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화훼체험을 5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화훼체험은 5월 23일부터 7월초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여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의 내용으로는 아열대 식물원을 견학하고 다육이 체험, 자연물 팔레트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생육상태에 따라 블루베리 따기, 체리 따기, 양파수확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상상력을 제고하고, 자원순환 개념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훼체험을 하고 평소 못했던 체험을 하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번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는 “예쁜 반려식물 친구도 만나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양파캐기와 민들레 비눗방울 놀이도 넘 재밌어요”라며 후기를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6월 3일과 4일, 이틀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문화축제 ‘상림 문화놀이장날’ 5월 행사를 연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함양군,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상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 놀이, 마켓으로 운영되며, 마켓은 손작업자, 농부, 생활예술가들의 오픈 마켓과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간단한 먹거리 부스와 환경 캠페인부스로, 놀이는 모두를 위한 팝업 놀이터와 N개의 막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공연으로는 첫날인 6월 3일(토요일) 오후 4시에는 함양문화예술회관의 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인 ‘천원의 행복 음악회’를 야외무대로 옮겨 '거리로 나온 버블과 마임'을 개최할 계획으로 마술사와 마임 삑삑이의 포퍼먼스가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날인 4일(일요일) 오후 4시에는 브라질 타악기인 바투카타 공연과 6시에는 노래, 춤, 연주 등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면 사전신청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지난 19일 다양한 무료 이벤트 행사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재개관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많은 군민들이 재개관을 기다려 온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부 리모델링을 포함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합천시네마 위탁을 맡고 있는 무비워크합천은 재개관을 기념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인기 개봉 영화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분노의 질주‘를 무료 상영했다. 또한 행사 기간 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에게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12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으며, 전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시네마는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서, 2016년 개관 이후 군민의 여가 문화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면서 “이번 재개관은 많은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다시 한번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비워크합천 김준 관장은 “합천시네마는 지역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재개관 이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연극,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및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화순읍 편)’는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주를 발산할 수 있는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6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선 삭막했던 가족애의 회복 과정을 그린 연극 ‘못생긴 당신’ 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이 함께 울고 웃는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7시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화순의 봄’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장구 난타, 신민요, 대중가요, 에어로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의 모든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9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원 춘향제 '춘향, 빛을 그리다'가 5월 25일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춘향제향은 춘향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제원위원과 시립국악단 등 관계자 40여명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한루 완월정에서 오늘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축제의 전통성과 춘향제의 원형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제향은 여성 제관이 진행을 맡아 점시례, 분향례,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례 등 모두 9가지 전통 절차로 진행됐다. 춘향제의 상징이자 근간이 되는 ‘춘향제향’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춘향사당을 짓고 민족의식 고취와 열녀 춘향의 절개와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시작된 전통 의식으로, 단오날인 음력 5월 5일에 제를 올린 것이 시초가 됐다. 춘향사당에서 남원 권번이 첫 제를 올린 후 90년이 넘는 지금까지 여성이 제관을 맡아 진행하는 유일한 행사이다. 춘향제향은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춘향의 정신과 국민의 안전을 기원해 온 축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전통 제례의식이자, 시대정신을 반영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93회 춘향제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관내 초·중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춘향사랑 그리기 대회”가 5월 25일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에서 주관한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춘향전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이다. 남원은 예전부터 예와 흥이 넘치는 고장으로 판소리로 대표되는 소리와 춘향전, 만복사저포기, 혼불 등 문학 관련 많은 예술작품들이 태어나는 터전이 됐던 곳으로 이런 예술적 양분이 많은 남원에서 어린 화가들을 위한 그림마당이 펼쳐졌다 당일 미술 전공 관계자를 통한 우수작품 심사가 진행됐고, 당선작 발표는 5월 31일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며, 수상자에 대한 상장 및 상품은 해당 각 학교로 지급된다 남원시는 “문화예술 축제인 춘향제와 함께하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춘향의 얼을 계승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미술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제93회 춘향제 개막 전야제 행사로 5월 25일 9시 45분부터 10분간 요천 상공에서 드론쇼를 선보이는 것을 필두로 26일, 27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에 드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에서는 지상 불꽃쇼, 불꽃을 장착한 300여대의 드론이 요천 밤하늘에서 함께 어우러지면서 쇼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남원의 상징인 ‘광한루원’, ‘오작교’, ‘춘향·몽룡’ 등을 입체감 있게 표현, 하늘의 화려한 수를 놓을 예정이다. 특별히 첫날 드론쇼에서는 남원시의 미래산업 육성 의지 및 2023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드론 엑스포 개최 문구 등을 요천상공과 수중에서 동시에 표현, 춘향제 관람객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연이어 춘향제 기간인 26일, 27일에도 행사 배경인 남원 요천의 밤하늘을 드론들이 수놓으면서 야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 춘향제 주제가 ‘빛’ 인만큼 춘향제 기념행사로 남원 밤하늘에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쇼를 마련했다”면서 “300여대가 펼치는 드론쇼 모두 함께 즐기시기 바라며,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25일 향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어린이 인형극 ‘뚝딱뚝딱 금연방망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최근 청소년 흡연율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절주 인형극을 제공함으로써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간접흡연과 음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군은 금연 인형극과 더불어 26일에는 동계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같은 날 순창중학교에 ‘도전! 금연골든벨’ 행사를 운영해 전교생 모두가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흡연예방 공연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연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재미있는 채험놀이와, 선물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솜사탕, 팝콘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와 컬링, 고무신 던지기, 물고기잡기 등 놀이 부스, 열쇠고리, 모기퇴치제 등을 직점 만드는 체험 부스 등 총 3종류의 부스를 운영했다. 최정미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주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 행사가 가족 간의 사랑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장수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 여성을 위한 ‘봄 감성 캠핑 떠나요’ 통합문화탐방 글램핑 여행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여성 쉼·문화, 돌봄사업 확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 2명과 지역 주민여성 2명이 팀을 구성해 총 12팀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경남 사천을 함께 여행하고 캠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장수군 여성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히 쉬며 결혼 이주여성과 지역주민 여성이 하나 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사전 준비 과정 없이 현장에서 모든 지원이 이뤄져 가정을 벗어난 여성들이 집 밖에서도 일을 해야하는 부담을 없앴으며, 바닷가 산책과 온수풀 이용 등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여행을 기획해 글램핑에 참여한 지역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인철 센터장은 “지역주민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여성의 쉼과 문화가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넓혀 장수군에서 행복한 여성이 건강하고 편안한 가정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