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장(한신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문화예술계 사람들, 한국오페라협회 박현준 회장 최근 중앙의 한 언론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가능케 한 브레인들 최종 100명' 이란 타이틀의 기사를 냈다. 여기에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장이 뽑혀 관심을 모았다. 매체는 선정이유를 설명하면서 “본 글이 전개되기에 앞서 고려할 사항은 윤석열의 인사(人事)는 성격상 한번 사람을 쓰면 일단 믿고 특별한 장애요소가 없는 이상 가급적 내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정치 입문 초창기부터 함께한 사람들은 끝까지 함께 가고 싶어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고 했다. 이는 실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닌가? 조직과 시스템도 중요하고 일을 잘해 낼 수 있는 사람도 중요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박현준은 누구? 그럼 박현준 오페라협회장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겠지만, 그는 리더십이 강하고 한번 결정한 일에 밀어 붙이는 추진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평가한다. 특히 오페라에서 보여준 작업은 역사적 사건이었다. 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두물머리 사랑 등 한민족의 삶과 역경 이겨낸 대서사 합창 2011년 12월 5일 세종문회관대극장에서 초연된 '한강 칸타타'는 우리의 삶과 생명의 젖줄이 되어 숱한 고난의 역사 속에 흘러온 한강의 대서사를 합창음악과 오케스트라에 담은 것으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서양음악과 우리 국악의 조화를 멋스럽게 그려 오늘의 한국창작인 K-클래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1부‘강의 태동’, 제 2부‘삶과 전설’, 제 3부‘한강의 기적’, 제 4부‘자유와 평화의 한강’, 제 5부‘미래의 강-아라리 한강’의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정주희,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원준, 바리톤 정록기, 정가 김보라, 판소리 이광복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여기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중앙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성악가들의 풍성하고 힘 있는 소리, 어린이합창단이 표현하는 깨끗하고 맑은 음색, 판소리와 正歌(정가) 속에 담긴 슬픔과 한, 그리고 다채로운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한강의 웅혼한 역사와 우리가 살아온 삶, 내일의 희망과 꿈을 노래한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지난해 11월 공개된 반려동물 플랫폼 ‘펫터디’가 오는 4월 1일 강남구를 중심으로 이동식 반려동물 미용카 ‘펫터디 스타일업’의 운행을 시작한다. ‘펫터디’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 케어를 목적으로 설계된 O2O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통합브랜드다. 이미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의 디테일한 정보와 반려인과의 양방향 소통을 컨셉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장착해서 유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품종별 맞춤 콘텐츠 ‘지식백과’와 ‘품종사전’, 반려동물 관련 업체 정보 ‘HEEP’, 가장 편한 필터형 쇼핑몰 ‘#캣몽’,과 함께 이번 에 처음 업로드 되는 ‘라포챗’은 반려동물의 몸짖 언어를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현하고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시해 반려인의 궁금증에 입체적으로 응답한다. 그 밖에 참여형 ‘포토설문카드’와 기부와 쇼핑 연동 가계부로 유저의 실시간 참여 순위를 보여주는 ‘핸들러’는 의미를 배가한다. 특히 ‘HEEP’에서 소개하는 반려동물 맞춤식 병원, 미용, 유치원, 호텔, 장례 공간 아이템은 ㈜펫터디에서 직접 오프라인 비즈니스로 확장 실행해서 반려동물의 전 생애를 돌볼 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아르떼 TV 칸타타 '동방의 빛' 3월 10일 오전 8시 재방영 칸타타 ‘동방의 빛’은 먼, 먼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통시성(通時性))을 담아 보려고 했다. 그 DNA의 확인이야 말로 자신감과 비전이다. 타고난 한민족의 흥(興)과 신명(神明)을 세계와 공유하는 작품성을 만들고자 한다. 때문에 직접적인 3. 1 운동의 다큐멘터리적 서사(敍事)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자유스러운 예술의 확장성을 도모하려고 했다. 칸타타 ‘동방의 빛’은 오늘의 남북 화해와 평화란 주제와도 만난다. 우리가 넘어야 할 험난한 산이지만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는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더욱 성숙한 한류(韓(流)로 세계가 공감하는 페스티벌로 이고자 한다. 단군(檀君)께서 나라를 세우시던 그 날의 높은 뜻. 홍익에 담긴 그 정신을 통해 캄캄한 동굴의 인내(忍耐)가 혼돈과 갈등에서 벗어나는 돌파구가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 칸타타 ‘동방의 빛’은 3부로 구성된다. 제 1부. 건(建)- 한반도의 탄생, 단군세기. 제2부. 혼(魂)- 한민족의 정신, 3부. 판((Pan)-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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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채주영 미건테이블 대표와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점차 기억에서 사라지는 어머니 손 맛. 가정 식탁은 물론 외식 문화에서 거의 찾기 힘들어진 맛의 원형을 잃은 세대에게 우리 전통의 것을 되살려내고 이를 확산하려는 곳이 '미건테이블'이다. 