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악양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붕이 들려주는 다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라별 전통가옥의 특징과 구조 등을 알아보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우리 삶의 휴식처가 돼주는 집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문화교육’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의 집을 디자인해 직접 꾸며보는 ‘문화체험’ 등 2개 강좌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주역사의 장기화로 가족주기의 변화, 결혼 이민자·귀화자의 정착 등 다문화 수용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상호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양 작은도서관은 하동군이 직영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마을의 문화 소통공간으로 ‘생활 밀착형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한잔 음악 한모금’ 버스킹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지속적으로 공연 중이다. ‘차 한잔 음악 한모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음악, 댄스, 마술, 풍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관람객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지난 8일 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펼쳐진 ‘차한잔 음악 한모금’ 버스킹 공연은 옐로은팀의 노래·연주와 엑스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을 선사했다. ‘차 한잔 음악 한모금’ 버스킹 공연은 엑스포 제1·2행사장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각 팀당 30분 가량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한림면 생태마을 일원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일,21일 양일간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 대회와 전시,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습지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 화포천습지 생물 전사 티셔츠․머그컵, 핀버튼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습지탐사 프로그램은 12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와 전사 티셔츠․머그컵, 핀버튼 만들기는 당일 현장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사)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에서도 예약을 받아 생태마을을 탐방하면서 습지 교육과 제비탐사 프로그램, 제비모형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부안군 하서면 고인돌 작은도서관은 지난 10일 공예품 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기부는 상반기 고인돌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문학공예의 강사이신 이미경(49세)씨가 라탄가방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고인돌 작은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문화취약지역 수강생들에게 소통과 습득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 수강생 안여정(60세, 신촌마을)씨는 “시골지역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손쉽게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는 소감을 전했고, 하서면장은 “앞으로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확대되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예술(미술) 특강의 5월 명사로 광주의재미술관 이선옥 관장을 초청해 ‘조선시대 문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금호도서관 예술(미술) 특강은 오는 7월까지 매달 호남지역 내 미술계 저명인사가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강연은 광주시립미술관 오병희 학예사가 광양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강연을 맡은 이선옥 강사는 광주의재미술관 관장이자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아주대학교,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다양한 예술 인문학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사군자, 매란국죽으로 피어난 선비의 마음', '우봉 조희룡, 19세기 묵장의 영수' 등을 집필했다. 오는 11일에 시작하는 첫 강연은 매(梅)·난(蘭)·국(菊)·죽(竹) 문인화의 대표적인 화목인 사군자화를 통해 사군자화의 시대적 변천과 문인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18일 두 번째 강연에는 조선 후기 화단을 열었던 공재 윤두서에서 소치 허련을 거쳐 현대로 이어지는 호남화단의 특징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장한청소년 초청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장한청소년 초청행사는 (사)한국BBS광양시지회에서 주관하고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장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에서 추천받아 장한청소년 25명을 선정하여 (사)BBS광양시지회에서 준비한 장학금과 후원 기관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다과회를 준비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꿈은 실현될 것이니 앞으로 희망을 크게 키워 광양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후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BBS광양시지회는 장한청소년 초청행사 외에도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청소년과 지도자가 1:1 결연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 지원, 후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이 제4회 장흥살이 행복이야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4월 24일 기준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기한은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장흥살이의 행복한 이야기와 결혼, 자녀양육 등 가족의 소중한 가치, 귀농·귀촌, 자연환경 등 다양한 정착사례 등이다. 공모전 신청시 세부사항 및 신청양식 등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흥군청 인구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수기는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시상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대상을 비롯한 총 90명에 1,0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는 성공적으로 장흥에 정착한 생생한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군민에게는 지역사랑과 자긍심을 제공하고, 장흥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한 장흥살이 이야기를 통한 정착 길라잡이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을 대상으로 ‘Let’s 우리끼리! 청소년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녁을 맞춰YO’와 ‘추억을 남겨YO’, ‘달달함을 느껴YO’ 등 놀이체험부스를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보컬 초청 공연과 공예체험, 인생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랜선으로 축제 라이브방송과 댓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늘푸른전당에서도 오는 13일 2층 공연장에서 ‘2023 청소년 희망+깡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 행사에서는 코믹매직쇼와 초청 댄스팀 공연이 펼쳐지고, 휴대폰스트랩과 비즈팔찌, 카드지갑 만들기 등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도 실시한다. 창원시티투어버스는 5월 한달 간 온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은 ‘로봇랜드 액티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1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만규 전 사천시장, 역대 시의장, 유관기관장, 향우인 등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출범 28주년을 축하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 기원 퍼포먼스,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 대한 제26회 사천시민상이 수여됐다. 선행부문은 조용환, 체육부문은 곽병환, 지역개발부문은 정문식 씨로 선정됐다. 선행부문 조용환 씨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와 피해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체육부문 곽병환 씨는 체육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각종 체육행사를 추진하고 시민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개발부문 정문식 씨는 30년여 간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주민자치 활성화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시를 적극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다자녀 가족에게 힐링과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1박 2일‘아빠랑 행복캠프’를 진행한다. 시는 지역 내 5세에서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15가정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캠프는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로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명랑운동회, 아빠는 요리사, 물풍선 터뜨리기, 별빛마을탐방 등 가족 간에 사랑을 느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엄마의 육아 부담을 경감해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아빠랑 행복캠프’는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많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에 적극 참여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