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6월3일부터 7월29일 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는 ‘삼호주말장터’를 연다. 장터는 판매부스,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여러 나라 출신인 외국인주민들은 출신국과 민족의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부스에 차려놓을 예정이다. 선주민들은 영암 농특산품 판매장과 플리마켓을 열어 주말장터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체험행사장에는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코너 등이 선보인다. 지역 문화예술공연은 매주 오후2, 4시에 열린다. 영암군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즐기는 삼호주말장터가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찾는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어울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주말장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6월의 기념일을 맞이하여 환경, 호국보훈, 단오 등의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로 △투명페트병을 들고 오면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굿즈(핸드타올)를 증정하는 ‘함께 되돌림’ △도서를 기증하면 연체 해제 쿠폰과 희망도서 추가신청 쿠폰을 제공하는 ‘함께 다시보기’를 운영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동서남북 종이접기 △테마도서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여 △더위쫓는 단오선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6월의 다양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관련 문화행사를 즐기고 각 기념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명곡도서관 누리집 또는 의창도서관과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명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인 옥정호 붕어섬에서 임실청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 군은 오는 3일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청년상단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실만의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붕어섬과 옥정호 요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냉장고를 부탁해’박준우 셰프와 임실군과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임실예총이 청년상단과 함께 참여하여 오감(五感)이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푸드트럭, 농특산물, 유제품, 반려동물사료 등 먹거리 제품과 기타 가공품 등 임실 및 타지역셀러 24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 품평회,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5월 28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 주관으로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세계인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성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가꾸자는 취지. ‘영암 삼호 아리랑 난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후 열린 축구·배구·세팍타크로 3종 경기에서는 베트남·네팔·캄보디아 선수들이 출신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연날리기, 줄다리기 등 4개 분야의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먹거리가 차려진 부스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려 음식을 나눠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인의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해서 뜻 깊었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남 나주지역 공익단체,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 성과와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어울려 공유하는 행사가 이번 주말 나주 혁신도시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으로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에서 ‘2023년 다(多)가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기치로 활동해왔던 공익, 공동체, 사회적경제 간 소통과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나눔과 문화의 장을 매개로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념식은 오후 1시 식전 버블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드들향토문화사랑), 합창(시립합창단) 기념공연, 개회식, 내빈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호수공원 중앙무대를 거점으로 행사장 일원에는 지역 공익활동가,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체험·먹거리 부스 20여 곳과 다양한 공예 체험,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 30곳이 운영된다. 라틴댄스, 하모니카·팬플룻·해금·에어로폰 연주, 숟가락 난타 등 관람객의 눈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지난 5월 28일 2023년 의령군 어울림 마을축제로 선정 된 “응봉산 부자(Rich)숲 페스티벌”이 산 정상부 숲에서 의령 최초의 숲 속 축제로 개최됐다. 의령군산림조합이 경영주체로 추진하고 있는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림광장’에서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의 주최로 추진 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산림치유체험 및 산림 미래먹거리 체험과 지역문화인 문화공연(빈자리음악단, 문인협회 창작시 전시, 신반대광대 풍물단 공연, 색소폰 앙상블라르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350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사유림 대표 성지인 응봉산 선도단지의 명품 소나무 숲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위원장인 최병기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장은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주와 마을 주민들이 협심하여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단순한 산림경영뿐만 아니라 ‘응봉산 부자(Rich)숲 페스티벌’이라는 문화축제 까지 성공시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을 알리고 의령군 산림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의령 응봉산협동조합이 2년 연속 선도단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 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3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에 2만여 명 시민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김연자, 김필, 원어스, 우연이, 소찬휘, 김필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열린음악회 종료 후에는 축하 불꽃쇼가 이어졌다. 문화재단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전공연을 연계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행인력 300여 명은 안전한 행사 운영에 온 힘을 다했으며, 대기 장소에 차광막 설치, 임시주차장, 안전 귀가버스 운영 등 시민 편의도 제공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열린음악회가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된 특집편은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1TV에서 80분간 방송될 예정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인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하동군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질 높은 예술 공연 제공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토대로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양정숙 관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끝났지만 오히려 그때보다 더 힘들어하는 군민들이 있고, 질 높은 공연문화가 저조한 하동군에 클래식 음악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매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인가받은 국내 최초 클래식 음악 전문학교로, 2018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러시아 콩쿠르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리고 서아프리카 베냉 공화국의 토마스 야이보니 전 대통령 초청으로 현지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하동군민의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한국전력공사, 서경방송, 농협은행, 하동신문이 후원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꽃길 따라 향기 따라 꽃천지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제9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5월 13일 조기 개방에 이어 19일 개막식과 함께 북천면 직전리 일원 20만㎡의 드넓은 꽃 단지에서 꽃양귀비와 유채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꽃양귀비를 구경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편의 시설과 잔디광장 정비, 자연 친화적인 소나무 톱밥 산책로를 확대 조성해 꽃길을 걷는 방문객이 꽃향기와 소나무 향기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그리고 탐방로에는 꽃으로 생울타리를 만들어 꽃밭 보호는 물론 지루하지 않게 꽃밭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동세계차엑스포행사와 연계한 포토존을 설치해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으며, 행사를 주최한 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사)하동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회가 상호 연계해 축제장 입장료 1000원을 낸 방문객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할 경우 40% 할인 혜택을 받는 등 연계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5월 3일 재개장한 경전선 폐선구간인 북천역∼양보역 레일바이크도 방문객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31일간의 기나긴 대항해(大航海)를 시작했던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어느덧 관람객 100만을 돌파하며 폐막을 앞두고 있다. 주말·휴일마다 대규모 공연과 행사에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다녀갔으나 단 한건의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거리도 많아 멀리서 찾은 관람객의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하동군은 다채롭게 개선점을 보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손님맞이에 전력하고 있다. 하동은 통일신라시대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재배한 곳이다. 많이 알려진 역사이지만 1200년 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공이 차 씨앗을 들여왔으며, 왕명을 받아 화개동천에 이를 심었다고 한다. 또한 조선 후기 우리나라 차(茶) 문화를 부흥시킨 초의선사께서 참선해 다신전을 초록한 곳이 바로 칠불사이다.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알아보았듯 하동의 기후와 토질은 차(茶)를 재배하기 최적이며 1200년을 이어온 차(茶)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하동 전통차(茶)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차(茶)는 색과 향 그리고 맛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