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1일 무주읍 남대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정화활동을 병행한 ‘흙공아 맑은 물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강살리기무주네트워크’에서 주최 ·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과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의 환경은 우리가 나서 지켜야 한다”면서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환경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래 세대들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단체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발효시킨 EM흙공 3천여 개를 남대천에 투하했다. 또 하천변을 돌며 비닐봉지와 페트병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도 수거했다. ‘강살리기무주네트워크’ 이상진 대표는 “EM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과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주기적으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흙공, 물 순환의 원리에 대해 공유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40대~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자도서관은 올해 ‘4050 책의 해 추진단’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4050 중장년 독서살롱’ 사업에 선정돼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050 중장년 독서살롱’ 사업은 인생에서 가장 활동적인 시기이자,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4050세대가 독서모임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중장년층의 독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효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독서살롱은 ‘두드리다 북(book)·판(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두드리다 북(book)’은 인문 영역을 기본으로 예술과 자연과학 도서를 선정해 함께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두드리다 판(版)’은 완판본과 판소리의 고장인 전주의 출판문화와 판소리를 알 수 있도록 지역 기관을 방문해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효자도서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이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총 4회에 걸친 실무기획단 회의를 거쳐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낯선 질문을 던지며 삶의 답을 찾아가는 시민들의 여정에 함께한다’는 뜻을 담은 ‘다시, 질문 곁으로’로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제 선정은 코로나19가 남기고 간 질문을 책을 통해 견지해 보고, 물음표를 통해 느낌표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서를 통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갈 기회를 제공할 ‘2023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북마켓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본 행사에 앞서 전주독서대전 연중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민이 자신의 ‘인생 책’을 소개하는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영상을 매월 13일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7일 ‘2023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작가와의 만남 △독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완주전통문화체험장 및 완주군 로컬베이스캠프에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청년문화교류 한마당 이음’을 진행했다. ‘청년문화교류 한마당 이음’은 공동체문화도시의 경험을 완주와 덴마크 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행사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덴마크 보세이 폴케호이스콜레(덴마크 자유학교),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교류 세미나’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서는 완주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완주로의 귀촌과 문화공동체의 경험, 환대와 연대, 다양성 등 완주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했다. 보세이 폴케호이스콜레에서는 한국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더불어 삶에 대한 성찰과 살아있는 언어로서 바라 본 ‘문화’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2부는 완주와 덴마크 청년들이 함께 하는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전통주 제조, 요리, K팝 댄스 총 3가지 문화체험이 진행됐으며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과 완주의 청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함께한 ‘보세이 폴케호이스콜레’는 코펜하겐 남쪽에 위치한 덴마크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익산전문가 양성을 위한‘익산학교’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6일에 1학기를 종강했다. 익산학교란 익산의 역사, 문화, 현대, 인물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 학교의 커리큘럼을 토대로 기획한 문화도시 익산의 특별한 학교이다. 분야별 지역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과 함께 관련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익산학교 1학기는 4월에 개강해 익산의 문화, 역사, 현대, 생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과목으로는 ▲익산금강론 ▲익산미식론 ▲익산만경강론과 현재의 익산을 알아보는 ▲지금 익산학 총 4과목으로 진행했다. 익산금강론을 통해 시민들은 진포대첩부터 함라 삼부잣집에 대한 설명과 기록을 배우고 여산에서 발생했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익산미식론에서는 호산춘부터 고스락, 하림까지 익산의 풍부한 미식 문화와 역사를 배웠으며 지역 고유의 맛과 미식문화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익산만경강론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만경강을 중심으로 익산에 존재했던 대농장부터 익옥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 홀로그램체험관이 새롭게 단장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돌입했다. 시는 홀로그램 산업을 홍보하고 첨단기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홀로그램체험관’을 운영한다. 익산역 동문주차장 옆에 위치한 체험관은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익산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까지 실감콘텐츠 체험을 위한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체험관 내에는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홀로그램 장비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홀로그램 키트 제작 체험은 나무로 된 키트 부품을 체험자가 조립해 본인 핸드폰을 키트에 넣고 직접 홀로그램을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모래 위에 홀로그램 영상을 입혀 화산과 공룡이 있던 백악기 시대를 재현한 샌드 크래프트체험은 아이와 어른들에게 모두 인기다. 샌드크래프트 모래에 손으로 화산을 만들고, 구덩이를 파면, 호수가 만들어지고 비구름을 생성해 식물들이 자라면 초식동물이 그 식물을 먹고 자라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기상어 수조, 공룡 등 입체적 홀로그램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완주‧전주 상생을 위한 완전한 하모니’ 공연을 연다. 오는 6월 9일 19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합창단의 혼성합창과 여성·남성 독창, 이중창으로 무대가 이뤄진다. 클라리넷 최산하의 독주 '바람의 빛깔' 곡명으로 고운 선율로 빛을 내 줄 예정이다. 더불어 완주 시니어 합창단이 참여해 '상록수', '아름다운 내 사랑'으로 상생의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6차 협약’에 의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이 성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완주군과 전주시가 상생교류가 문화예술분야로 확대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활동을 통해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을 계기로 극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낭독공연과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가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완전한 하모니’ 공연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전석 무료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의 멋진 풍광사진이 용산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KTX 용산역 내 광장에서 관광사진 전시회를 지난 30일부터 6월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연다고 밝혔다.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7점의 감성여행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사진은 인물과 청정 완주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들이다.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다. 완주지역 일명 ‘인스타성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성한옥마을, 대둔산 삼선계단, 삼례책마을, 상관 편백나무숲, 천호성지 대나무숲길 등에서 찍은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 용산역 방문객들은 전시된 사진 작품에 감탄을 하며 휴대폰에 사진을 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완주여행상품 안내와 ‘내가 뽑은 최고의 완주사진’ 모바일 설문조사도 같이 실시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완주전주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각종 축제장에서 순회 전시를 열어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에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승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해변승마축제는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백사장인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전국의 말 108두가 참가하여, 장애물, 지구력, 해변 스피드경주와 선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승마체험, ox퀴즈, 공예체험, 건강증진 홍보, 특산품 홍보로 단순한 승마대회에서 탈피 승마축제 형식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승마에 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임자 해변을 전국에 알리고 승마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신안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임자도를 찾아주신 승마인들을 환영한다.”라고 전하며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방과 후 수업 섬 지역 학생 체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우리지역 바로알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목포 역사와 이야기’ 강좌를 오는 6월 8일부터 시작한다. 이 강좌는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시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17시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총 6회(이론 5회, 현장학습 1회) 진행된다. 강사는 목포대학교 최성환교수와 세한대학교 양세형교수가 ‘목포의 역사’를, 엄수경 작가가 ‘목포의 문학’에 대해 강의하고, 박찬일 셰프가 ‘목포의 맛’을, 단국대학교 장유정 교수가 ‘목포의 음악’에 대해 강의한다. 관광해설사의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목포시 인재육성과에 방문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69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우리 지역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