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대표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의 연합 교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자립적·종합적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기 계발과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39개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양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긍지와 소속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서로 조화되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청소년 문화가 형성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지난 13일 군산 금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야외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들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의 팀을 이뤄 ▲O,X퀴즈 ▲협력 말타기 릴레이 ▲기차놀이 ▲풍선 대형공 만들어 옮기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매우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열리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종사자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의 달 행사 ‘우리가족 봄,봄,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솜사탕 공연을 시작으로 놀이학교, 가족 인생네컷 촬영, 다문화 회원들이 마련한 세계먹거리 체험(탕후루, 타코야끼, 반미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소상공인 단체 ‘꿈 협동조합’ 18개 팀이 참여한 북드림 플리마켓 행사, 수공예품 판매, 도서 중고장터, 아나바다 장터, 어린이 체험 부스 등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5월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시간 및 경비 등이 부담되어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군산시 가족들을 위한 체험활동을 마련해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 및 체험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7일 11시와 14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마술공연 '테크니컬 매직쇼'를 개최한다. '테크니컬 매직쇼'는 테크니컬이라는 이름 그대로 십 수년의 노력 없이는 만들어낼 수 없는 고도화된 기술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초호화 캐스팅 마술공연이며 평점 9.3(10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인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마술공연은 재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할 틈 없는 옴니버스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진짜 프로마술사’들이 펼치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재미있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마련하여 어린이공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이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 '불후의 명곡 VS 팬텀싱어' 하이라이트 배틀 콘서트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두 개의 음악 경합‘불후의 명곡팀’과‘팬텀싱어팀’으로 사회자의 진행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경합 곡으로는 ‘불후의 명곡 팀’에서 가수 조관우의'꽃밭에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등을 부르게 되며‘팬텀싱어 팀’은 남성중창'Il Mondo'를 시작으로 남성독창'Nessun Dorma'를 부르며 뜨거운 경합을 벌이게 된다. 또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아모르 파티/김연자' 두 곡을 피아노 트리오로 연주를 더해 관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장은“가정의 달 5월의 밤을 군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일상으로 힘들고 지친 군산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옆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며, 군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자생 희귀식물을 정교하고 아름다운 채색화로 만나보는 국립수목원 순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반도의 희귀식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선 붓순나무, 약난초, 물엉겅퀴, 부채붓꽃 등 국립수목원이 직접 소장·제작한 세밀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의 형태를 관찰해 가는 붓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을 말한다. 이번 순회전은 식물 다양성과 미세구조 이해에 도움을 주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녹음이 짙은 완도수목원에서 전시 관람과 산책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은 2009년 국내 최초·유일 난대림 주제 박물관으로 개관해 숲의 역사, 난대림 분포·특성, 자생식물·곤충표본 등을 상시 선보이고 있다. 또 매년 지역 향토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대전사랑’이 짜임새 있는 현장형으로 전환되며 활기를 얻고 있다.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물과 문화재를 청소년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체험 일환이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일반적인 답사형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록형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5월 현재 3개 초등학교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11월까지 10개 초등학교 총 20회가 예정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동구에서는 ‘조선의 학자’를 주제로 우암사적공원과 김정 선생 묘소를 방문한다. 중구는 ‘보문산 자락’을 테마로 유회당 기궁제와 뿌리공원을, 서구는‘도심 속 문화재’를 찾아서 도산서원과 괴곡동 느티나무, 파평윤씨고택을 답사한다. ‘조선의 교육’을 주제로 설정한 유성구에서는‘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 탐방하고, 대덕구에서는‘대전의 보물’을 찾아 동춘당과 소대헌 호연재 고택을 방문한다. 대전시는 구석구석 대전사랑과 함께 선사시대 유적지와 박물관을 활용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선사박물관과 둔산선사유적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가 가정의 달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시흥시 전체 19개 동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마을별 특색을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동별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고,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6일 마을공동체 축제의 시작을 알린 ‘목감동이야(ya)’ 축제에서는 촉촉한 봄비 속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양달천을 배경 삼아 산현공원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뻥튀기 그림 그리기, 소방 체험, 페이스페인팅(얼굴그림), 드로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주민들을 반겼다. 이밖에도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무대 공연으로 흥을 올리고, 시흥시 대표축제인 물왕예술제와의 연대를 통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3일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정이마을 동화축제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동화‘를 주제로 한 축제답게 동화나라 퍼레이드, 토끼를 잡아라 시즌2, 나도동화작가(동화그림전시) 등 아이들이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13일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18회 통일로 미술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미술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근대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조리읍의 근대문화 유산 ‘봉일천 숨길’을 주제로 했으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8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까지 포함해 총 2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2018년 개최 이래 5년 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준비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악기연주, 태권체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군장비 체험,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행사 끝에는 미술대회 참가자 대상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주방생활용품 등 총 17여 개의 후원물품이 배부됐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위한 자리(‘다둥이 존’)를 따로 마련함으로써 출산 장려의 취지를 살렸으며, 쓰레기 없는 행사장(‘제로 웨이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파주시협의회에서는 13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는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해 임진나루, 초평도,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이어지는 9.1km의 민간인 통제구간을 함께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석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는 특히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로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오늘 행사가 매우 뜻깊다”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탐방로를 걸으며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마음을 담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