채주영 대표는 "단순히 한끼를 먹는 즐거움을 넘어 맛에 대한 기억의 회복이자 추억을 반추하는 힘이 우리 음식에 있다며, 우리 것을 잃어가는 상실이 안타까워 수십년 연구를 해온 것이라며, 한식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으로 즐겁게 일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새로운 현대음악을 창작하고 있는 K클래식 정신과 목표가 일치한다는 판단에서 K클래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이 날의 협정식은 때마침 이곳에서 창작 칸타타 위원회 간담회가 있는 3.1절 날이어서 그 의미가 새롭게 닥아왔다.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은 "특히 외국인을 위한 푸드 콘서트 등 야외 행사 때 우리의 깊은 맛을 보여주면서 음식과 함께 코리아가 더 강렬하게 각인될 것이란 생각에서 협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협약(MOU) 온전한 치유밥상으로 식문화 전통을 복원을 하고 있는 (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원작 유치진/ 작곡 장일남/ 작사 고봉인 초연 1962년 4월 13일 명동국립극장/ 구성 3막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62년 창단 기념작 <왕자, 호동>을 공연한다. 본 작품은 탄탄한 극의 짜임새와 서민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고구려의 왕자 호동과 그를 사랑하게 된 적국의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낙랑의 땅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왕자 호동과 그를 위해 자명고를 찢는 낙랑공주의 헌신적인 사랑, 애절한 스토리를 펼친다. 국립오페라단은 60년 만에 이를 재공연 함으로써 오페라 저변확대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고구려의 왕자 호동은 한나라가 침략하여 세운 낙랑의 땅을 되찾기 위해 애쓰지만 적의 침입을 저절로 알리는 자명고가 있어 계속 실패한다. 왕자 호동을 사랑하게 된 적국의 낙랑공주는 왕자 호동을 위해 자명고를 찢는다. 이에 왕자 호동은 낭랑을 정복하게 되고 자명고가 울리지 않자 낙랑왕은 자명고를 찢은 딸을 죽이고 만다. 프로덕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아리랑 코러스의 한국 창작 칸타타 경험 지휘 : 이병직(아리랑 코러스 예술감독) 한국 합창의 저력을 살리기 위한 칸타타 창작 합창 간담회가 3월 1일 오전 11시 광진구의 미건테이블에서 열렸다. 모국어를 통한 합창의 지배력을 어떻게 사회화하는 가에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고, 강산이 몇 번이나 달라졌다면 우리 합창계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의 일치를 보았다. 무엇보다 좋은 작품이 있어야 합창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란 점에서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 갈 것이다. 첫 출발을 시작으로 담론을 이어가면서 정책으로 풀 것과 창작 내부가 할 것들을 하나씩 매듭의 끈을 풀자고 했다. <편집부> 칸타타 마켓팅의 주요점 아마추어 합창단이 칸타타 작품을 하기 위해선 당연한 것이지만 예술성이 있어야 하고 이들이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적합성이 요구된다. 너무 어려우면 할 수가 없다.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에 단원들 스스로가 자긍심을 느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득이 어렵고 끌고 갈 수가 없지 않겠는가. 메시지를 전하는 칸타타의 특성상 우리 역사관과 국가관 등이 암묵적으로 스며들면서 노래하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기업들이 신상품을 만드는데 많은 투자를 한다. 의약품은 그보다 어마어마한 투자를 한다. 신약(新藥) 하나가 승인되면 대박의 성공을 거두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신상품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를 잘 읽어야 하고, 마케팅 수요시장을 분석해야 하는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중 연구를 한다. 지난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 그럼에도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고 여론도 형성되지 않는 듯하다. 사회 갈등과 혼돈에 선거를 앞둔 시기에다, 코로나19로 생존의 급급함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런 한편에서라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일을 찾아 고심하고 방향을 열어 주어야 한다. 바로 합창이다. 첫째 우리 성악 자원이 세계의 콩쿠르를 석권할 만큼 인정을 받았다. 둘째 이들이 연주할 공간이 지역 곳곳마다 있어 250 여개가 넘는다. 잔디로 잘 가꾸어진 야외공원까지 합하면 설 무대가 넘친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상품화와 마케팅이다.시장을 형성하는 것은 콘텐츠이고 브랜드가 인지, 공유되어야 한다. 이런 한국 합창의 저력을 살리기 위해 칸타타 창작 합창 간담회를 갖는다. 모국어를 통한 합창의 지배력을 어떻게 사회화하는 가에 전문가들이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갤러리위 봄소품 김미숙, 릴리, 박형진, 신승훈, 아이라최, 이경현, 이수동, 전영근, 하이경, 허필석 전시기간 2022. 3. 3(목) - 4. 2(토) 새봄의 시작, 봄소풍 같은 설렘을 전할 '봄소품'전이 갤러리위(용인시 수지구)에서 열린다. 컬렉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미숙, 릴리, 박형진, 신승훈, 아이라최, 이경현, 이수동, 전영근, 하이경, 허필석 등 인기작가 10인의 보석처럼 빛나는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20호(73x61cm) 미만의 '소품'으로만 구성되었다. 소품은 부담 없는 사이즈와 가격, 작은 캔버스에 집약시킨 세밀한 작가 미학으로 관람의 즐거움과 수집의 기쁨을 모두 충족시키는 매력을 가졌다. 다양한 작가와 작품 구성의 '봄소품'전을 통해 내 취향의 작품을 찾아보고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문의 : 갤러리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52번길 25-17 Tel : 031.266.3266 E-mail : gallerywe @gallerywe.com Website : www.galleryw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