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 주관한 제4회 고창군 청소년 5대5 풋살대회가 지난해 13일 열렸다. 청소년 풋살대회는 고창생활체육테마공원 풋살장에서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022년 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프로그램 요구조사 결과로 마련됐다. 대회는 팀당 7명으로 구성된 중등부 8팀, 고등부 5개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날 100여명의 중·고등학생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및 관람객 등을 포함하여 총 1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총13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등부는 자유중의 모지리들팀이 우승, 고창중의 고중딱팀이 준우승, 자유중의 김태호가 이끄는 축구팀이 3위을 차지했고, 고등부는 고창고의 발냄새가나팀이 우승, 고창북고의 스터디그룹팀이 준우승, 고창고와 강호항공고 연합 예나원팀이 3위를 차지했다. 김정수 청소년문화센터장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내려 놓고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창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상을, 전북현대모터스 FC에서 프로축구 선수들의 싸인볼을 후원하여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감사 편지와 함께 선물과 꽃다발을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과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센터 메일을 통해 스승의날 이벤트(땡큐! 스승님!) 신청을 받았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보호자가 선생님에게 감사와 격려, 응원의 편지를 작성하여 센터에 제출하면 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해당 선생님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신청한 원장님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 보였고, 영유아 보호자는 “선생님께 감사를 표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지혜 센터장은 “이번 스승의날 이벤트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읽어보면서 직업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보람과 힘듬을 견디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축성 60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장읍성 축제’가 15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다’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의 산실인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현감부임행차, 합어식, 경로(孝) 위안잔치, 연예인 초청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또 축성 605주년을 기념해 나비 605마리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00년 만에 연꽃 씨앗이 발아한 무장읍성 연못에선 대형 연등이 등장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지를 써서 띄우면서 축성 606주년의 위상에 맞게 지속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무장읍성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무장읍성보존회 김기육 회장은 “지역민들이 준비한 축제라서 더욱 빛났다”며 “무장읍성의 역사성과 축제의 독창성을 지역민들과 함께 살려 앞으로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무장면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라서 그런지 다른 큰 축제보다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축제를 통해 무장읍성의 역사성을 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지난 13일 광천읍 일원에서 제5회 필락(Feel-樂) 청소년축제가 성황히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모범 학생 표창, 필락 체전(배드민턴, 풋살), 드론 경진대회, 대형 도미노 쌓기, 청소년 경연대회 및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의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청소년추진위원장 : 박찬영, 축제추진위원장 : 이필순)에서 추진하고,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공감사랑나눔회, ㈜백제, ㈜천수푸드, 홍성군기초푸드뱅크 등 여러 곳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박찬영 청소년추진위원장은 “작년에 필락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고, 좋은 기억으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나누고 싶어 추진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필순 축제추진위원장도 “지역 내 여러 단체와 기관들이 합심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에 희망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이번 기회에 천안시가 주최한 스승의날 행사에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인연을 사연으로 보내게 돼 기쁘다.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니 인연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박익순 선생님 스승의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천안시가 15일 지자체 최초로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스승의날 행사’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즈와 클래식의 우아한 만남, 재즈밴드 ‘Ja래식’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마당,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스승의 은혜 제창 등을 진행했다. 행사의 꽃이었던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마당’에서는 내 인생을 바꿔주고 영향을 준 스승, 힘든 시절 도움을 준 스승, 스승과 제자 간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 사연 등을 나누며 스승과 제자가 감사함과 따뜻한 진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사연은 지난 5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누리집, 시 공식 블로그 연결 링크를 통해 신청받아 8개의 사연을 선정해 진행됐다. 그중에서 한 사연은 1996년~1998년경 양당초등학교 박익순 선생님과의 추억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2023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기초과정 야학(夜學)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야학교실은 학업과 직장생활로 낮에 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6월 12, 14, 19일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가 낯선 시민들이 이론과 사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기본개념부터 관련 제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선배 기업인 특강으로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다. 7월에는 이번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사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이번 아카데미에서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사람이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16일부터 6월 9일까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이음플랫폼에서 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는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5월에서 6월까지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전시를 살펴보면,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독일 출신 크리스 블레이셔(Cris Bleicher) 작가의 ‘Hi! Daring!’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이셔가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폐기물을 활용한 조각품 및 도자작품 등 30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6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2023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한 찻사발 작품을 전시하여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통 찻사발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전시 뿐 아니라, 지역의 도자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김해시민도예대학’으로 올해는 2기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5주 동안 도자기 이론, 도자기 제작, 견학, 전시 등 도예 관련 기초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는 2개의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먼저, 6월 3일 저녁에 개최되는 ‘박물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하동다움의 안목(眼目) 화석다락(話石茶樂)’ 특별전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폐막하는 내달 3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글과 그림, 음악 등 다방면의 예술 활동과 어우러져 천년을 이어온 하동의 ‘차(茶)문화’를 톺아보는 자리다. 우리나라 차와 관련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로, 선덕여왕 때부터 확인되지만, 흥덕왕 3년(828) 지리산 남녘 화개동천에 차를 재배하고 진감선사가 널리 보급함으로써 전통차 문화가 확대됐다고 알려졌다. 하동은 차나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와 환경친화적 요소 등으로 인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많은 차가 생산됐으며, 19세기 후반까지 국가에 공납도 했다. 무엇보다 재래종 차 재배의 위기였던 일제강점기에도 하동 차의 품종과 다례문화를 유지해 한국 차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차를 소재로 한 근현대 서예가와 도예가들의 작품은 이러한 하동의 차 문화를 보다 폭넓게 보여준다. 현대 차 문화의 중흥조(中興祖) 효당 최범술 선생의 차 관련 어록을 비롯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와 제2행사장인 화개면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1행사장 내 체험존에서는 하니, 동이 엽서 만들기, 셀프 페이스 페인팅&녹차오일 손 마사지, 녹차 염색 스카프&차 꽃 만들기, 가훈 쓰기와 부채 만들기, 차향 주머니 만들기, 꽃차 세계 흑차 만들기, 티 베이커리, 전통 다식 만들기, 차 훈증 족욕 테라피, 편백나무 숯 족욕, 발목 펌핑을 체험할 수 있. 특히, 제2행사장의 세계 차 체험관은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튀르키예 등 5개국 각 나라의 차 문화 특성을 나타낼 수 있게 조성돼 많은 차 전문가와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관’은 대나무로 사면을 차단하여 정적을 유지한 채, 탁 트인 공간에 정자와 연못을 상징화하는 정원을 조성하여 정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본관’은 인공적 담장을 조성하여 흰 모래가 깔린 바닥에 바위나 분재를 배치한 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창포원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초청해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31개 농가의 안내를 받아 관광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필리핀 결혼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을 받으며 첫 번째 방문지 거창창포원에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거창창포원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만개한 꽃창포와 작약, 수레국 꽃들과 어우러져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자전거 탑승체험과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시간을 휴식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바꿔나갔다. 특히, 중식으로 제공된 K-푸드, 수승대의 한국전통 정자문화와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를 곁들여 즐기는 우리문화체험, 웰니스관광지 ㈜하늘호수의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외국인들에게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