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2023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에 외국인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2023 홍성 문당마을 워케이션, Global Digital Nomad Village의 볍씨를 심다’를 주제로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와 함께하는 이번 워케이션 체험단 운영은 마을 및 지역관광콘텐츠 등 홍성만의 특색있는 자원 활용해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2023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은 홍성의 뛰어난 농촌 풍경과 오리농법을 통해 널리 알려진 홍동면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의 한옥형 숙박 공간에서 머물고, 마을 운영 카페를 통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워케이션 기간 동안 외국인 참여자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유기농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이색적인 막걸리 체험과 모내기 체험 그리고 마을의 명물인 오리 열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이용하여 홍성시장(5일장), 결성농요 관람, 용봉산 등산 등 군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며 홍성의 매력을 경험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도군에서 개최된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당초 5월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지역민의 큰 호응에 따라 10월 말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완도에서 개최된 세 번째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유치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에 군은 기획 단계부터 바다와 정원을 어우러지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그 결과, 완도 특산물을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대표 정원(가든 레스토랑) 1개소, 바다를 조망하는 작가 정원(조망 정원) 4개소,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참여 정원(튜브 가든) 30개소, 완도 읍면을 상징하는 섬자리 정원(보트 가든) 12개소 등 약 5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완도만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페스티벌 현장 전체에 깐 인조 잔디는 바다, 튜브 가든 등과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대표 정원인 가든 레스토랑도 조성 의도와 걸맞게 먹거리를 가지고 와서 먹으며 담소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6회 김해선면예술대전 전시회가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해선면작가협회가 주최하는 김해선면예술대전은 선면서화(부채 위에 그린 글, 그림)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전국공모전으로 지난 5월 작품접수시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한국화 부문에 총 357점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서예 부문 문미정 작가의 ‘매경한고’와 한국화 부문 임혜선 작가의 ‘태고의 소리’에 영예가 돌아갔으며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는 문인화 부문 최미라 작가의 ‘죽림’과 민화 부문 이현아 작가의 ‘보자기문’, 캘리그라피 부문 송은하 작가의 ‘그대생각’으로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 20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기간중 제28회 김해선면작가협회전도 함께 개최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전과 현대의 예술을 이어주는 선면서화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2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요즘김해, 지금여행’은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3일(2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숙박비(1박 5만원)와 체험비(전체기간 5~8만원)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에도 25팀을 선정하며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6월 28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청년 신청자를 우대한다. 1차 모집 경쟁률은 2대1 정도였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장기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며 “많은 분들이 ‘요즘김해, 지금여행’을 신청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문화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군산문화재야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 문화재를 소개할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교육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 양성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30명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오는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30명이상 접수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교육은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 일 총 5회 실시한다. 어린이 문화재해설사는 군산문화재야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재를 앞장서서 지켜나가는 뜻깊은 활동이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이번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문화재를 설명함으로써 문화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놀이터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든 전통놀이 콘텐츠와 디지털화된 전통놀이 기구를 개발·발굴하여 지역 내에 전통놀이 생활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자체 및 민간기업 등 총 16곳이 지원했으며, 대전시립박물관은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사업 적절성과 지속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 지역 대표 성씨 가문에서 쓰던 호박고누판, 바둑, 명승유람도 등 전통놀이와 관련한 유물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말까지 소장하고 있는 전통놀이 유물을 소개하고, 현대화된 전통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전통놀이 연계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 우리놀이터 사업이 전통놀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충청권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들이 오는 6월 2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모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0개 종목의 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전승하고 있는 예능(음악, 춤)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문화재인 웃다리농악를 비롯하여 들말두레소리,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가곡 등 전통음악 종목과 승무·살풀이춤·입춤의 전통춤 종목 그리고 대전의 앉은굿까지 한자리에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인별로 전승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개 예능 종목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전수자, 이수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질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년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전화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진형 이사장은 “대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공연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행복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남원 광한루 및 요천 일대에서 열린 제93회 남원 춘향제에 관광객 40만여 명이 방문하며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남원시는 '춘향, 빛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공연과 체험의 멋’, ‘먹거리와 국악의 흥’의 4가지 테마로 진행된 제 93회 춘향제가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 국악과 전통, 춘향제 원형정신을 살리고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30일 자평했다. 실제로 첫 행사였던 춘향제향은 여성 제관이 진행을 맡았으며 점시례·분향례·전폐례·참신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사신례·분축례 등 전통 제향 형식을 연출해 제향의 진정성, 정체성을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개막 전야제로 열린 불꽃놀이와 드론쇼에서는 축제의 메인테마인 ‘빛’에 걸맞게 남원의 밤하늘을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였고, 승월교에 비춰진 미디어파사드, 요천 벚꽃길에 설치된 꽃등, 광한루 연못에 띄어진 LED종이배 등은 낭만적인 춘향제의 밤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올해도 춘향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6월 3일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내가 꿈꾸는 플라스틱 제로도시 광양’을 주제로 15개의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의 날 기념 메시지 낭독, 환경 퀴즈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 대상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실시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 ▲폐건전지 교환 ▲폐현수막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400만 돌파 열기에 더해 오는 6월 2일과 3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명출연진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펼치는‘낭만 정원 콘서트 in 순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은 낭만가객 최백호 특유의 음색으로 80년대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과 지역예술단체 동화락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3일에는 남상일, 김산옥, 지역예술단체 별난이 판소리, 퓨전국악으로 조선판풍류의 흥겨움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 없이 돗자리, 양산 등을 준비하고 오천그린광장으로 오면 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오신 모든 분이 탁 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