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5월20일 ㈜대동파운데이션(대표이사 임상수)의 문화예술 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 ‘아트온라인(www.artonline.world)’이 오픈했다. 아트온라인은 기존 우후죽순 생겨나는 NF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메인 콘텐츠부터 오프라인과의 연계성까지 프로젝트별 내용을 보다 촘촘하게 제시하고 있다. 아트온라인 오픈 기념으로 대동파운데이션에서 판매하는 PFP(Profile Picture) NFT인 젠틀폴라베어를 한정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PFP는 최근 국내외 셀럽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많은 관심을 모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젠틀폴라베어가 유저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북극곰이 멸종하는 동료를 구하기 위해 북극을 떠난다는 다소 안타깝고 엽기적인 스토리지만, 기본철학은 기후변화 인식개선과 기부에 있다는 점 때문이다. 메타버스가 이미 구현되고 있다는 것도 그들의 맞춤형 생태계에 부합한다. 또한, 아트온라인은 전용 갤러리카페 프랜차이즈를 추진 중이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한가운데 NFT 작품을 디지털 캔버스에 전시함으로써 오픈된 복합문화공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는 5월18일(수)저녁6시30분 미국 Midwest University, USA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는 독일인이 많은 곳인데 이곳에서 영어와 독일어 원어를 위주로 발표하는 매우 진지한 학술적인 연주회이다. "신학은 모든 학문의 꽃"이라는 말이 있듯이 신에 대한 성악적 표현연구는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직설적이고 가장 원초적인,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잘 드러내는 예술행위이다. 또한 유럽의 서양음악은 종교가 그 중심에 있으니 바로크와 현대 성악음악에서 유럽의 종교와 철학의 관점을 음악으로 논하는것은 아주 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고미현 교수의 이번 음악회는 18세기 초에 꽃을 피웠던 바로크음악과 21세기 초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음악 속에서, 300년을 뛰어넘는 신에 대한 인간의 궁극적인 변치 않는 종교적인 관점을 성악을 통하여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구상은 서양음악의 기초를 놓은 바하의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마그니피카트 그리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문화는 다양한 관점의 이론적 기반을 근거하여 정신적, 지적, 예술적인 산물을 정의한다. 마음과 정신이 교류하는 것이 문화인 것이다. 요즈음 글로벌의 마음과 정신은 어디에서 어디로 교류하고 있는가? 지구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 전쟁으로 일상을 왈칵 뒤집더니, 연이어 인간이 인간을 침공하고 민간인을 죽이는 만행이 2022년 현실에 맞닥뜨렸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정치적인 야만으로 시발한 바버리즘은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예술적 붕괴를 도모한다.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난민이 되어 유럽을 떠돌고 있다. 독일 정부는 독일로 들어온 난민을 위해 기차역 마다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 구호 단체와 시민 단체는 난민을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인들의 활동으로 난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통해 난민을 돕는 연대 물결이 일고 있다. 더불어서 산다는 휴머니즘의 모토를 내세워 자선 음악회는 릴레이하고 있다. 독일 쾰른 소식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자선 음악회에 관해 보고 한다. 2022년 3월 26일 쾰른 음악 대학교 (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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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립합창 K-합창 명작(名作) ‘훈민정음’ 또다시 무대에 한글 창제 575돌을 기념해 지난해에 열린 초연작 국립합창단 K 합창 시리즈 명작인 훈민정음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어서 재공연을 결정한 것이다. 오는 5월 31일(화) 19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 총 3부로 구성된 창작 합창서 사시 <훈민정음>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 반포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 오병희 작곡 극본 탁계석, 연출 및 각색 안지선 작곡가 오병희 극본가 탁계석, 연출 및 각색에 안지선이 다시 의기투합 하여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에 오르며, 국립합창단과 함께 바리톤 김진추, 소리꾼이봉근, 클림오케스트라 협연한다. <훈민정음>의 연출과 각색을 담당한 안지선은 <훈민정음)을 통해 새삼 너무나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작곡을 맡은 오병희는 '훈민정음해례본에 근거한 한글 창제의 원리, 스물여덟 자로 세상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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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누오바오페라단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4월 29일-5월 1일 개최된다. 따스해지는 날씨와 같이 서서히 제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는 요즘, 침체되어 있던 오페라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4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된다. 전야제 갈라콘서트를 포함하여 총 8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지며 개막작인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는 4월 29일, 30일 오후 7시 30분, 5월 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주된다. 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이끌어가고자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신진 성악가들의 설자리를 마련해 주고 다양한 작품들을 공연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을 넓히는 목적이 있으며,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리스모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마스카니와 레온카발로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대즉흥곡으로 광대들의 애욕과 비극을 다룬 <팔리아치>와 5명의 등장인물의 사랑과 질투를 담아낸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 4월 20일, 광주혁신교육지구 지원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진행 ◦ 래퍼, 비트박스, 비보잉 등 K-POP 공연을 대면 및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진행 ◦ 공연 후, ‘꽃 피는 봄, 꽃 피는 학교’를 주제로 스티커 컬러링 작품 만들기 활동 진행 인덕학교(경기도 광주)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꽃 피는 봄, 꽃 피는 학교’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K-POP 공연부터 수업과 연계한 공예 활동까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K-POP 공연은 가수‘G.Song’, 비트박서‘텀프’, 비보이팀‘마싸크루’등 실력파 가수들을 초청하여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관람 후 학생들이 직접 비트박스 박자, 비보이 기본자세, 랩 등을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 오후 시간에는 수업과 연계하여 ‘꽃’과 ‘봄’을 주제로 스티커 컬러링 작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조각 스티커를 이어 붙이며 여러 가지 모양과 그림을 만들고, 행사 기념품과 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덕학교 학생회장은 “공연에서 즐겨 듣는 노래를 친구들과 함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3일까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시에 위치한 로스안데스 대학 , 호르헤 타데오 로자노 대학과의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고 밝혔다. 한예종 전통예술원 예술한류사업 <KARTS WAVE> 의 일환인 이번 교류는 전통예술원 김원민교수를 중심으로 현지 문화예술기관인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FCAI) 과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로스안데스 대학 , 호르헤 타데오 로자노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교육워크샵을 진행하게 된다. FCAI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 간의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예종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남미권 대학들과의 예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과 더불어 한류문화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단은 전통연희를 주제로 교육워크샵를 진행하며 한국의 음악, 무용, 연희공연를 기반으로 펼쳐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전시일정 : 2022. 4.29(금) ~ 5.11(수)오전까지 전시 장소 : 혜화아트센타 제2전시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 156 동성100주년기념관 내) 출간 :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ln paradise> ** 오픈식 및 북콘서트 : 2022. 4.30.(토) 오후 2시 성악, 색소폰연주, 클래식키타연주, 시낭독 등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In paradise> #책소개 오랫동안 수평선이 펼쳐져 보이는 바닷가에서 태어난 작가는 그후로, 숲과 강과 호숫가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현대문명이 발달할수록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그러한 자연주의 작품과 감성적인 시를