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조성된 거점시설인 장천 노랑극장과 차차루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역사 자원과 연계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및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합버스터미널 일원의 거점시설 활성화 및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는 차차루에서 5·18 관련 사진전이 진행되고 20일부터 이틀간은 장천 노랑극장에서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순천시민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객 모두에게 팝콘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영화 상영은 오후 2시이며, 20일은 김군(다큐멘터리), 21일은 화려한휴가(영화)가 상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확인하거나 장천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철학을 품은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노자와 베토벤’ 공연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양철학과 서양음악이 만나 펼치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로 마에스트로 오충근의 지휘로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의 대표적인 노자 철학자 최진석이 출연하여 연주와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제7번’ 등과 함께 바이올리니트스 김다미의 협연으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작품20’이 연주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노자와 베토벤’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생태·환경 출판사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출판사 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1시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환경 출판을 통한 지역 생태 문화 홍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패널들의 특강과 청중과 함께하는 주제 토의로 진행된다. 특강은 ▲천정한(도서출판 정한책방 대표) ‘인구소멸 지역 괴산에서 책문화 생태계 살리기’ ▲천소희(열매하나 출판사 대표) ‘순천에서 생태환경 콘텐츠 책 만들기 – '어딘가에는 마법의 정원이 있다' 제작사례를 중심으로’ ▲이원중(지성사 출판사 대표) ‘[생태비빔밥], 순천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 출판 경험을 통한 생태 교육, 문화, 관광 등 융합에 대한 제언’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강 패널과 청중 간의 ‘생태 환경 출판사 교류를 통한 출판문화 발전 및 상생 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생태·환경 출판 관계자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출판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25일 18: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전주에서 올해도 문화재를 활용한 전주문화재야행이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가 주관하는 ‘2023 전주문화재야행’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풍패지관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에서는 전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에 다양한 감각과 장르를 접목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8개 섹션의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야행의 슬로건은 ‘풍패지향 왕의 궁원을 거닐다’로,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담아 문화유적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시는 5개의 주력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시대를 반영한 전주의 문화를 선사함과 동시에,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는 현대적 보존·계승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전주문화재야행의 주력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결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한결 작가는 ‘움트는 새싹처럼, 내일을 피워낼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자신과 이웃을 돌봐온 작가의 10년 여정을 소개하고, ‘꿈꾸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결 작가는 민간 국제구호단체인 ‘굿피플’의 일원으로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23개 국가에서 1188일을 체류하며 아프리카를 종단한 경험을 담아 ‘아프리카 연습비행’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현재는 기업 컨설턴트 겸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70명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등을 저술한 김민철 작가를 초청해 작가 초청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모든 이들에게 꿈꾸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대한민국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와 ㈜문화방송, 전주 MBC가 주관하는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1회 학생전국대회’가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주대사습은 △판소리 명창부 △무용 명인부 △농악부 △기악부 △무용 일반부 △민요부 △가야금병창부 △시조부 △판소리 일반부 △판소리 신인부 △고법 일반부 △고법 신인부 △활쏘기부 등 총 13개 부문의 일반부 전국대회와 국악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학생전국대회가 동시에 치러진다. 학생대회는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고법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초등부 △판소리 초등부(고학년·저학년) 총 1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합본선은 대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5일 펼쳐질 예정으로, 판소리 명창부와 무용 명인부 등 주요부문의 치열한 본선 경연은 MBC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명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청자를 활용한 웹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의 구독 이벤트를 강진군 대표 SNS 채널을 활용해 5월과 6월, 각각 진행한다. 5월 이벤트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웹소설을 구독하고 인증샷과 함께 간단한 후기 및 필수 해시태그(#강진웹소설, #강진청자)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5만 원)을 14명에게 제공한다. 6월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 진행되며, ‘깨달음의 빛, 청자’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매주 4명에게 4주간 강진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설은 신라말 탐진인 ‘장보고’가 중국 월주의 청자 기술을 강진에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강진 도공들이 고려청자를 천하제일의 비색(翡色)으로 승화시켜 마침내 강진이 세계적인 청자의 성지가 되는 대서사를 담고 있다. 이번 웹소설 연재는 강진군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인물, 작품, 문화재)을 새로운 콘텐츠로 육성하고 폭넓게 활용해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은 앞으로 웹툰, 연극 등 다양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고성공룡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내에 상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고성공룡시장 상인회를 방문하면 구매금액(5만 원~30만 원)에 따라 5천 원부터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공룡시장은 우리 군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며, 그만큼 우리 군과 같이 숨 쉬는 곳이다”라며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는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고성공룡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고성공룡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내 쉼터 제공 및 교통체증 완화에 이바지했다. 올해에는 아케이드 보수공사, 배송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다가가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고성시장상인회이 5월 13일 고성공룡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중무장한 ‘키즈신난데이’ 행사를 연다.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친숙하고 푸근한 공간으로 만들어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즈신난데이’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시장 골목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미니게임, 두더지게임, 코인라이더 등 어른과 아이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이 열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키즈신난데이 행사로 모두에게 활짝 열린 고성공룡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성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일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항상 고성공룡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인 전체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반포써밋 아파트에서 주민화합의 장 ‘우리 아파트 소통 화통 데이’를 개최한다. 아파트 주거환경으로 인한 다양한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웃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살기좋은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입주민 및 이웃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며, 문화공연을 비롯해 △주민장기자랑 △플리마켓 △푸드트럭 △마술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권역별 1곳씩 시범 선정하여 지속적인 아파트 고유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문제 해결능력 및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0개의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각 단지별로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성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이웃과 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