갖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 대상의 공연이다. 이번 무대 역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명쾌한 해설과 지휘와 함께 리수스 콰르텟의 연주로 진행된다. 금난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1세대 지휘자로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대표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꾸준히 펼쳐 국민 문화향수의 기회를 위한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바이올린 이해니, 바이올린 유지은, 비올라 장은경, 첼로 마유경으로 이루어진 리수스 콰르텟은 2020년 5월 결성 이후 2021년 미국에서 열린 피쉬오프 챔버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시니어 스트링 부문 우승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왔으며, 2022년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무대를 마쳤다. 이날 멘델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전시실에서 5월 18일 ‘생활 속에 그린 백화난만(百花爛漫)의 세상’ 강연을 진행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작가열전 ‘나는 꽃을 봅니다’ 전시와 연계해 시민작가 이필순 할머니를 필두로 제도권 밖에서 발견된 예술과 조명 받지 못한 예술가를 소개하며 작품을 보는 안목과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거나, 미술이 다가가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고 생활 속 예술을 발견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이른바 ‘생활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예술적 영감을 이번 특강을 통해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특강을 맡은 김영동 미술평론가는 ‘시민작가열전’과 함께 전시에 대한 소개로 이번 특강을 시작한다. 생활 속에 그린 백화난만(百花爛漫)의 세상을 주제로 생활미술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볼 예정이다. 생활미술로 전업작가가 된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미술 문화에 대한 경향과 전망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5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2023년 대구 5월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역시의 메가 이벤트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개최를 맞아 관광객의 동성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 5월 여행주간을 운영하며 대구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동성로축제’ 메인 행사장의 교차점인 CGV한일 극장 앞에서 대구 마을기업의 유명 캐릭터인 ‘미스터두낫띵’을 연계한 환대 포토존 설치와 함께 참여 이벤트가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여행주간×미스터두낫띵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지인에게 메신저 등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면 대구 주요 관광명소가 그려진 오프너와 휴대폰 스트랩 기념품을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형식이다. 아울러 동 기간 동안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엔조이존 내 ‘대구관광 홍보부스’에서 메타버스 XR망원경을 통한 대구여행 체험 및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과천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위기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어린이 안전축제’를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시민회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교통 안전, 수상 안전, 화재 대피 등 19가지 분야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및 재난 상황 속에서 취해야 할 안전행동 요령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과천시 여성예비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에는 3세 이상의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BIAF2023 포스터는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으로 BIAF2022 장편 대상과 더불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상 및 유럽영화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알랭 우게토 감독이 연출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남자들, 여자들, 아이들이 산을 건넙니다. 그들은 장기간 일을 하기 위해 떠납니다. 곡괭이를 들고 가방을 짊어지고 떠납니다. 그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라고 포스터에 담은 연출 의도를 전했다. 포스터 공개와 함께, 역시 알랭 우게토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는 8월 공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뮤지컬 제작사 아츠온과 공동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이 오는 21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여주, 군산, 용인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올해 서울로 무대를 옮긴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130만 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진심과 달리 못된 말과 행동을 하는 만복이와 복이 없다고 생각하는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로,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훈 있는 스토리에 판타지 요소를 더하고 실력 있는 창작진들이 펼치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효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쌀 산업 특구로 지정받은 여주의 고소하고 찰진 쌀로 만든 떡이 뮤지컬 속 소재로 등장해 여주시민은 공연이 주는 감동과 함께 애향심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반관객들에게는 여주쌀을 알리는 계기를 만든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