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공연 관람, 식사 등을 실시했다. “일소일소(一笑一少) 봄소풍 기분내기”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사업은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참여하에 삼안동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가야테마파크이지만 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야왕궁도 산책하며 보물찾기도 하고, 공연도 보고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안오영 민간위원장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명숙 공공위원장은“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을 실천해 준 삼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삼안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환경공학자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제354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과 대처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계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시대의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곽재식 교수는 카이스트 출신의 화학자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한 작가이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제354회 시민교양강좌 티켓은 현장배부로 김해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오후 1시부터 티켓을 수령해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한다. 입장가능연령은 만6세 이상이며 티켓에 기재된 좌석에 관계없이 착석 가능하다. 다만 수용인원(355명) 초과 시 입장을 제한한다.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평생학습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제맥주축제에 이어 올해에는‘제2회 2023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로,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 업체까지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4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신촌 블루스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장담(호원대학교 실용음악부) 공연 6개팀, 직장·동호인밴드 3개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주년 생애 사진전’이 군산에서 열린다.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 그가 남긴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보는 듯하다. 지난 1971년 의문의 교통사고를 비롯해, 동경 팔레스호텔 납치사건, 가택연금 및 사형선고, 국외 망명, 대통령 당선, 남북정상회담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등의 기록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는 2024년 1월 6일은 김대중(DJ) 탄생 100주년 되는 날이다. 이에 서적 출간, 다큐 영화, 연극, 서사음악회 등 전국 규모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군산에서도 도전과 응전,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된 DJ의 일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대중 생애 사진전’이 오는 9일(오후 5시) 현진갤러리에서 열린다. DJ 사진전은 군산에서 세 번째 열리는 기록사진전으로 ‘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후광김대중마을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전시장에는 교복 차림의 섬 소년에서 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가 2023년 제6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를 앞두고 우체통거리에서 '홍보관 이용의 날'이라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전프로그램은 체험 신청자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 200명을 훨씬 넘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 세부 프로그램은 ▲모스이끼 우체통, ▲우체통 모형 전등, ▲자개 머리핀, ▲타일 공예, ▲시나몬 캔들, ▲색양말목 뜨개가방, ▲LED 북스탠드, ▲라탄 캠핑전등, ▲꽃한송이 풍선, ▲드림 캐쳐 등 총 10가지의 공예 체험과 응원엽서 쓰기, 우체통거리 투어로 이뤄져 있다. 특히 공예체험 후 진행되는 응원엽서 쓰기는 나, 가족,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의 글과 사연을 응원우체통에 넣으면 선정을 통해 제6회 손편지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도 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배학서 회장은 “'홍보관 이용의 날'은 제6회 손편지축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나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최갑선)에서 ‘2023년 공예주간, 사천 공예 만들장(場)’의 주요 행사인 ‘만들장(場)’과 ‘팔장(場)’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만들장(場)’은 공예체험 프로그램이고, ‘팔장(場)’은 공예작가와의 만남과 소통,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트마켓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7일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에서 사천, 진주, 의령, 함안의 공예작가와 시민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짚풀 공예, 가죽 열쇠고리, 냉장고 자석, 솟대, 홍화염색, 도토리 악세사리 만들기, 도마 우드버닝, 스크롤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그리고, 공예품마켓에서 작가가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구매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사천 공예 만들장(場)’에 담긴 의미를 기원하는 송강 김대현 장승명장의 드로잉 퍼포먼스(흰 스크린에 그려지는 대형 수묵화)가 시연돼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사천 최초의 보컬 버스커이자 청년예술인단체 미라클의 대표인 가수 김규민의 버스킹 공연으로 공예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 수집 소장품 공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1993년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 중 문화적 가치가 높고 선조의 생활상을 실감할 유물 180점을 선정해 의식주와 전통놀이, 과학과 산업, 기록물로 주제를 분류해 전시를 구성했다. 정보통신기술 발달, 인공지능 발명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요즘, 선조의 생활 모습과 놀이문화, 발명품 등을 통해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고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공개되는 대표적 유물은 의식주 분야에선 갓집·조바위·남바위·설피, 길요강·조족등·벽돌 틀 등이고 전통 놀이와 과학 분야에선 고누·썰매, 약연·조석일구 등이다. 특히 조석일구는 바늘 그림자가 가리키는 눈금에 따라 조수(물 때)의 시각을 알 수 있게 만든 희귀품이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척박한 삶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은 선인들의 지혜와 멋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6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환경보전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환경상 시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해’퍼포먼스와 환경교육한마당 시민참여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7선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우리가 보전해야 할 자연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홍보·봉사부문의 공적으로 환경대상에 선정된 대전여중 임홍택 교사와 생활·자연환경부문 환경상 ㈜휴먼네트워크 김훈 대표, 연구·개발부문 환경상 ㈜나인에코 홍현수 대표에게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중구청 구은정 주무관, 서구청 박지선 주무관, 유성구청 김예현 주무관이 환경보전 유공공무원으로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부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시청 2층 로비에서는 12개 민간·환경단체에서 업사이클 베이커리, 녹색소비체험, 환경퀴즈, 지구환경 되살리GO 등 환경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예산군은 6월 1일 윤봉길의사 사적지(충의사, 도중도)에서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병의 정신을 엄숙하게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장사익, 송가인의 공연 및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6월 1일은 ‘대한민국 의병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이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는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병의 날 공식 기념행사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되고 올해는 예산군이 개최지로 선정돼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면서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을 축하한 바 있으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병 특강을 실시하여 예산 의병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한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를 개최했고 5월 17일에는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산 및 충남 의병의 시작점과 의병이 독립군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에 대한 강연을 실시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지난 2000년 시작돼 23년간 매운맛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올해부터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거듭난다. 청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주제(‘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와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농산물 축제의 한계를 벗고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한 명칭 변경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명칭 216건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채택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새 명칭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다채롭고 알차게 준비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의 체험 거리,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과 주 무대,보조무대 공연 등의 볼거리, 향토 음식, 푸트코트,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