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강생 수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신규 강좌인 ‘나를 위한 시간 라탄공예’와 ‘보태니컬 수채화’의 수강생 작품이다. ‘나를 위한 시간 라탄공예’는 라탄 환심으로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공예강좌로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운영됐다. ‘보태니컬 수채화’는 수채화 기법으로 식물을 표현하는 보태니컬 아트의 일종으로 10주 동안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완성한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내용과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발 운영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목포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2023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ㅏ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청소년 축하공연과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우수 청소년 지도자 등 총 5개 분야 16명의 청소년과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 비긴어게인을 주제로 8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동아리 페스티벌과 목포시 청소년 행복성장협의체 소속 10개 청소년 기관들이 참여하는 챌린지 체험마당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예비 성년이 되는 지역의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성년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야외마당과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1년 앞둔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체험행사,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비긴어게인 등 방송출연으로 익숙한 가수 하림의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성년의 날 행사를 준비한 진안군은 인구감소지역이지만 청소년이 지역의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학부모들까지 적극 호응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했고, 부모님의 영상편지 등으로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당면한 학업 문제 등으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어린이마라톤 행사가 전주에서 개최됐다. 전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대회로, 올해는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전 세계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함께 모여 달리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시 열리게 돼 의미를 더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A그룹(힘차게 달려요)과 B그룹(느긋하게 달려요)으로 나뉘어 순위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뛰고 걸으며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코스 프로그램은 △가뭄존 △홍수존 △치어링존 △산불존 △폭염존 △든든한 한끼존(완주)으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9일 전주기린중학교 강당에서 18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성수(피아노) △정영준(일렉콘트라베이스) △원익준(드럼)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약 90분 동안 자작곡과 익숙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연주했다. 재즈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공연 시작을 알리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콘트라베이스의 저음과 드럼연주자의 스틱이 만들어내는 화음에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는 “재즈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지만 감상하는 동안 매력에 빠질 것”이라며 “재즈를 오늘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대다수일 테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는 기회가 많아져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와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주관하는 2023년 효사랑 나눔문화제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모현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과 감사,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엽서 보내기와 추억을 쌓는 인생한컷(포토존), 재미가 있는 나눔 공방과 몸 튼튼 마음 튼튼, 원광효도마을이 궁금하다면?(홍보존), 들썩들썩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손글씨 엽서보내기 부스를 통해 전하게 됐다”며 “엽서받고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효사랑 나눔문화제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사회성을 배우고 아울러 현대적 효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사랑 나눔문화제는 2021년부터 3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시는 효도수당 지급, 전국효실천사례공모전, 효행스테이캠프운영 등 효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시민들과 화합하는 축제가 지난 20일 영등동 농협은행 주차장에서 열렸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는 청소년들과 시민 3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명인‘Face Time’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일부가 되어버린 마스크로부터 해방되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토부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등 12가지 체험 부스 운영과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공연, 보컬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여러 청소년기관·단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며 “청소년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순우리말로‘청소년이 활동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는 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창의적인 문화 활동 공간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10차례의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문화의거리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낭만 발레의 정수인 국립발레단‘지젤’이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3일 24일 이틀 동안 개최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국내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에 걸맞게 눈부시고 아름답게 펼치는 고난도의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지젤’은 1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공을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순박한 시골처녀 지젤이 약혼한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를 만나 후 신분의 벽을 극복하지 못한 사랑과 배신, 용서 등을 녹여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과 사랑의 배신에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감정 연기, 고난도 테크닉과 마임에 능해야 하는 실력 등을 필요로 해 발레리나라면 누구라도 도전하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24명의 무용수들이 공기 속을 떠다니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몽환적인 군무는 세계 발레사에서 손꼽히는‘군무의 명장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3년 늘푸른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20일 정읍 천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여 열린 늘푸른 청소년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헌장 낭독 및 청소년 지도 및 보호 육성유공자(4명)와 모범 청소년(4명)에 대한 정읍시장 표창장도 수여됐다. 청소년지도 및 보호 육성 유공에는 청소년문화체육관 김미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선자, BBS 박춘식, 정읍위센터 노세련님이 수상했고 모범 청소년에는 신태인고 정민석, 호남고 고요한, 한선우, 이평중 김주광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읍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보컬·락밴드 15팀이 경연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청소년 어울림마당행사(청소년문화체육관 주관)에서는 3D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에 다둥이 가족들이 모였다. 지난 20일 삼례문화예술촌 일대에서 완주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완주군가족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다둥이와 함께, 多모여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모범 다자녀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행복한 가족 퍼포먼스, 다둥이 가족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다자녀를 출산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범 다자녀 7가정에 대한 수상이 있었으며, 행복한 가족을 위한 우산퍼포먼스와 전북현대 선수단의 사인볼 전달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돼 행사의 열기를 돋웠다. 다둥이 노래자랑은 전주 MBC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됐으며, 8팀이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버블쇼와 팝페라 공연이 더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부대행사로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야외부스’가 마련되어 참여 가족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모범 다자녀 가정으로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수상한 웬티번 가족은 “모범가정으로 뜻깊은 상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