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국악과 놀자" 체험 프로그램에 지난 5월11일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99명이 테마형교육여행으로 안숙선명창의 여정 전시관 관람 및 판소리 체험을 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악과 놀자" 체험프로그램은 직접 판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기획된 체험프로그램이다. 판소리 체험은 안숙선명창의 여정 김미나 관장의 판소리 특별강좌로 이루어져 판소리 명창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최근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국악과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여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시민들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독서 흥미 고취를 위해 2023년 남원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어 남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도서는 초등부 ‘둥실이네 떡집’(김리리, 비룡소), 청소년부 ‘훌훌’(문경민, 문학동네), 일반부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으로 선정됐다. 참가신청서 및 독후감 서식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시립도서관→알림사항 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도서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1~2매, 청소년부는 2~3매, 일반부는 3~4매이다. 시민이 응모한 독후감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5명씩 총 15명(최우수 3, 우수 6, 장려 6)에게 남원시장상과 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이어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내 책 읽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에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시립합창단 신임 예술감독 취임과 함께 개최되는 정기 연주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보에 나선다. 익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의 노기환 지휘자 취임을 기념하는 것으로, 지휘자와 합창단이 처음으로 함께 보조를 맞춘다는 의미에서‘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봄과 관련한 곡들을 준비했다. 특히 더욱 풍성한 공연을 위해 1부와 2부에서는 광양시립합창단과 익산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독일의 작곡가 칼 오프(Carl Orff)의 카르미나 부라나(Camina Burana) 중에서‘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여신’과 하이든의 사계 중‘봄’등 격조 높은 곡들이 연주된다. 3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무대는 소프라노 양귀비, 테너 황병남, 바리톤 김형기의 솔로곡과 익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익숙한 선율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웅장함을 더하기 위해 케룩스 타악기 앙상블 연주와 감미롭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 모현시립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는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전 과정 강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서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이라고 불렸던 ‘합스부르크 제국’에 대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5월부터 8월까지 총 15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아카데미의 주제는 ‘다시, 합스부르크 : 스토리텔링 유럽 예술기행’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의 특강을 강의한 숭실대학교 김지영 교수, 미국 국립스미소니언박물관 Fellow, (현)미국미술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 중인 원광대학교 조은영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전북 CBS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일장신대학교 최동규 명예교수, 여행작가이자 여행 인문학자인 신양란 작가 등이 ‘합스부르크’를 생생하게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강진군도서관 도서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23 책놀이 운동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책놀이 운동회는 ‘책 많이 읽는 강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독서를 생활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 교환전, 어린이 장터, 그림책 전시, 행운권 응모, 민화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릴레이 첫 주자들이 모여 팀원들과 한 해 동안 읽을 책을 전달받고 기념하는 ‘책 달림 운동’ 선포식도 진행된다. 강진 책 달림 운동은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인, 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동화, 일반 도서 가운데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릴레이식으로 읽어 나가는 범군민 독서 운동으로, 독서 완주팀에는 도서 및 기념품과 완주 증서 등이 주어진다. 책놀이 운동회는 강진군도서관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인원 등 더 자세한 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영암군이 ‘2023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공모·접수에 나섰다. 마을 단위 주민조직이나 단체가, 마을의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 활동이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마을축제를 만들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추진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영암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에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민의 참여 의지, 자생력 확보 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이다. 영암군은 마을과 단체 10여 개소를 선정해 한 곳에 500만 원 안팎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마을 고유의 자원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마을관광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다양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마을과 단체에서 색다른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는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부평구 관내에서 백수(白壽)를 맞이하는 어르신 3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3개소에서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孝축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만수무강 孝축제는,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의 의미로 기념 선물로 은수저를 전달하고, 경로당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떡과 과일, 식사 나눔과 봉사단의 축하공연으로 흥겹게 잔치가 진행된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던 어르신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효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폰 백신교육 △총명 두뇌교실 △취미교양강좌 ‘솜씨당’ △시니어 파크 탐방교실 △효심이 왔어孝 카네이션 △스마트폰 활용교육 △근력저축 운동은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은 12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2023년 어버이날 기념식 및 제15회 미추홀구 어르신 건강엑스포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은 식전 행사와 ‘어버이 은혜’ 합창 공연을 선사해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정기 연주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미추홀구의 문화를 음악을 통해 알림으로써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은 단원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으로 실기심사를 거쳐 단원으로 선발된다.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유년층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함께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목록에는 △유아 대상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 △아동ㆍ청소년 대상 '꿈의 댄스팀-논산',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유쾌한 사육제', NC문화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토리' △성인 대상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민연극교육 '이제 나도 연극배우' 등이 포함됐다. '꼬물꼬물 자연 놀이터'는 유아의 연령대별 특성이 녹아 있는 놀이 중심 창의 예술 교육으로, 관내 유아교육기관 16개소가 함께한다. '프로젝토리'는 NC소프트의 출연기관인 NC문화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참여자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펼쳐가는 방식이다. '유쾌한 사육제'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해 탐구하게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청춘문학 아카데미' 시간에는 지역 대표 문인 박범신 작가는 물론 독립서점 가가책방의 서동민 대표, 한국작가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 김성규 시인이 나서 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정산면 서정리 소재 정산시장 입구에서 ‘5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칠갑산 동쪽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만물 시장(플리마켓)으로 30여 개 부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외 사회적경제 기업과 정산시장상인회, 정산면주민자치회, 정산농협, 청양신협, 충남도립대, 청양군청년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많은 기관단체가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수공예 제품 판매 ▲다양한 체험(비즈공예, 스텐실 가방 만들기, 민화 굿즈 만들기 등) ▲달빛공연(충남도립대 동아리 핫칠리 밴드, 오카리나 연주 외) ▲사회적경제 토크쇼 ▲먹거리 판매 ▲가족 단위 벼룩시장 등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산시장상인회 등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먹거리 분야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청양신협의 친환경 비닐 지원, 정산농협의 콕뱅크 배너 게시도 사회적 가치를 더한다.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 청양군 달빛마켓은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