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관면 숲체험을 다녀왔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소양면 어르신 52명과 함께 숲쟁이협동조합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숲찰칵! 나야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으로 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녹색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체험은 안전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 오솔길을 걸으며 오감 활용 ‘숲오감 체험’, 피톤치드 마라카스 아기 만들어 연주하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씨앗폭죽 놀이, 즉석사진을 활용한 나를 향한 메시지 쓰기, 의식변화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표’ 작성, 꽃잠 편백 베게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오솔길을 선생님들과 함께 걷고 맑은 공기와 연두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산과 강황을 넣어 만든 맛있는 밥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깨끗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효도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10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효도과자 만들기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부모님을 위한 효도케이크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을 이용해 만들도록 기획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진행까지 맡았다. 참가자들은 2인1조로 사전 준비된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과 과자토핑 재료를 활용해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효도케이크를 완성해 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지역 주민은 “작은 손으로 함께 만든 효도케이크 하나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까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하루였다”며 “가정의 달을 자녀와 함께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최정선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일 앞마당에서 ‘청소년 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지역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판매행사가 열렸다. 전라북도장애인 판매시설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가 10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전북지역 직업재활시설 및 보호작업장 등 20여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과 생활용품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이와 관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경우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증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제고를 통해 1.02% 구매율을 달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생산품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행사를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전시 및 판매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할 것”이라며 “단순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전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시와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은 시민들을 위한 전북대 인문대학 교수진들의 재능기부 인문학 강좌인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와 전북대 인문대학은 지난 2월 전주시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과 전주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소속 12개 학과의 교수진 19명이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3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9개 시립도서관에서 각각 2회씩 릴레이로 20주 동안 무료로 이어지고 있으며, 강연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강연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릴레이 강연이 시작된 이후 20강의 강연을 모두 신청한 시민도 나왔다. 지난 3월 11일 첫 강연부터 최근 열린 5월 6일까지 9회차 강연을 모두 청강한 시민 신형윤 씨(69세)는 “주로 도서 대출을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던 중 좋은 인문학 프로그램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4월 새롭게 리뉴얼한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간 스마트도서관 대출 확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출력되는 확인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 무휴 운영하는 무인 대출반납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간도서를 비롯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500권이 구비돼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을 위해 구축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독서를 즐기고, 작은 이벤트가 시민분들께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지난달 29일 영암의 한 딸기체험농장에서 다문화가족 구성원 30여 명과 ‘다재다능 프로그램 떴다! 딸기패밀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날 먼저, 농장주의 안전교육과 수확방법 교육을 받았다. 이후 딸기의 생태를 관찰하고, 수확하는 기쁨까지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수확한 딸기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딸기잼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무엇보다 이날 체험장을 제공하고, 안전교육 등을 담당한 농장주도 다문화가정의 일원이어서 프로그램을 더 의미 있게 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딸기가 크고, 맛도 새콤달콤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딸기를 수확하고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기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논산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9일 오후 화지중앙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고르며 장보기 활성화에 동참했다. 어린이들은 함께 개최된 사생대회도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도 감상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어린이 장보기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와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어린 세대가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생대회ㆍ사진전ㆍ후기 공모ㆍ장기자랑 대회 등 체험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화지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장보기 행사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 역시 매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열어가며 지역 상권 새 숨 불어넣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시민, 대학생, 세계민주주의·인권운동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6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 공모를 통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슬로건)로 선정했다. 5·18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헌법전문 수록, 역사왜곡 대응의 과제를 안고 맞는 제43주년 기념행사를 5·18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기조와 방향을 담았다. 대표적 5‧18기념행사로 꼽히는 5·18전야제는 17일 저녁 금남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된다. 총 5부로 구성된 전야제는 오월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5·18정신계승 풍물굿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춤과 무용, 연극, 뮤지컬, 퓨전 공연으로 표현한다. 특히 민주평화대행진은 시민, 시민단체, 아시아공동체 각국 대표단, 고려인마을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수창초등학교 앞에서 집결해 풍물놀이패의 흥겨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10일부터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 연계 ‘하늘땅 별땅, 전래놀이’ 단체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에 '경상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에 힘쓰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2년, 2023년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양성된 학부모 놀이활동가들의 수당 등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땅 별땅,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일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 개막식 내빈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연회를 마쳤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 실내, 외에서 진행한다. 실내에서는 재미있는 미션 놀이북과 만들기 키트, 야외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래놀이를 게임 형태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하기도 전에 마산박물관에서 전래놀이 체험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5월, 6월 단체프로그램 접수가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5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도문화지소 2023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진도문화지소는 지역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통하여 문화예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활동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문을 열었다. 2021년 시범프로그램을 운영, 2022년에는 상시프로그램과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고(남도민요경창대회 특별상 2명, 소치미술대전 입선3명)지역의 예술인들에게 행정지원 서비스를 운영하여 큰호응을 얻었다. 2023년에는 상시프로그램(민요, 수묵화, 설장구)과 기획프로그램(고군면 연동리 삼별초 기념축제 복원)으로 지역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축제 복원, 지역에 맞는 문화활동가를 육성하여 창의적인 미래문화의 예술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 할 것이다. 진도문화지소는 전통예술에 새로운 가치 창출로 예술활동가 육성과 진도의 전통적인 문화예술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