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한 발걸음!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미평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참여자들은 미평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진남수영장까지 왕복 4.5km길을 걸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걷기 생활화를 도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행사를 통해 사업정보도 공유하고 카네이션이랑 기념품도 받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튼튼체험나라’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튼튼체험나라’는 어린이 영양·위생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건강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기관인 하나여수어린이집 등 36개소 81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세균을 피해라!’, ‘튼튼아 힘내줘!’, ‘골고루 던져줘!’, ‘채소를 심어줘!’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정원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여수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2013년 개소해 올해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주제 그림대회’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 시립쌍봉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립도서관과 올해의 책을 선정, 선정된 책의 작가를 초대해 토크와 강연 형식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책 문학 부문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가 32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을 치르는 3일 간의 이야기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정지아 작가는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비롯해 ‘빨치산의 딸’,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1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쌍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여수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미당 정여춘 서예전, ‘解衣槃礡(해의반박) 옷깃을 풀고 두 다리 뻗고’를 개최한다. 시는 지역기반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총 8회의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개인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정여춘 작가는 고전 한문 서예에 현대적 감각의 채색을 더해 자신만의 서풍격(書風格)을 만들어낸 서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떠한 긴장감도 없이 자연의 색을 담아 자신의 색을 드러내며, 어느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법도 밖에서 노니는 서예가의 삶과 글에 ‘해의반박(解衣槃礡)’의 본의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예의 정형화된 틀을 깨어 부수고 넘어서 다다른 ‘색다른 무르익음’의 멋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며 여수미술사를 연구하고 동시대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지역문화예술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15일 화순읍 동구리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 및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성인 미술교실 유화반은 2월부터 시작해 총 3강좌로 진행되며, 1강좌를 마친 후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5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5회차로 운영되며 유화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5명이며 수강료는 8만 원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5월 16일 화요일부터 5월 19일 금요일까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5월 16일 신청 당일 오전 9시부터 화순군립석봉미술관(화순읍 진각로 249-8)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숲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요가와 명상, 마사지, 해먹체험, 다담나누기 등 다체로운 체험으로 구성된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11월까지 매월 2회 올해 총 14회차까지 진행한다. 해당분야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내 치유의 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흥군은 우드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흥군에 거주하고 체험활동에 불편함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란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요법”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힐링캠프는 임산부 및 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협약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임부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 테라피 ▲자연물을 이용한 아기손수건 만들기 ▲라탄 전등갓 만들기 ▲편백 시계 만들기 ▲숲속 걷기 체험 ▲부부요가 및 명상 ▲가족스냅사진 촬영 등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장성군이 미래 핵심사업인 전기자동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를 마련했다. 오는 1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62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교범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전력전자분야 권위자인 이교범 교수는 매년 4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대 91학번으로, 2007년부터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제자들을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기부해 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미래 전망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할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본 강연 전에는 해금, 판소리,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원시에서는 지난 5월 13일에 제10회 남원시 지역아동센터 명랑체육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1부 기념행사와 2부 체육대회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팀인 지구방위대가 명랑체육대회를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와 함께 아동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아이스브레이킹, 사탕 따먹기, 돼지몰이, 동그랑땡 뒤집기, 2인 3각 경기, 통굴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돌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지역아동센터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15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원향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며,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지닌 의젓한 사회인으로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다지는 중요한 날이다. 남원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성년례는 남원향교 유림 및 성년례를 미리 체험하고자 하는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 국악공연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의식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재현했다. 관자(남자) 13명, 계자(여자) 13명의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성년으로 인정받는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성년례 절차인 삼가례(어른의 예복을 입음), 초례(술 또는 차 마시는 법도를 배움), 수훈례(교훈을 삼을 수 있는 성현의 말씀 낭독),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년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인 전통 성년례를 통해 전통문화 정신을 경험하고, 의무와 책임을 가지는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일깨워 주는 체험의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