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속 캠핑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숲속 캠핑 축제’를 지난 21일까지 3일간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주요 여행 유행으로 자리잡은 캠핑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캠핑 동호회 150여 팀이 참여했다. 올 들어 처음 진행된 숲속 캠핑 축제는 ‘5월의 백운산 별빛여행’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캠핑 요리 강의,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명소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참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에서 장보기 이벤트인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지역관광과 연계한 대표 투어 등 특별행사도 펼쳐졌다.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어린이 숲 힐링존, 숲속 보물찾기와 소방안전교육, 가족 힐링콘서트, 마술·비눗방울 공연, 목재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대구에서 캠핑축제를 찾은 김상진 씨는 “아름다운 5월의 숲속에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청소년과 청년이 궁금해하는 미래 유망 직업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인간 vs 인공지능(AI), 그리고 미래직업’을 주제로 ‘2023 소통공감 톡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은 ㈜포인블랙에서 수행했다. 토크콘서트는 딥브레인AI에서 제작한 AI휴먼과 대화를 나누며 시작됐다.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AI휴먼은 “변호사의 일부 업무는 AI가 수행할 수 있지만 창의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부분은 AI가 대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AI는 무엇인가요’, ‘AI 활용 분야중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AI 관련 질문에 AI 휴먼은 ‘인간의 학습, 추론, 문제 해결 등의 인지적 역할을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자연어 처리(NLP)는 현재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 라고 답했다. 이어 과학 전문가 패널 2명과 청년 대표, 청소년 대표가 ‘AI 시대 미래 직업’을 주제로 토론했다. 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수원 최초의 성당인 북수동본당이 설립 100주년을 맞아 20일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북수동본당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북수동성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고영민, 손현희, 은휼(곽윤기), 수원시립합창단, 신상옥, 마로니에, 정율스님, 강혜연, 이노주사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북수동본당은 1923년 수원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수원의 천주교 역사를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박해로 이곳에서 수많은 천주교인이 순교했고, 그 고결한 희생을 인정받아 수원의 유일한 성지로 선포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북수동본당은 스스로 담장을 허물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천주교 성지를 넘어 이제 수원시 역사를 간직한 성지로써 귀한 소임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악회에 앞서 한복장신구 만들기와 매트짜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수원과 함께해 온 북수동본당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40여 점을 포토존 형태로 구성해 전시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 등 5000여 명이 방문했다. 신명나는 길놀이퍼레이드(사물놀이)와 함께 중국, 일본, 몽골 등 11개국 100명의 외국인 주민이 세계전통의상 패션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주배경·비이주 배경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하이하이 치어리딩단이 치어리딩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2023년을 기념해 2023인분 규모의 오색롤케이크를 평평한 뻥튀기에 담아 나누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에 열린 마음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공연팀과 다국적걸그룹 아이씨유, 트로트 가수 서인아씨가 특집 공개방송에서 공연했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 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독립 축하 캠프 ‘WE PLAY’를 개최했다. 나나 스텝 업은 아동 돌봄 시설 등에 있는 아동이 연령 도래에 따라 홀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초보 자립 준비 청년인 나비스(novice, 초보자)의 긍정적인 홀로서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부터 자립 준비 청년에게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과 기업들이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문가·동행·자립 선배 및 청년 등 멘토단과 멘티인 자립 준비 청년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 홍보대사인 배우 박효준이 함께해 청년들에게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신뢰감 및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들과 같은 환경에서 성장한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청년들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과 가오가이, 키츠요지, 청년 밴드 등이 준비한 ‘WE PLAY 콘서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PANN(판)’이 지난 20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월의 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연과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본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창조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달 유공 대상자를 표창했으며,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5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33팀이 참가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본선은 본선 진출 10팀의 사업 발표, 광명시장이 제안하는 한 장 정책 ‘청소년 무상교통비 지원 사업’ 등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광명시 정책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월의 난장에서는 이 외에도 게임, 음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제18회 너부대문화축제'가 지난 20일 ‘기후위기, 이제 안녕!’을 주제로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및 너부대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광명5동 주민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며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너부대문화축제가 광명5동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는 장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백일장·사생대회, 각종 전시 및 체험 부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광명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광명서초등학교, 광명시 태권도연합, 엄지창의 어린이집, 한마음봉사단, 행복뜰안지역아동센터 등 유관 단체의 공연은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후위기, 이제 안녕!’이란 주제에 맞게 계란판과 병뚜껑으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 강당에서 ‘재심전문변호사’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하여 '인권과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 박준영 변호사를 응원하는 1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석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지난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등 재심 변호 경험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우직한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고 심도 있게 다루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모든 사건에서 피해자들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준영 변호사님이 매우 존경스럽다”며, “평소 인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녀와 함께 가까운 도서관에서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철산도서관에서 매달 운영하는 명사 초청 강연『이달의 사람』의 하나로, 오는 6월 24일에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를 모시고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과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소소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광명시 드림스타트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인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건강한 가정에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10가정 35명이 참석했으며, 감정코칭 교육과 가족 놀이 활동으로 가족 구성원 간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감정코칭 교육은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연령대별 특성에 따른 양육 기술과 가족 구성원의 성향 분석 및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법을 강의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 간 몸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픈 기억을 치유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독립기념관 탐방, 놀이동산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내 화합과 친밀감,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김 모씨는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자녀와 건강하게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앞으로 자녀에게 공감해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8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다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은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이번 다문화 축제에서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 맞춰 일상 회복의 하나로 다문화와 비(非)다문화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중국, 베트남 전통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인디밴드인 북꼬밴드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 및 전통놀이 체험 부스(24개)와 시민들이 각 나라의 독특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지구촌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한 다채로운 흥미와 재미를 선사했다. 그 밖에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과 시가 추진하는 가족사업 및 다문화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