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진동종합복지관 광장에서 2023년 창원진동 불꽃낙화축제가 진동청년회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도 점화에 참여하여 불꽃낙화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창원진동불꽃낙화는 지역의 경사나 축제가 있을 때 행하여지던 고유의 민속문화 행사로, 일제 강점기 때 명맥이 잠시 끊겼으나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에서 정식 복원하여 고장의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재현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낙화는 느티나무 껍질을 벗겨 만든 가루를 한지에 말아 꼬아서, 하나하나 공중에 매달기까지 장인의 정성이 들어가는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있으며, 자부심을 가지고, 후손들에게 전통문화놀이를 계승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행사가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가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진주역사관 기증유물 특별전 ‘아버지의 물건’을 전시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진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기증받은 유물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기획 전시로, 개천예술제를 창시한 파성 설창수 선생의 유품 17건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의 역사를 정리하여 후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진주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기증받은 소장품은 현재 300여 건으로, 올해는 설창수 선생의 유품을 기증받고 진주 남악서원이 소장했던 김유신·최치원 초상을 영구기탁 받았다. 기증받은 유물은 2021년 2월 첫 기증유물 특별전을 시작으로 꾸준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장자료 기증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꽃피우고 진주시 역사를 완성하는 일에 중요한 밑거름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전 ‘아버지의 물건’에 공개된 파성 설창수 유품을 기증한 자녀들은 “집에서 보관하고 있을 때는 이렇게 값지게 느껴지지 않았다. 좋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신부동 도솔광장에서 ‘2023 천안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천안시성정청소년문회의집 등 청소년 시설기관, 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모범청소년 표창, 참석내빈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로는 청소년시설에서 준비한 AI로봇버스, 마크라메 키링, 비즈팔찌 만들기, 꿈꾸고(GO),청소년고(GO),행복고(GO) 등 20여가지가 열려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천안시부시장은 “천안시는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리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을 조례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육상생태계 보전을 위해 성성호수공원에서 생태교육과 체험활동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늦은 밤에는 ‘양서류 탐사단 - 금개구리 청음회’를 성성호수공원 금개구리 서식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청음회에 참석한 가족 15명은 금개구리와 참개구리, 청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등 양서류의 생태 즉 일생과 개체, 서식지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서류별 울음소리로 흔적을 찾는 체험을 했다. 협의회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생물군인 양서류가 물과 육지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성성성호수공원의 보물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해서 청음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은 “양서류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기에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금개구리 서식지 보전과 다양한 생태 및 체험교육은 물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이클레이(ICLEI)와의 교류 등 환경안전도시 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지속협은 6월 1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성성호수공원에서 놀고(GO) 생태교육 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6월 ‘걸어서 산림레포츠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조산산림레포츠시설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남 최초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색다른 녹색 여가공간인 태조산산림레포츠시설은 ▲무장애나눔길 ▲곡선형 활강 레포츠시설 ▲숲모험 레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만 12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관장은 “건강한 가족문화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며,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과 레포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겠고 다양한 가족·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전인 ‘2023 인디피크닉 인(in) 천안’이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천안문화재단은 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을 수상한 김효준 감독의 ‘자르고 붙이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경 감독의 ‘음각’, 우수상을 수상한 유우일 감독의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등 수상작 총 27편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영화관람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독립영화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순회상영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뼘 갤러리 삼거리·서북 갤러리에서 총 6건의 대관 전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삼거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총 3건으로, ‘설은연 캘리그라피’의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캘리그라피를 통해 전달하는 ‘여덟째 기억’이 13일부터 17일까지 전시된다. 이어 20일부터 24일에는 ‘환경’을 주제로 천안지역의 변천사 과정을 그려낸 ‘제19회 천안현대여성 작가회 정기전’이 열리며, 27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천안 명소를 아름답게 담아낸 풍경화 전시인 ‘제23회 수사모 정기전’이 개최된다. 서북구청 별관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도 회화, 공예, 조소 등 3건의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동·식물을 원형 구도 안에 다채롭게 그려낸 이은주 작가의 ‘원, 그 안에 담다’가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인간관계를 조소작품으로 표현한 김하현 작가의 ‘SLOW DANCE’가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7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사물이 주는 유대감과 편안함을 공간과 잇어내는 공예작품을 상상나무아트센터의 ‘공간(空間)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이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성성호수공원 및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 환경정책과와 기후대기과가 공동 주관하고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 들꽃마실, 천안KYC가 주최하는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무료특강과 성성호수공원에서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주간·야간 탐사활동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시민 무료특강은 방송 프로그램 TV동물농장의 너구리박사로 알려진 박병권 소장(한국도시생태연구소)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반려식물 분양, 나무열매 액세사리 만들기,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출장소 등이 운영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성성호수공원에서 번식하는 조류와 기후변화에 민감한 조류 전시가 열린다. 이어 전문가와 시민과학자가 일정시간 동안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확인할 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기존 금산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연 1회 진행되는 책축제를 올해 상‧하반기 2회로 확대 개최한다. 상반기 축제는 6월 3일 금산읍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며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먹거리 체험 △나의 주제책 만들기 △대형 태극기 지문 도장 협동화 만들기 △안중근 의사 도장 티셔츠 만들기 △윤동주 시인의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체험들이 구성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마술공연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형극 공연도 마련됐다. 하반기 축제는 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 등 군립도서관 주관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책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책축제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돼 17년째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기적의도서관이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데 우수 사례로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주관한 책축제가 어린이 및 주민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상,하반기로 확대 추진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고창군은 이달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지질명소 13곳)’, ‘세계기록유산(동학농민혁명 기록물-무장포고문 등)’을 동시에 이뤄냈다. 고창군은 이를 기념해 ‘고창 방문의 해 SNS’를 통해 특별 이벤트를 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고, 본인 SNS계정에 인증하면 최대 고창사랑상품권 15만원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동시에 릴스 업로드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선물(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30일부터 한 달간 차례대로 진행돼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