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정리: 김은정 기자 칸타타의 결정적 작품, 벅찬 감동을 느꼈다 국립합창단의 K-합창 시리즈 3편인 오병희 작곡, 탁계석 극본의 ‘훈민정음’이 12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어떤 작품에서 보다 환호와 찬사가 이어졌다. 우리 말로 된 칸타타를 지속해 온 결과 청중이 굳혀진 것도 이번 훈민정음을 통해 확인이 되었다. 주로 서양 교회 칸타타가 주류를 이루다가 훈민정음은 스토리는 물론 대본의 소통이 원활해 통쾌하고 벅찬 감동을 맛보았다는 반응이었다. ‘훈민정음’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개벽을 알리는 천지의 두드림을 표현한 웅장한 대북 연주에 이어, 세상을 깨우고 새로운 왕조의 출범과 세종 선대의 6대조를 찬양하는 ‘육룡이 나라샤’, 백성들의 희노애락을 따뜻하게 표현한 ‘뿌리깊은 나무’, 그러나 고복격양 끝에 닥치는 환란과 기근 등 백성의 고통을 묘사한 ‘기근’과 ‘어린 백성’, 결국 인심이 형해화 된 삶에 시름하는 세종의 ‘탄식’ 등으로 1부를 장식했다. 뮤직 리뷰 김종섭 발행인: “윤의중 음악감독이 국립합창단의 지휘봉을 맡은 이후 우리말 칸타타 작품을 꾸준히 무대화에 올리는 가운데, 마침내 가장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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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문화융합콘텐츠 산업의 미래’란 주제의 포럼에 참석한 강사 및 패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완쪽부터) 박항준 누림경제발전연구원 원장, 최세진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회장,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정석균 한양대 교수, 조미혜 세종대 교수, 조영득 (주)씨와이 대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 회장 최세진)이 주최한 ‘문화융합콘텐츠 산업의 미래’란 주제의 포럼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홀 1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백년가게’ 음식문화를 산업화 하다>를 주제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백 청장은 증소벤처기업부에서 발굴·육성하는 ‘백년가게’의 맛을 그대로 담은 밀키트가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뻗어나가는 사례 등을 소개하며 음식문화의 산업화를 역설했다. 이후 발표에 나선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K-클래식 글로벌 시장개척 전망과 문화융합’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지금까지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하는데 공산품이 주도했지만 이제는 문화가 새로운 동력을 끌어가고 있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주)아우라7(대표 김준호, 이하 김 대표)은 지난 29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이하 박 총장)에서 김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포대학교와 (주)아우라7은 실질적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피부미용포럼 및 국회간담회, 동아리 활동 지원, 현장실습지원, 교육과정 개발, 기술지도협력, 공동연구, 기자재 공동 활용을 하기로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아우라7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급속한 경제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상력과 아이디어, 창의적 사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대학교 박 총장은 “산학협력이 국한된 교육 활동과 연구 활동만을 지칭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인력과 기술 공급자인 교육기관, 정부주도에서 인력 및 기술 수요자인 기업 중심, 대학, 정부, 경제단체의 네트워크형 인력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중요하다.” 고 말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는 평소에 훈민정음 창제 정신인 경천 애민을 실천해 오면서 민화, 한복, 서예, 각자 등 4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예술가를 추천받아서 심의한 결과 훈민정음 명장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훈민정음 명장제도는 민법 제32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제2021-0007호로 설립된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창제자와 창제연도 및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으로 세계의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위대한 훈민정음이 인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하고 훈민정음이라는 문자보유국에 대한 자긍심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훈민정음의 효용성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목적사업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훈민정음 명장 인증심사위원회에서 국내외 각 분야에서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근간으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연구와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후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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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국제 콩쿠르 우승자 초청 음악회 <디스커버 라이징 스타>가 개최된다. 본 공연은 2021 국제 콩쿠르 우승자 초청 음악회로 2021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이동하,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연민 그리고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한재민이 출연한다. 미래의 거장들이 선사하는 3곡의 협주곡을 통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하며 매년 90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장윤성이 함께하는 본 공연은 쇼팽의 <Piano Concerto No. 1, Op.11>, 엘가의 <Cello Concerto, Op.85>, 차이코프스키의 <Piano Concerto No.1, Op.23>을 연주자들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정교한 테크닉을 통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최 측인 tomato TV는 “2021년, 세계가 주목한 젊은 음악가들이 선사할 ‘음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pop 이후에 대한민국의 트랜드는 뭘까??? 케이클래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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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1년 10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을 무대에 올린다. 전임 작곡가 오병희와 극본가 탁계석, 연출 및 각색에 안지선으로 지난 코리아판타지에 이은 의기투합이다. <훈민정음>은 세종실록 및 훈민정음 해례본, 여러 역사 고증을 참고하여 내용을 구성했다. 1445년 최초의 한글작품인 ‘용비어천가’를 비롯하여 ‘월인천강지곡’, ‘종묘제례악’, ‘대취타’, ‘여민락’ 등에서 가사와 음악적 소재를 가져와 오늘날의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조선시대 초기 백성의 삶과 그 안에 녹아있는 불교문화, 한글 창제에 영향을 준 외국 문화의 이국적인 색채 또한 작품 속에 그려내면서 역사적 서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우리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물려받은 감격과 우리 민족의 긍지를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기획한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은, “잊고 있었던 우리의 오랜 문화역사 ‘한글’ 이야기를 합창을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